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래놓고 모닥불 피워놓고 촛불 켜놓고 엄마 생각하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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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만가면 학생은 갈구면서 선생들은 어디론가 쏙 빠쪄서 놀기바쁨
저게 가장 한국을 잘보여준다고생각함
처음엔 다들 관행이다라면서 넘어가고
어떻게든 더좋게 바꿀려는사람은 문제아이자 개 새끼 취급받고
결국 바꾸는데 성공하면 언제그랫냐는듯이
영웅이 되고 정의의사도가 되고....
어릴때 몇번 가봤지만 도대체 왜가는지 알수가 없었음
설익은 밥에 존나 맛없는 카레먹으니 집생각이 나긴나더라만...
걍 수련회 시스템이 문제가 많응
영웅이네
영웅이네
수련회는 직접 밥해먹는게 유일한 재미임
수련회만가면 학생은 갈구면서 선생들은 어디론가 쏙 빠쪄서 놀기바쁨
그러니까 옘병할 해병대 캼프같은데서 사고가 터지지
이야 다른곳도 다 마찬가지구나
그리고 밥 먹을 때 와가지고 무슨 막 같은거로 가리고 자기내들 끼리만 비싼거 먹음
아직도 기억 남. 애들한테 보트 체험한다고 해놓고, 통나무 들게 함. 씨바련들...
씨랜드 화제 사건때가 제일 치명적이었지. 선생들 시발 술쳐먹고 쳐잘동안 애기들 구해낸건 거기 알바생들. 결국 구해내지 못한 애기들때문에 알바생들 오열하고... 존나 맘아팠지.
걍 수련회 시스템이 문제가 많응
어릴때 몇번 가봤지만 도대체 왜가는지 알수가 없었음
설익은 밥에 존나 맛없는 카레먹으니 집생각이 나긴나더라만...
카레는 집에서 먹는게 더 맛있어서 생각난거
아니 카레도 맛이 없었는데...
애들이 뭘 요리를 해봤겠냐 대충 때려넣고 만드니 밥이고 뭐고 맛이 없지;
부모입장에서는 자식들 고생하길 원해서 보내는 사람도 있음
철든다면서
애 철드는 교육을 부모가 해야지 왜 엄한데에 맡김 ㅋㅋㅋ
그냥 애키우는 의무하고 책임만 달고 사는사람인가보네
아이를 '납품'하고 '사후처리'는 '외주'주는 업자인가 보죠 ㅋㅋ
고생해서 철들면 대한민국 성인남성 80%이상은 죄다 효자겠네
슬프게도 지금 20대 이상 대부분이 그런 가풍 아래에서 자랐을걸
그래서 강제적 셧다운같은 법까지 나왔죠. 애들 거실에서 컴퓨터로 오락하는 것까지 도대체 왜 국가가 도맡아야 하는지.
고등학교땐 숙소 빼곤
같이온 중학생 1학년덕분에 꿀빨고
활동도 뺄건 다빼서 좋았음
중학생땐 젖은 돌흙바닥에 비오는거 맞으면서 앉으래서 욕나옴
수련회=선생들이 모여서 술 마시는 파티장
수련회=돈주고 군대간접체험
레크레이션이 진짜 극혐의 절정이었지
체육관 바닥에 주저앉아서 엉덩이 배기고 존노잼 학예회 구경이나 하고
수련회 그냥 선생들 놀러가는거 아니냐? 애들 돈준 업체에 맞기고 선생들 부어라 마셔라~~ 변한게 없던데
고2 때 해병대 수련회 갔다왔는데 2년 뒤인가 거기서 사망사고 났더라 ㅋㅋㅋ
저게 가장 한국을 잘보여준다고생각함
처음엔 다들 관행이다라면서 넘어가고
어떻게든 더좋게 바꿀려는사람은 문제아이자 개 새끼 취급받고
결국 바꾸는데 성공하면 언제그랫냐는듯이
영웅이 되고 정의의사도가 되고....
