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49592

2009년 최우수 사진(시체 사진 주의)



2009년도최우수사진.jpg



사실이라면...정말 멘붕이네요.....

댓글
  • 미카엘이여 2017/12/04 15:59

    중국은 대단...여러모로

    (1xM0P4)

  • 쉿조용히 2017/12/04 16:57

    아무리 돈이 중하다고 해도 저런 사람은 되고 싶지 않네요

    (1xM0P4)

  • 무릎들고손꿇어 2017/12/04 21:07

    중국은 상상을 뛰어넘는 나라라
    가능할것 같음

    (1xM0P4)

  • 된장라떼 2017/12/05 01:14

    몇년 전같으면 역시 대륙 클라쓰~했을 텐데 요즘보면 우리도 뭐

    (1xM0P4)

  • 물어라이코스 2017/12/05 14:42

    본문 내용에 왜곡을 외곡이라고 쓴 부분이 있어서 신뢰도 급 하락...........

    (1xM0P4)

  • Amagaki8102 2017/12/05 14:42

    한국에서도 길 막고 영구차? 못지나가게 한거 생각나네요
    어딜가나 인간 말종들은 있나 봐요

    (1xM0P4)

  • 19세이상만 2017/12/05 14:47

    진정한 자본주의 국가였군...

    (1xM0P4)

  • 쨘쨘짜라라 2017/12/05 15:01

    예전에 들은 어떤 일화에서는
    과거 비슷한 경우였는데
    부모가 자기 아들 시신을 찾은 뱃사공이 안 돌려준다고 말하니
    시신이 부패(.....)하고 보관이 힘들어지니
    뱃사공이 곧 할인해서(....) 팔거라고 말하고
    뱃사공이 찾아와서 물어보니까
    시신이 부패하면 금방 사가야 하니까
    부모가 비싸게 살거라고(....) 말해주고..
    꽤 높은 직위의 사람이 조언해주는 일화였는데
    뱃사공에게 시신을 그렇게 팔라고 말하는게 충격이었습니다;

    (1xM0P4)

  • 순규자이언츠 2017/12/05 15:07

    정동남씨가 응급구조 봉사 하게된 계기가
    가족이 한강에서 빠졌는데 돈주면 배띄워서 건져준다고 해서 충격 먹어서라고

    (1xM0P4)

  • GeniusE 2017/12/05 16:12

    우리나라도 중국 욕할 처지가 안됩니다
    7년 전인 2010년 6월에 기흉(폐에 문제가 생겨 숨못쉬는 병)이 재발했었습니다. 이전에 두 번 수술했었거든요... 친구들이 119 신고해줘서 구급차 타고 근처 병원으로 갔습니다. 119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구요. 이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튼, 기흉은 흉부외과 수술인데 이게 대학병원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근처 대학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하는데, 차타고 30분 거리였습니다. 숨못쉬어서 산소호흡기를 끼어야 했던 저는 구급차를 이용해야했고, 병원 측에서 사설구급차를 불러주더군요.
    근데 이 사설구급차가 저를 바로 이송할 것처럼 싣더니, 산소호흡기만 대놓고 흥정들어갑니다.ㅋㅋㅋ
    10만원 당장 안주면 이송 안한다고ㅋㅋㅋ
    무슨 제가 경매 부쳐진줄; 좌판의 생선과 같다는 동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이 당시에 20살이고 갑자기 발병한 기흉때문에 가지고 나온 것도 없고 돈 빌릴 곳도 없었습니다.  타지였기에 가족도 못오는 상태였구요.
    친구들 또한 마찬가지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ㅋㅋㅋ
    생각해보세요 20살짜리 애들 데리고서 숨 넘어가려 하는 애 산소호흡기만 대놓고 흥정하고있음ㅋㅋㅋㅋㅋ 한국에서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온갖 쌍욕을 하려 했지만 말이 나오지 않는 상태였고, 친구들은 일단 보내달라고 바로 돈 주겠다고 빌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30분간 실랑이만 계속되다가 친구 한 명이 학회장 형에게 연락해서 오게됐습니다
    연락을 받고 온 학회장 형은 술자리에 있다가 급하게 온 것이 뚜렷해보였습니다. 그 형도 일단 바로 보내라고 실랑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사설구급차 대원과 눈이 마주쳤는데, 알고 보니 고등학교 동창이더랍니다
    걔한테 온갖 쌍욕을 하면서 '아픈 사람 묶어놓고 흥정 하는게 X발 니가 배운 일이냐' 하면서 서로 토박이고 아는 사이니까 일단 보내라고 해서 약 한 시간만에 드디어 출발....
    결론은 중국 욕할 것이 못된다는 제 경험담입니다

    (1xM0P4)

  • 껍질의파괴 2017/12/05 17:38

    그런데 저 뱃사공 입장에서 공짜로 해줄 수는 없는 노릇인데
    아무나 할수 있는 일도 아니고
    배가 필요하고 인력이 필요한 일이고
    더군다나 시체를 만져야 하는 일인데
    만약 건져주고 돈한푼 못받으면 그것도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죠.
    물가 감안한 우리돈 가치로 1~2천씩 부르고 그러면 시체로 폭리 취하는 게 맞지만
    5백만원 이하로 불렀다면 그 나름 정당한 노력의 댓가라고 봅니다.

    (1xM0P4)

  • 지라레스 2017/12/05 17:40

    저럴꺼면 공산주의 왜함?
    피속까지 자본주의 종족들인거 같은데
    공산주의 때려쳐라

    (1xM0P4)

  • 무제공책 2017/12/05 17:50

    인간이기 때문..

    (1xM0P4)

  • 샷건걸 2017/12/05 18:01

    중국도 변할꺼에요.
    친구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해서 울고 있던 저 여학생의 눈물과
    겨우 흥정된 친구의 차갑고 퉁퉁불은 몸을 1초라도 빨리 옮겨보겠다고 어금니 깨지도록 물고 뒤는 저 남학생들의 어깨가.
    (사진속 모습을 묘사한거에요.)
    부조리하고 억울함을 잊지않는 저 젊은이들의 정신이
    언제고 우리처럼 찬란하고 때스한 촛불이 되지 않을까...
    깊이 염원해 봅니다.
    멀지 않았어요.
    저들도. 우리도.

    (1xM0P4)

(1xM0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