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코 까만 아이) 스킨쉽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이든 고양이든 만져주면 눈부터 지긋이 감아요ㅎㅎ
어떤분깨서 저희애들 물빨핥 사진 글로 파달라시길래
( 팔불출에게 구실을 주시다니.. 후후)
남매 위주로 사진을 올려볼게요
https://cohabe.com/sisa/44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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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아빠가 만지는데 얌전히 있는 첫째;;
얜 원래 이런애 아니에요ㅋㅋㅋ 그냥 전형적인 고양이
만지면 획 가버리는 앤데
전기장판 틀어놓으니 딴데가기 싫어서 참고있는듯
머리맞대고 코야코야중
머리맞대고 코야코야중2
남자애(코까만애)가 여자애(코분홍)를 정말 좋아해요
둘이 남매여서 그런건지, 걍 둘째가 착한 바보형 스타일이라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덩치는 여아의 1.5배 정도이고 힘도 훨씬 세고
발톱, 이빨도 여아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우악스러운데
(목욕시키는데 고무장갑 찢어놓은적 있음.. ㅎㄷㄷ)
여아한테는 다 져주는 모습이 이쁘기도 하고 좀 안쓰럽기도 해요
좋아라하는 장난감도 누나가 갖고놀면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좋아라하는 사료도 누나가 먹고있으면 입맛만 다시고ㅜ
반면 첫째는
맨날 공주야 공주야 하면서 어화둥둥 키운것도 있지만서도
(사실 둘째도 그건 마찬가진데 ㅋㅋㅋ)
지 잘난 맛에 살아요 ㅋㅋㅋㅋ 다 내꺼고 내가 제일 잘났다는
애티튜드ㅠ ㅠ
다들 심쿵사로 죽었나 보다...
저도 이만 꽥.
이뻐서 좀 쓰다듬었더니 코트더미 밑에 들어가 숨는 묘성;;;
퇴근 후 뜬금없이 비트박스를 시작하는 아빠를 바라보는 고양이 표정 ㅠ ㅠ
오유인들 모두 굿나잇~1
굿나잇!2
너무너무 이뻐요..ㅠㅠㅠ
제가 가장 사랑하는 냥이 스타일이네요 고양이의 원형같은 오리지널같은 느낌ㅠㅠ
나랑 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