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쓰레기 가문 타이버 가의 빌리 타이버가
세계를 이끄는 통치권자들을 모아서 연설하며
파라디 섬의 모두를 몰살 시키자고 증오하게 만든 그 순간
이 이후로 이제 선택지는 딱 3개 남음
파라디 섬의 왕족들의 선택지
우리 모두는 오래 전에 학살을 저지른 민족의 후손이다
따라서 우리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학살당해 다 죽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도 거인들에게서 안전해진다
지크의 선택지
유미르의 백성(에르디아인)이 존재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다
이 고통을 없애주기 위해서 에르디아인들의 생식 능력을 빼앗고 안락사 시키자
그러면 세상의 거인의 공포가 사라지고 에르디아인들도 태어난다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
앨런의 선택
파라디 섬의 모두와 내 친구들이 다 죽거나 생식능력이 없어진채 안락사 당해야 한다고?
섬 밖의 인간들 때문에 어머니도 죽고 친구도 죽고 친구 가족도 죽었는데?
그냥 섬 밖의 인간을 죽이고 파라디 섬을 살리자
한지도 결국 앨런이 땅울림 하지 않았으면 파라디 섬의 모두는 몰살당한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함
천지전에서 파라디 섬 출신은 전부 대량 학살만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서 막은거였지, 그외의 방법은 없었다는 것도 이해는 하고 있음...
뭔 짓을 해도 ㅅㅁ인...
그냥 서사와 설정 빌드 자체가, 고통만이 가득하네요
근데 결국 그 지랄을 해도 또 전쟁인거보면 그냥 인류가...
타이버 가문이 존재하는한 파라디섬 멸망은 이미 예정되어 있던거라 에렌 입장에서는 다른 답이 없긴 했지
왕족이 제일 이해안됨ㅋㅋㅋ
왕혼자가서 죽으면되지 사람데려가서 다죽자! 이러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