이거 완전 나뭇잎이네
괜히 헬 조선이 아니지
나루토는 호카게라도 해먹었지 한국에서 저러면 잠깐 띄워주고 팽 당한다고
그건 나루토가 강해서그럼 약했으면 매한가지임
원래 성공하면 영웅이고
실패하면 객기지
여기도 ㅂㄹㄹㅋ 드립 역겹다고 그만하자고 하면 그만하자는 사람
진지충,선비로 몰아갈때가 있었지
영웅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
더 좋게 바꿨는데 아무도 기뻐하지 않고 도로 되돌아가려고 G랄하는 경우도 많아.
한국인의 종특이라기 보다 인간이면 다 그렇지...
돈내고 고문받으러 간다니 무슨 SM클럽이냐?
잘했네
내가 중학교 때였나? 국민학교 6학년때였나,
수련회 가니까 이건 무슨 해병대 체험캠프도 아니고 첫 집합부터 오리걸음으로 이동시키더라.
얼마나 심하게 굴렸으면, 첫 식사 먹고 구른 후에 너무 배가 고파서, 그때 한창 경제 호황기에.
집에서 잘먹고 반찬투정하기 바빴을 애들이 개 그지 같은 급식을 두번째부턴 먹고 급식 한번 더 받는 애들이 속출하더라.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수련회없어짐 개이득
수학여행은 보내도 수련회는 안보낼려고 했더니 이득이네
수학여행은 버릴 것 하나 없이 좋았던 기억뿐임.
넌 영웅이ㅑ
차라리 애랑 같이 여행가는게 최고지
군사독재정권이 30년 가까이 득세해서 그런가
진짜 별별곳에 뿅뿅맞은 군대문화가 다녹아들어가있음
초등학생들한테 왜 유격을 시키냐 뿅뿅
UN가입국가 주제에 수련회에서 애들한테 유격ㅋㅋㅋㅋ
아동에게 군사훈련시키는건 엄연히 국제법 위반인데 어물쩡 넘어가더라 참 이상한 나라
러시아 아동 군사훈련학교 당당히 있는데
UN에서 아동 군사훈련이 국제법 위반이었어?
우리나라 아동권리협약 비준국인데?
차라리 저런 총 쏴보는게 더 잼것다
그런 당신을 위한 얼차려도 존재합니다.
나땐 존1나꿀빨았는데 학교마다 케바케가 너무다른듯
수련회가 ㅄ같다는건 나도 인정하지만 저 썰 자체는 주작이라고 생각함, 수련회 한번 가는데 몇천만원어치를 이미 쓴 상태에다가 수련회가는 것도 수업일수에 포함되어 있는데 갑자기 취소해서 바로 다음날부터 학교수업을 하는게 가능할 것 같지 않음. 그냥 112가 와도 강사 한명 조사 받는 것 때문에 전체 프로그램을 중단할 리가 없음
사고나기 전에는 안된다던게 사고가 터지면 긴급히 이뤄지는게 헬조선 참모습임. 돈이 몇천만원이고 뭐고 간에 교장 개될 상황이면 다 취소가능하고, 112 등장하면 교사들 전원 김급대응하는꼴 여러번 봤음.
김급대응X 긴급대응O
저 썰로 보면 경찰와서 교장 ㅈ될 상황이 된게 아니고 학생이 교육청에 민원내서 ㅈ된거잖음
진심 군대 보다 더 븅신같음
내돈 내고 가서 벌받고 얼차려 받안됨 이상한 수련회임
가만생각해보면 수련회랍시고 고소공포증있는 애들 외나무 다리에 난간 양쪽만 있고 허름한 그물망 쳐놓은걸 초등학겨애들보고 건너라고 하고... 위험한 가구 사용에 빨리빨라로 애들 진행시키려고햇엇네
학교공익인데 수련회 같은데 가면 밤에 애들 다 재우고 치킨뜯었다
시1발 졸라 멋있다...
나는 학교가 군부대랑 자매결연 맺어서 학생들 병영체험캠프도 있었음.
