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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6억 생긴 뒤…친모 나타났지만 고아로 살겠다는 3형제


“엄마는 필요 없어요. 차라리 지금처럼 계속 고아로 살고 싶어요.”



건설현장 인부인 아빠(2015년 사망)와 3형제를 뒤로하고 엄마는 2010년 집을 나갔다.

형제가 엄마를 본 마지막이었다.

아빠가 가출한 엄마와 이혼하면서 엄마는 3형제의 친권을 상실했다


주로 지방의 건설현장을 다니며 일하던 아빠는 결국 복지시설로 3형제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의 아빠는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시설을 찾아왔다. “죄송합니다, 염치없습니다”라며 늘 인사도 깍듯이 했다. 그는 3형제에게 매달 10여만원씩 용돈을 주고 책과 옷도 사줬다. 다행히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했다. 경환이는 다음달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만큼 바르게 자랐다.
3형제의 삶은 지난해 9월 다시 흔들렸다. 아빠가 음주운전 차량의 역주행 사고를 당해 숨지면서다. 아빠는 보험사 두 곳에 3형제를 수령인·상속인으로 지정해 생명보험을 들어놨다. 여기에 사고 가해차량 보험사가 지급할 보상금을 합쳐 6억원 정도의 보험금이 나오게 됐다.


거액의 보험금 상속이 3형제에게 지급 가능하자 또 문제가 생겼다. 3형제가 만 19세가 안 되는 미성년자여서 후견인이 없으면 보험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험금 수령 문제로 우왕좌왕하던 지난 3~4월. 엄마가 친권을 회복했다고 복지시설에 알려왔다.
아빠가 남긴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아이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담당 변호사는 “친모가 친권 회복 이후 가장 먼저 보험금이 얼마인지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권리를 찾을 때까지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3형제는 결국 엄마를 상대로 보험금 지급 정지와 친권상실 소송을 동시에 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637047&date=20160817&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2



애들이 제대로 됐네


댓글
  • 봄울섬아빠 2017/12/05 11:20

    아버지 목숨값인데 꼭 간수잘해서
    성공해. 자식버린 주제에 이제와서
    엄마노릇 하려고 하네

  • 언제나온새미로 2017/12/05 11:21

    애들한테 줘라....너무 불쌍하다..ㅠㅠ
    엄마는 무슨 엄마 돈보고 온거지 평생 썡까고 살어 그냥!!

  • 겨울이다 2017/12/05 11:21

    다른 후견인 내세우고 꼭 성인이 돼서 너희들이 직접 수령해라....

  • 봄울섬아빠 2017/12/06 11:20

    아버지 목숨값인데 꼭 간수잘해서
    성공해. 자식버린 주제에 이제와서
    엄마노릇 하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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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노조위원장 2017/12/06 12:05

    엄마 노릇할려는게 아니겠죠 보험금만 가로채려는 쉬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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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온새미로 2017/12/07 11:21

    애들한테 줘라....너무 불쌍하다..ㅠㅠ
    엄마는 무슨 엄마 돈보고 온거지 평생 썡까고 살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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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이다 2017/12/07 11:21

    다른 후견인 내세우고 꼭 성인이 돼서 너희들이 직접 수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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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갈 2017/12/07 11:21

    저런년들은 면상을 까줘야 하는데
    좆같은법 때문에 우리 사회가 뻔뻔하고 재수없는 놈년들이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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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공주아빠 2017/12/07 11:21

    진짜 욕하면 안되는데 이런 사람을 보면 찢어죽이고 싶다 하루에 1센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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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일팔일팔 2017/12/07 11:21

    아 진짜 이런건 나라에서 알아서 막아줘야지..
    백퍼 보험금 챙기면 도망가겠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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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루스 2017/12/07 11:23

    저런 개 후라질년.. 아버지가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남긴 선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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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승 2017/12/07 11:25

    친부가 갑자기 나타나서 반띵하자 라는 뉴스는 내 듣도보도 못했다.그런데 여자들은 꼭 보면 다시 나타나서 반띵 달라고 한다.지는 애들한테 기여한게 아무것도 없으면서...세월호때도 글코..천안함 부사관 순직했을때도 글코...여자들아...뭐 느끼는거 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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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경찰청청 2017/12/07 11:25

    법 종사하는넘들이 드러워서 그래요 변호사 저것들이 엄마편에 붙어서 변호하면 돈벌어서 그래요 변호사 제일 드런넘이에요 법가지고 장난잘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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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탁탁찌익 2017/12/07 11:27

    슬픈 기사입니다만....다행히 아이들이 똑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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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툰헤임 2017/12/07 11:27

    미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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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어깨ll 2017/12/07 11:28

    메갈 같은 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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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없는증세 2017/12/07 11:30

    그돈 여자가 갖고 가봐야 연하놈한테 쪽 빨리고 식당 설거지 일당이나 받으면서
    일평생 살텐데
    그냥 아이들한테 주고 살던데로 살아
    설거지나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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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없는토끼 2017/12/07 11:37

    엄마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닌가보다.
    자기 배 아파서 낳은 애들을 돈으로 보는 ㅆㄴ도 있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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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룸펜 2017/12/07 11:50

    미친년 어린애들 놓고 집나갈때 생각이 안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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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치광이술퍼 2017/12/07 11:59

    아 ㅅㅂ...없던 여혐이 생길라 그러네...개년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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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리처리뱅뱅 2017/12/07 12:04

    어디 애들 버리고 와서 돈 생기니 얼릉 챙길려고...참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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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넘의세상 2017/12/07 12:19

    저 보험금 지 맘대로 써도 친권자라서 처벌을 할수도 없잖아요...
    절대 주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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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시즌2 2017/12/07 12:20

    저런 여자가 차에 쳐 죽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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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충전소 2017/12/07 12:23

    낳았다고 다 엄마는 아니다
    엄마에게 돈이 가면 아이들이 힘들수도 있다
    저 돈이 아이들 잘크는데 잘 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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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orks 2017/12/07 12:34

    씨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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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앞바다 2017/12/07 13:03

    돈에 눈 먼 어미가 가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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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TB도부족할판 2017/12/07 13:05

    하여튼 저X발 보테크년들은
    일본이랑 북한에 보내야할 대한민국 무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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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사비간장 2017/12/07 13:10

    친모가 뭔 의미가 있어.. 키운정이 더 큰데..
    저런 돈벌레 같은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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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per3 2017/12/07 13:17

    진짜 쓰레기 씨팔년이네.
    연평도 해전때도 아들 목숨값 가져간년 생각이 나네.
    어떻게 그렇게 번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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