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여친 아버님 10년전 실직 후 일없음
어머니가 가정 어린이집 시작
그렇게 돈 벌다 1년 전 폐업
두분 1년동안 일 없으시다 택배일 시작하셨는데.
택배일이 쉽지도 않고 이제 50대인데 이일을 언제까지 하실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여친 빼고 형재자매가 취업 등 돈벌이를 못하고 있고.
결혼... 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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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결혼하는거지요.. 돈보고 직장보고 하는게 아니라
사랑은 하는데 저 가족들까지 책임져야 할까 그게.두려워서요. 적당히 도와주는 건 괜찮습니다
걍 때려치세요... 사람보고 결혼하고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건데 벌써 경우의 수를 따지시면 답없습니다
따지세요.
따진 만큼 후회 안합니다.
기준 정하고 그기준에 들어 오는 배후자 선택이
4주후 보자는 판사씨 안만나는 길입니다.
되도 않는 의리니 순정이니 들이 미는거 자체가 부모가
고이 키운 남의 자식더러 희생하라는 소리니
본인과 본인 가족에게 가장 상식적인 선택이 결혼의 성공 여부를 가리죠.
배후자라...
난데없이 터졌어요 ㅋㅋㅋ
너무 계산 하시는듯... 서로를 위해 좋은 조건의 여인과 만나는것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 좋을듯합니다.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 못한 결혼은 혈혼후 나중에 파국이 날 수 있습니다, 아이 없고 결정 하기 수월한 지금 헤어지는것이 서로에게 좋을겁니다.
자신없음 발 빼세요
자신만만하게 시작해도 중도포기하는게 90% 이상은 된다고 봄.
자기 부모한테도 그렇게 하기 힘든데.
아뇨 하지 마세요
하지 마세유 그럼ㄷㄷㄷㄷㄷ
하지마세요 그런게 눈꼽만큼이라도 신경쓰이면
안하는겁니다 나중에 백퍼 싸우게됨
진짜 하지마세요 주변에 하도 많이 봐었기에...
안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거 진짜 잘 생각해서 해야해요
나중에 돈문제로 일주일에 한번이상 싸우실듯 ㄷㄷㄷㄷㄷㄷㄷㄷ
결혼안하느니만 못하는 상황이와요
평생이 괴로우실겁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결혼 즉시 퍼주게 되어있고 다툼이 잦아지게 되고 이혼으로 가게 됩니다
여자가 야무지고 정신이 올바르다면 문제없다고봄.
근데 생각없이 오빠만 바라본다면.... 비추.
이거 보면 결혼 쉽지가 않음
저희 장인이 7~8년째 놀고 계신데 자식들한테 재정적으로 의지는 하시려고 하네요.
솔직히 골치 아픕니다. 돈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고 마인드가 문제라서..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하지마세요... 분명 나중에 돈때문에 불화가 생길꺼에요..
절대반대입니다.
뭐 이런게 걸릴정도면 결혼말아야쥬..
지금 안걸린다면 해도 되지만,
결혼 전에 그런게 신경쓰인다면 그것때문에 싸우는거 백퍼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하지 마세요
적당히 도와주는게 과연 어느 선인지도 애매하고요..
기본적인 도리만 하겠다고 명확하게 합의보고 결혼하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좀 매정해 보이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중에 뒷감당이 안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빠 친정에 돈이 없대. 우리가 좀 도와주자?
시러
나 안 사랑해?
...
이걸 왜 걱정하고 있는지....
어머님은 괜찮은데... 아버님이 문제임. 10년째 손놓고 있는 전적이 있는데,
혹여 어머님이 먼저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답이 없음..
까놓고 말하면 그 나이대 남자 대부분이 손발이 멀쩡해도 자기 밥도 못챙겨 먹는 수준이라...ㄷㄷㄷ
여친하고 상담해야죠. 니네 부모님 노후 지원해줄거냐고...
도와 드릴생각으로 결혼 하시던지 아니면 결혼 하시지 마세요 ㄷㄷㄷ
기본적인 도리는 양가에 아무거도 안하는겁니다...
저도 장인어르신 백수 10년째...장모님 백화점 일바처럼 일하러 나가시고... 초반엔 좀 스트레스였는데 와이프 생활력으로 아껴서 생활비 보태드립니다. 둘 다 일하다 보니 조금씩만 아껴도 충분히 도움드릴 수 잇습니다
그게 두려우면 결혼 못하는거죠
결혼하면 처가부모님도 내 부모님 되는겁니다
물론 와이프에게도 마찬가지구요
어떤 상황이든 나는 이 사람과 같이 가겠다 하면 결혼하는겁니다
여친 아버지가 정상은 아니네요.
