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이론.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
쉽게 말해서 길거리가 깨끗하면 쉽사리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는데
쓰레기가 난잡하게 놓여 있으면 아, 여기는 그래도 되는 곳이구나 하고
누구나 쉬이 쓰레기를 버리게 된다는 거죠.
예전에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언뜻 들었던 이론인데
요즘 부쩍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 얘는 욕해도 되는 사람이구나.
사실 관계, 맥락 이런 건 다 개나 줘버리고
침 질질 흘리면서 뛰어와 침을 뱉어대는 모습.
참 볼 때마다 역겹습니다.
왜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그렇게 부정적인 데에 쓰는 걸까요.
이래서 사람이 얕보이면 안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홍상수 영화에 나왔던 대사처럼
좋은 것만 보며 살고 싶네요.
함부로, 재미로 침 뱉지 맙시다.
거리건, 사람이건.
냄새가 아주 역해요 역해.
공감합니다.
매우 공감가네요
공감합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으로 도시를 깨끗하게 만든 게 뉴욕이었죠.
암튼 얕보이거나 더럽게 보이면 더 더럽게 만드는 건 인간의 종특인가봐요.
21세기 신종 불장난이라고 봅니다
프레임 하나 씌워서 분노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유명한 사람 잡고 패는게 너무 재밌는거죠
왜 하필 예시를 홍상수로...?
크릉크릉// 본문이 어딜봐서 욕먹는 연예인 예시로 홍상수를 들었습니까? 그냥 홍상수 영화에 나온 대사를 언급한거지.
추천누르고 갑니다.
약점을 보이는 순간 사람들이 제일 무섭습니다.
이미지탓..
크릉크릉//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까더라도 논리적으로 까세요..
말꼬리 붙잡고 밑도끝도없이 까지마시고요..
이글의 주제와 홍상수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동감
태연 교통사고건도
피해자 인스타그램이 음주 측정 안했다, 구급대 특혜다 이거 핵심 내용이 틀렸는데
그걸로 네티즌 인민재판에 완전히 사람 하나 잡은거예요
팩트가 피해자 인스타가 틀렸는데(네이트 판글은 그 틀린 내용은 피드백없이 빼더군요 그게 핵심인데)
반박 뉴스와 피해 당사자인 택시 기사님 뉴스가 떴는데도
엉뚱한 에어백 택시도 터졌는데 왜 거짓말 했냐는 소방서 인터뷰로 물고 늘어지고
견인기사 소방서에서 왔을땐 택시 기사님은 사고처리한다 구급대 이용 스스로 안하셨다고 인터뷰했는데
그런건 흉통환자라 먼저 봤다고 하니 취급도 안하고 엉뚱한 소리만
아니 네티즌이 현장 본 것도 아니고 택시기사님 당사자인지????
왜 현장 증언과 피해자 택시기사님 말은 안믿고 피해자 빙의를 자기들이 해서 온갖 소설을 다쓰고
택시기사님 인터뷰 아니었음 진짜 사람하나 작살냈을건데
다행이 택시 기사님이
▶인터뷰(☎) 피해택시 운전자"(구급대원이)치료하자고 가자고 했는데 나는 안 갔어요."
http://news.nate.com/view/20171129n43560
이런 인터뷰 해줘서 상황정리 되고 경찰도 조사 끝나니
이젠 태도까기 모드로 돌변했죠
심지어는 니들이 피해자에 한 욕은 뭐냐는데 그럼 그 인스타 틀린건 뭔가 문제 있단 생각이 안드나
너도 가해자다 이런식이면 피장파장의 오류죠. 그러는 틀린 팩트로 깐 네티즌 당신은???
소설 쓰면서 그렇게 비난할때는 언제고
상관도 없는 "강아지는 케이지에 있었다니"까 꿀멍인것도 웃기고요
네티즌의 가정법은 천하무적의 논리예요
만약 ㅇㅇ 했음 어쩔뻔했냐!!! 이러면서 비난하는데..
누가 교통사고를 내고 싶어서 낸것도 아니고..
유명인한테는 피드백 사과문 노래를 부르면서
"태연, 자기는 괜찮다고...피해자들 먼저 챙겨달라 했다" 119 관계자의 증언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gpb-yKJSnG0
정작 이런 뉴스는 네티즌은 피드백도 없어요
구급대 특혜로 그렇게 까더니 피해자 먼저 챙겨 달라했다는 현장 관계자 증언은 무시..
악플러나 소설 쓴 사람들 피드백하나요?
그냥 아님 말고식이죠.
[리플수정]네티즌들은 항상 앵그리 상태인것 같습니다
그러다 뭐 하나 건수가 잡히면 분노가 폭발함
칭찬은 좀 막해도, 욕 할 땐 좀 충분히 조심하고 나서 해야함
태연 라디오에서 말하길 원래 사고 다발 지역이라네요
그쪽이 좌회전 포켓 차선 라인이 따로 없는데
저녁에 대기중인 좌회전 1차선 차량과 직진 차량이랑 사고가 많답니다.
