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 하이엔드나 똑딱이 카메라는 사진에 별 관심없는 일반인이나 카메라 잘 모르는 연세드신 분들한테 딱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사진을 업으로 하는 상업사진가나 작품활동하시는 작가분들이겠죠??
차라리 그런 분들이 이런 소리하면 그나마 그러려니 하겠는데..
비싼 장비가 저절로 만들어주는 저노이즈나 얕은 심도가 본인의 사진 실력이라고 착각하시는건지 아니면
네임드 있는 비싼장비 주렁주렁 들고다니면서 시장구석에서 힘들게 장사하시는 노인들 멋진 아웃포커싱으로 도촬하면서
무슨 인생 운운 하면 본인이 전문가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무게나 렌즈교환의 불편함따위는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사진을 표현하고 싶다 하면 풀프레임에 고급렌즈로 가는거고
노이즈 좀 감수하고 이것저것 귀찮고 편하게 추억을 담고싶다 하면 하이엔드나 똑딱이로 가는거지요
좋은 사진의 척도가 뭐길래 장비수준가지고 일반인 전문가 나누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부리는 허세의 반의 반만이라도 사진 공부에 투자하면 진짜 전문가가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cohabe.com/sisa/449907
하이엔드 카메라 폄하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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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탓하는사람치고
제대로 찍는사람 못봤네요 ㄷㄷ
진짜 고수들은 폰카를 줘도 잘찍고
노이즈나 깊은심도도 표현할수 있는 사진의 일부인데
저노이즈 얕은심도가 실력이라고 얘기하는사람이면
말다했죠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여기 저기서 소니 미러리스도 일단 마빡에 소니에 작다고 까이는게 현실입니다. 장비 물아일체하시는 분들은 그냥 그러려니 넘겨야죠:)
하이엔드보다 하급취급 받는게 마빡에 캐논 안달린 카메라들이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배경 설명도 없이 딱 어느 말만 뚝 떼어놓고
이것저것 다 끌어다 붙이는 이런 글도 무지 오바하는 거에요.
그렇게 추천하신 분들이 이유도 없이 그랬을 것 같지도 않구요.
추천하는 분들을 말하는게 아니고 그렇게 규정하는 분들 말하는겁니다..하이엔드 카메라 괸련 게시글이나 리뷰에 있는 댓글만 봐도 수두룩 합니다만..
이렇게 댓글 쓰는게 더 오바..
남이 무슨글을 쓰던 무슨 상관인가요ㅋ
하이엔드 카메라 하나로는 부족하다는 사람도 있고, 다른 것도 있고 그것도 있으면 좋다는 사람도 있고, 그거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사람도 있죠.
각자 자기 입장에서 자기 말을 댓글로 하는 건데 그게 무슨 문제가 있나 싶네요. 그게 왜 폄하가 되나요?
가만 보면 장비에 연연하는 게 어느 쪽인가 헷갈릴 때도 있습니다.
카메라 사이즈만 보고 무시하시는 분들은 이라크 전쟁 때 작은 똑딱이 하나로 취재한 이태리 기자알면 놀라실 듯.
진짜 수년전부터 하이엔드를 쓰고 다니는데 주변에서 하찮게 보는 인간들이 많긴 많더라구요. 플프레임에서 뽑아나오는 심도를 지들이 잘찍는 줄 아는 한심한 종자들이 많죠.
쩜사렌즈에 풀프끼면 제 초딩조카가 찍어도 작품인데 말이죠.
저희엄마가 사진모르고 나이있으신데. 하이엔드 선물로 사줬는데 그것도 손도안대심. 전화기로 다 찍히는데. 폄하하는게아니고 사실을 말한것같네요. 참고로 저는 D4s, Leica M240 쓰는데 제카메러는 관심 1도없으심. 똑딱이가 요즘 진짜 잘나오니 나이있거나 사진관심없으신분들한테 딱 아닌가요?
사진잘찍는다고 사진이나 카메라에 대해 왈가왈부 할 자격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사진업으로 한다고 다 사진 잘찍는것도 아니고
휴대성과 사진품질 사이에서 저울질 하는거죠
풀프레임도 작은 판형이라는..
근데 항상 이런글에서 생기는 의문은,,,
누구에게 인정 받으려고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인가요??
그렇게 말하는 분들과 이런글이 다른게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본인 의도나 상황이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을
타인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나요?
인정안해주면 싸워야 하나요...
내가 좋으면 그만 아닌가요?
ㅎㅎ 많이 파는 제품은 매니악적 성향에서 안나오죠
눈높이를 일반 사람들에게 맞춰야 하죠
전.하이앤드가.. 일반소비자에게 어떻게 어필 하느냐가 이시장이 살아남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스맛폰을 이겨야 해요 ㅎㅎㅎ
심도 딸딸이로 쿠퍼액 까지 짜내려면 일단 센서는 커야 하고 렌즈는 밝아야 한다.
한국에서 마포가 씹 노답인 이유가 이거다
초보한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알파9 추천하는 곳인데 그냥 그러려니...
풀프레임 크롭 마포 다 가지구 있지만..
일이 아닌경우 잴 많이 사용하고 가지구 다니는건 마포바디네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아웃포커싱으로 찍은 단순 정 인물 찍어서 지인들 보일때 우와 잘찍었다 할때 가장 쪽팔립니다. 사실 한건 셔터누른거 밖에 없다는걸 스스로 알때에요.
아..갈길이 머네요 아직 포즈잡아주는게 왜이리 힘든지
이곳 분위기 모르시는건가..... 판형 만능주의잖아요..... 이분 마포 안써보셨나보네.... 판형으로 까이는거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