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길 봐도 저길 봐도 다 ㅈ됬다는 소식밖에 안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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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계가 다 힘들다는걸 피부로 느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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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힘들다 소리는 예전부터 계속 들어와서 요즘 힘들다 하는 것도 별로 체감이 안 됨.
주식하는 양반들이야 죽겠다 하는데 그 양반들 죽겠다 소리 듣는 것도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그냥 불안불안하면서도 어떻게든 오늘을 살고 있음.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았다는 소식을 굳이 찾아보지 않을만큼 내가 힘들어서 그런가 싶더라.
축하해줘야 하는데 비교하게 되고 질투하게 되고 트집잡게 되는 내 추잡함이 싫어서 걍 남 욕하는 뉴스만 보는건가봐.
어떻게 아냐 하면 나도 알고싶지 않았어.
전쟁+정치 = 한중일 워해머식 동맹,하키 단풍국 미국↗까 시전
그나마 북유럽은 괜찮나? 스웨덴 빼고
그냥 힘들다가 아님
서로 "너 때문에" 힘들다고 하지
그래도 소식으로만 들리는게 아직은 다행인거임
피부로 느껴지면 그땐 진짜 ㅈ된거라고 생각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