그래서 강남 학동 근처 견인차들 맨날 대기중이라고
태연 사고때도 견인차가 구급대보다 먼저 왔고 나중에 온거까지 4대나 왔었다네요
그리고 라디오 말론 사람들이 입으로 부는 기계를 측정기로 잘못 말한다고
태연 음주 감지기로 피해자 차주 앞에서 음주감지기 입으로 불고 무관하다 나왔는데
그걸 피해자들이 못보고 음주 측정을 안했다고
언어를 배설의 수단으로 쓰는 건 사람 수준이 그것 밖에 안된다는 증거죠.
조금 멀리 나가자면..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사람이라 볼수 있는거구요..
극공감합니다. 이성적으로 접근해야지 네티즌들은 감성적접근이 너무 많죠
최근엔 정준하가 그 예인듯 싶네요. 정말 무서웠음. 한 커뮤니티에서 퍼진 여론이 전체 여론으로 확산되던 그 상황이 말이죠.
진짜 뭐든 양쪽말 다 들어보고 판단해야함
방금 sbs 한밤에서 태연 사건 현장 목격자 인터뷰 떴는데
태연한테는 구급대도 한 2번인가 밖에 안갔다고;;;
그리고 태연만 차에서 못나오고.... 가슴이 아파서 흉통호소....
가해차량인 태연차 근처에서 모여서 사고 현장 조사랑 보험처리하고 모여있었는데
그걸보고 가해자 챙긴다고 오해한듯 하다고
피해자 네이트도 태연이 차 연기나는데도 못나오고 있어서 많이 다쳤나보다했죠
현장 제일 먼저 도착한 분 인터뷰고 경찰도 다 이구동성
구급대원, 경찰이 택시 기사님 챙겨서 구급대원이 치료하자 병원자가 하는데
자기가 보험처리한다고 안가셨다고
억지로 데려갈 순 없었다네요
공감합니다. 언론이나 네티즌들이 너무 정의에 사도인냥 비난 폭주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뭐 이젠 사실이 거의 밝혀졌으니 잠잠한데..
한 이틀정도 태연 까일때 불펜은 진짜 섬뜩한 느낌마저 들었네요
어떤 상황논리를 이야기해줘도 무조건 빠들의 쉴드질로만 치부되고..
전 마약범 음주운전자도 이정도까지 심하게 까이는걸 불펜에서 본적이 없어요
딱 보니까 대부분이 할일도 할 짓도없는 백수들인듯 합니다..
걔네는 뭘 하는데 거의 불펜에 매일 상주하고 맨날 24시간 인터넷만 하는건지 원,,
공부를 그렇게 좀 하지.. ㅋ 알바라도 하던가..
동의합니다
연예인 욕할 정력으로
정치인 욕했으면
우리나라 조금이나마 더 좋아졌을 듯
하긴 강자에게는 츄리닝 만화처럼 욕도 못할테고,
설사 하더라도 강자가 가만 놔두지 않았을테니
연예인이나 씹고 즐기는 문화가 됐을지도
그래도 태연 정도면 팬덤 때문에 덜 욕먹는 편이죠. 팬덤이 약한 설현이나 혜리 같은 대세 여돌은 조금만 흠집이 생겨도 정말 무섭도록 욕 먹습니다.
동의합니다. 한게가 음주운전자들한테 발광하는거 보면 진짜 한심합니다.
어차피 소용 없어요. 그런 인간들 기적적인 논리. '빠가 까를 만든다' 이 프레임 하나로 자기들 하는 짓 절대적으로 정당화시킵니다. 첨부터 말도 안되는 걸로 난도질을 한 건 집어치우고 반박 하나 해볼라하면 저딴 헛소리 내뱉으며 좀비처럼 달라들어요. 이번 태연 사건보니 여기에도 정신 온전치 않는 사람들 정말 많구나라는 생각들더이다. 현실에선 얼마나 정상인척 이성적인척 굴지 생각하면 무섭기까지해요.
동의합니다
아, 얘는 욕해도 되는 사람이구나.
사실 관계, 맥락 이런 건 다 개나 줘버리고
침 질질 흘리면서 뛰어와 침을 뱉어대는 모습.
참 볼 때마다 역겹습니다.
왜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그렇게 부정적인 데에 쓰는 걸까요.
이래서 사람이 얕보이면 안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야구에도 있죠. 물론 그선수가 잘못한것 맞는데, 꽤 많은 개티즌들은 진짜 가족욕부터 해서 숨만쉬어도 까고놓고 조롱하고 못봐주겠더군요. 그러면서 같은 범죄지은 자기팀이나 좋아하는선수는 절대안까죠. 예를 들어 헥터가 완봉하면 갓터고, 김재환은 홈런치면 약물10년설 허위사실유포하면서 약빨이라고 하죠. 이게 말이 되는소린지는 그개티즌에겐 중요하진않죠. 그러고 노는것일뿐. 약옹호가 절대아닌 이런글엔 또 약쉴드라고 부들부들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