지금 50대.
10년전이면 40대부터 일안하고 놀았다는 말이자나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아닌듯.
아니면 재산이 많거나........
딱 자식들 결혼할때까지 버티신거네요 ㄷㄷ
이런 경우에는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둘이 죽고 못산다고 해도 하는거 아닙니다.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으며, 그걸 슬기롭게 극복한다는건 소설책에나 있을법한 이야기 입니다.
특히 돈문제가 걸리면, 답이 안나오는게 님또한 노후대비를 위해 제태크를 해야 하는데 사사건건 처가에 돈을 줘야 하는 경우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거기서 오는 스트래스가 나이 먹어갈수록 커집니다 명심하세요.
음..갱인적으로 고민을 할수는 있다고 생각되나....이런 글을 보니 참...뭐라고 해야할지...
from SLRoid
이거 재고 저거 재고 하다보믄..
평생 장가 못갑니다.
내일도 모를 세상에 십년후를 생각하다니요.
결혼 십년차인 제입장에선 결혼 찬성합니다
세상일 모르는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행복한 생활 누리세요.
한시라도 어릴때..
이미 그렇게생각하신거면 그냥그만두시는게 좋은듯합니다.
형제자매까지 백수면 여기저기서 아쉬운 소리 하겠네요. 한두번이야 누구나 호의를 베풀지만, 그게 의무가 되고 한번만 거절해도 죽일 놈되는걸 깨닫게 된다면 ... 여친분 마인드가 중요하겠네요. 자기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에
저도 결혼초에 좀 시달리고(처가쪽은 아님),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까지(연장자) 와서 손벌리더군요. 정신줄 놓고 살면, 웃기는 경우 많습니다. 고마운지 몰라요
여자분이 이글 꼭좀 봤으면 좋겠네요~
보면 남친에게 더 미안하겠죠
저라면 안합니다
여친부모 돈만으면 좋지않아도 결혼하겠다는것으로 들리는데 나만 그런가~~
세월이 흘러 자식들 잘키워놨는데 50에 직장 명퇴당하고... 퇴직금으로 이것 저것 해보려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딸이 대리고온 사위감이 ... 부모능력이 없고 본인들 삶에 짐이 될까봐 결혼은 못하겠다고 하면 참 씁쓸하겠내요...
남자는 돈 안보고 결혼하려하고
여자는 돈 보고 결혼하려하고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사랑하면 뭐든지 감싼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는 여자의 보모님의 마인드를 보니 그닥입니다 사연이 있을수도 있지만 실직하고 10년을
논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 집안의 분위기 속에 자식들은 어떤 여향을 받았을까요?
여태 자식들이 무직인게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닙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죠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Dna 어디 안가죠
이런 걱정 자체가 그래도 어느 정도 도와줘야 한다는 마음이 있으니까 그런거라고 보는데..............
만약 설사 그게 문제라서 결혼을 포기한다면 님한테 평생 오히려 그런게
비굴하게 작용할지 몰라요...
난 여자를 사랑하면 그런거 안따지는데........
살아보면 여기 자게이들이 왜 하지말라는지 알수있을겁니다.
지옥을 맛보기전에는 지옥이 무슨 맛인지 모르죠
부모님은 나중에 생각하시고 결혼은 여친님이랑 하시는거잖아요....
나라면 안함
여자마다 달라요.
물론 자기 부모님 도와주면 좋다고야 하겠지만
남편한테 미안해서 신세 안지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도 운영하셨던거 보면 썩 어려운건 아닌듯 보이고... 외동딸도 아닌데...
사랑한다면 전 합니다.
이걸 고민하시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그런거 눈에 밟히시면 결혼 못하죠
남자가 40대부터 일안하고 놀았으면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건데
금전적인 여유가없으면 부부쌈 하는이유가 많아짐니다~
능력되시면 진행하시구 안되면 뒤돌아 보셔야합니다~
아우 그렇게 따지면, 저는 시댁에 매달 70만원 보내드리고잇ㄴ데 시댁갈때마다 마트비용 항상 제가 내고 에어컨 사드리고 화장품 사그리고 막 그러는데 님 기준이라면 결혼하면 안되는거였겠아요 ㅜㅜ
빚이 있거나 그려면 걱정할만하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미리 걱정 안하셔도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