그때 교장이 여기 다녀와서 강인한 정신으로 학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수 없다
군대는 돈이라도 받지 저긴 돈내고 고생하자나
박수 점수 1000점 ~~~~~~~~~~~~~~~ 극혐
어릴땐 뭣도 모르고 했는데 지금이었음 엎어버렸을듯
정말 극 쓸모없는 것 같다
나 초등학교 때 수련회 간곳이 어디 리조트 비스무리 한곳이었는데 거기에 친구네 형친구들이 와서 놀고있었는데 조교놈이 친구놈 기합주는거보고 친구네형 개빡쳐서
조교 멱살잡고 난리났었는데 그이후에 항상 그 형친구들이 사사건건 조교새끼들 감시하고 태클 걸어서 친구놈 영웅되어버리고
선생들이 이건 학교 행사라고하면서 막으려 했지만 이게 무슨 수련회냐고 애들 학대하는거지하면서 이거 뒷돈주고 한거냐고 교육청에 신고해버린다고하니까
선생들 아가리 닥치게 되고 ㅋㅋㅋ 수련회 내내 구경하는게 꿀잼이었음 형님분 말발 장난아니던데 지금생각하면 베스트 10중에 들어가는 추억 ㅋㅋㅋㅋ
나도 이썰자체는 주작이라고 보는게, 만약 저거때문에 112에서 강사가 조사를 와도 저 강사랑 저 학생만 불려가고,
원래 수련회에서 기합 심하게 주는것만 없어지고 레크레이션이나 캠프파이어같은건 분명 그대로 진행됐을거같음. 안그러면 계약부터 시작해서 꼬이는게 넘 많은데, 고작 저거때문에 모든게 다 중지됐을거같지않음.
전공이 청소년관련쪽이라서 잘 아는데
수련회같은 경우는 자연권수련원에서 진행되기 마련인데 자연권수련원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준비하고 진행하기위한 인원이 턱없이 부족함.
그래서 수련회만 하러 다니는 팀들이 있고 그 팀이랑 자연권수련원이랑 조인해서 학교에 계약따러 다니는거임
그리고 그 팀에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진 팀장밖에 없고 나머지는 대부분 알바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들이랑 다 잼있게 놀다 온 기억만 남았는데,, 나만 그런거?
난 학창시절 수련회 때 트라우마로 고2 수학여행 고3 졸업여행도 안갔음...
수련회 때 타 중학교에서 온 애들도 묵고 있었는데 우리 학교 뿅뿅이 그 놈들
삥을 쳤다더라...그러더니 학생들 죄다 불러모아서 삥딴 친놈이 자수하기 전까지
유격훈련 받았다 고1 때...외치고 싶더라, 야이 미친 조교 색히야 그 색히가 자수할
새끼였으면 진즉에 자수했겠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고1 때 수련회를 가게 된다면 빠져라...결석 처리 한다 교사조무사가 협박해도 빠져라, 안가는게 100배 이득이다. 결석 처리 안되게 해줄려고 수학여행이랑 졸업여행 안가는 애들 학교 컴퓨터 실에 불러모아서 2시간 놀게 해준다음 집에 보내준다. 이거 내가 겪은 실화임
여러분이 하는 짓에 따라서 제가 악마가 될 수도, 천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라서 개구라같다...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선생이랑 수련회 관계자들만 고기구워먹더라 우리는 구린반찬주고 ㅋㅋ
내가 지금 아재나이인데 수련회가서 구타를 한다고? 얼차려를? 나 때도 없던거를?
그리고 나 청소년지도사인데 저런 행위 있으면 바로 경찰불러라 원래 저런 행위있으면 청소년지도사가 신고의무자인데 동참한건가?
그리고 여가부나 복지부에 민원넣어줘 제발
난 재밌었음... 그때 첨으로 야간 담력시험하다가 여자 손을 잡아봤었지.
이제 죽을때 까지 여자 손 잡을 일은 없겠지.. 좋은 추억이었다!! ㅅㅂ!!
놀러간거 맞는데 놀러왔냐고 지1랄은 도대체 왜하는거냐?
나때도 없다고 해서 전부가 없는건 아닙니다.
솔직히 저런건 싫지만 친구들끼리 모여서 자고 놀고 하는게 재밌어서 종합적으론 재밌었음
다만 저런거 할거면 그냥 수학여행이라는 완전히 우위를 점하는 대체재가 있는데 왜 하는지 의문
내가 봤는데 선생들 방 앞에 맥주캔이랑 맥주 포장재 엄청많더라
진짜 비싼돈주고 얼차려받으러 왜갔나몰라...
근데 트위터라 못믿겠다.
속으로 저렇게 생각했단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