최근 페루 문화부 측은 남부지역에 위치한 팔파에서 약 70m에 달하는 거대한 범고래의 지상그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그림은 해당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으로 추정된다.
하늘에서 봐야 전체 모양을 알 수 있는 이 지상그림은 인근에 위치한 나스카 평원에 그려진 ‘나스카 라인’과 유사하다. 나스카 라인은 땅 표면에 선명하게 새겨진 여러 개의 거대한 선사 시대 이미지를 말한다.
이번에 발견된 그림은 전체적으로 범고래 모습을 닮았으며 눈에는 돌들이 쌓여있는 특징이 있다. 고고학자들은 적어도 이 그림이 2000년 전 만들어져 나스카 라인보다도 오래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이 그림은 지난 1960년대 독일 고고학자들에게 처음 발견됐으나 위치가 알려지지 않아 그 존재가 잊혀졌다. 이후 페루 고고학자들이 재조사에 나서며 최근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게 된 것.
페루 문화부 측은 “범고래 지상그림은 당시 이 지역에 자리 잡은 파라카스 문명의 특징을 보여준다”면서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인 범고래에 대한 종교적, 숭배적 의미로 지상그림이 그려진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39년 처음 확인된 나스카 라인은 태평양과 안데스 산맥 사이에 위치한 나스카 평원 곳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1~6세기 고대 나스카인들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양들은 원숭이, 도마뱀, 고대 등 동물을 비롯해 각종 기하학적 도형까지 수백여 개가 발견되고 있다.
문제는 나스카 라인을 고대인들이 왜 만들었느냐다. 이 때문에 달력설, 목초지 경계선 심지어 외계인 관련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당대 최고 인기 바닥툰
높은곳에 하늘이 잘 보이게 해서
기원하고 싶었나
고대인 : 아~ 고래 고기 먹고 싶다!
내가 이만한 녀석을 잡았다고!
고대의 허언갤러
그들은 고대 페루인들과의 조약을 자손 대대로 지켜오고 있다. 인간이 어린 범고래를 뭍에서 건져준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무슨일이 있어도 인간을 공격하지 않기로 한 언약이였다. 비록 인간들이 그 약속을 잊었을 지라도 그들은 그 약속은 온 바다에 퍼트려 대대로 지켜나가고 있다.
신기방기.... 왜 저부분만 몇천년간 풀이나 나무가 자라지 않은걸까요? 발견하면서 없앴으려나...
수많은 위성이 떠있고 탐험가들이 그렇게 다녀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땅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하늘에서만 봐야 그림 모양을 알텐데 바닥만 보고 어찌 파냈나? 돌을 쌓아 그렸나..
얼핏보면 무슨 드래곤처럼 보이네요 ㅎㅎ 신기하당
왜 구글 위성사진에 잡히지 않았을까.
신기하다.
저건 라플레시아님이 마존족을 대거 지구로 이동시키기 위해 미리 숨겨둔 지역을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페루의 관련 박물관 주변을 보니 희끄무레하게라도 재밌는게 많네요
희끄무레하게 보이지만 재밌는게 많긴하네요
범고래는 아니고...
힘이쎈 아빠상어 같은데요 뚜루루뚜루
저게 어딜봐서 범고래지?
일단 머리 아래 손이 보이네요. 그게 오른손이라 치면 바로 뒤에 왼팔이 보이고요, 그 뒤로 왼다리가 보입니다. 즉 네발짐승.
허리뒤쪽에 가시같아 보이는건 착시현상. 사실 둥그런 꼬리임. 가시같아 보이는건 둥그런 꼬리에 가로줄무늬 두줄때문. 몸통만한 풍성한 꼬리와 줄무늬로 봤을때 스컹크나 다람쥐쪽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저런 줄무늬 본적없어. 아 뭐야. 무서워.
머리 앞에 놓인건 물고기 시체로 착각하기 쉬운데, 제 생각엔 지네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