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정신없었고 오늘도 일정이 빡빡해서
새벽에나 포스팅을 해보네요
사실 너무 피곤해서 외출했다 들어와서 자다깼습니다. ㅠㅠ;;
이미 예판 제품을 받아서 써보시는 분들도 꽤있고
포럼에 베타제품 리부도 틈틈히 올라와 있는지라
제품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많이들 아실것 같습니다.
저는 일요일 오전 프로세미나 타임에 다녀왔는데
집에서 꽤 먼거리라 아침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달려갔었네요 ^^
행사시간은 약 1:30분 정도로 세미나 관련
진행내용도 있고 사실 A7RIII를 제대로 만져봤다고는 볼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얘기는 드릴수 있겠더라구요~
행사가 진행되었던 학동역 9번출구 인터와이드 스튜디오앞 전경입니다.
행사장을 알수있게 잘 표시되있었고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편하도록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네요 ^^
보통은 이런 행사에 간단한 요기를 할수있는 다과류들이 있는데
쇼핑백에 이런것들을 담아줬습니다. ^^;;
먹으라고 준것들인데 먹을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먹었었네요 ㅋ
프로세미나의 경우 소니 USH-II 64GB SD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해줬었는데 이거 받으신 분들의 만족도가 꽤나높았습니다.
저역시 기존에 쓰던 고속메모리카드 하나를 분실하는 바람에 아쉬웠었는데
소니판매가 30만원 상당의[온라인 최저가 10만원중반] 고속 SD카드라니
처음에는 이게 실화인가 싶더라구요 ㅋ
[하지만 이거 받고서 바로 장터에 내다 파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ㅠㅠ]
하여간 소니에서 아주 큰맘먹고 제대로된 선물을 준비했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행사장에서 A7RIII에 꼭 넣어서 써보라는걸 보면 A7RIII의 성능을 직접
고속 메모리를 장착하고 느껴보라는 배려아닌 배려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들어갈때 이름을 말하니 설문지도 하나주고
럭키드로우도 한다고 번호도 하나주더군요 전10번~
물론 럭키드로우 같은거는 되는 사람이 아니라 꽝이였습니다. ㅠㅠ;;
레졸루션과 스피드...
해상력과 스피드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더군요 ^^;;
소니 렌즈들도 한쪽 벽면에 전시되 있었습니다.
직접 A7RIII를 체험해볼수 있도록 앞쪽에는 모델분들이 로테이션됐었고
A7RIII에는 새로운 24-105G를 포함해 다양한 렌즈들이 마운트 되어 체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행사장 풍경입니다.
행사장 자체가 아주 넓은곳은 아닌지라 딱 규모있게
행사를 치룰수 있을것 같았네요 ^^
환영인사를 해주신
로쿠라 키쿠오 컨슈머 사업부 사장님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한국말 잘하시더군요 ㅋ
이어 바로 시작된 알파팀의 이준택 프로덕트 매니져님의 제품소개~
A7RIII를 물론 GM렌즈에 대한 소개도 빠짐없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해상력과 스피드를 모두 만족시킬수 있는 바디라는 내용이고
A7RII 대비 상당히 쾌적함을 저역시 느낄수 있었네요...
사진을 100장 이상 찍었었는데
slr클럽은 고작 10장 밖에 포스팅이 불가하니 ㅠㅠ;;
좀 아쉽습니다.
나머지 소개는 블로그를 통해서 해야할것 같아요...
소니알파팀의 소개가 끝난후...
많은분들이 보셨을 A9의 전속모델? 이신
최용빈 작가의 A9 그리고 A7RIII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기존에 DSLR로 작업했었는데
미러리스를 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했었고 놀라운 성과들을
A9 또는 A7RIII를 통해서 얻어냈다는 사례에 대한 얘기들을 들을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명호작가의 워크플로우 시연
주로 A7RIII의 AF에 관련한 시연이였고 큼직한 모니터로도 확인할수 있어서 좋았네요 ^^;;
A9보다야 EYE AF나 동체추적에 대한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A7RII하고 비교하면 굉장한 업그레이드가 되었더군요
저도 A7RII를 2년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A9가 있어서 망정이지 ㅠㅠ;;
A7RIII를 만지고 왔더니 A7RII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 좀 짜증이 나려고 하더군요 ㄷ ㄷ
촬영 시연후 맥컴퓨터에서 좀전에 촬영된 결과물을
캡쳐원 프로로 보정하는 소개도 좀 있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 보다는 소니에서는 캡쳐원이 더 잘 맞는다는 얘기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ㅎㅎ
하여간 개인적으로 인상적인건 고화소에 초당 10연사 이거 쓸만하더군요 ^^;;
버퍼도 A7RII대비 상당히 여유로워졌구요...
아 맞다 배터리 용량 2배이상 좋아진것도 장점이긴 하네요
알투의 경우 상고대 찍으러 가서 열컷도 못찍었는데
이제는 그럴일은 없을것 같구요 ^^
어쨌든 짧게 만져봤지만 제 개인적인 소감은
A7RII대비 옆그레이드가 아닌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느낌이고
기존에 A7RII에서 답답하게 느껴졌을만한 배터리, AF, 메모리슬롯, 바디 신속성등등
A9를 따라올수는 없지만 고화소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선택지가 될것이라는
판단이 들더라구요...
저역시 만져보고는 심한 기변욕심이 생겼습니다. ㅠㅠ;;
그리고 가져간 A7RII와 동일하게 촬영후 테스트를 해볼까 했었는데
시간 관계상 그건 쉽지 않았고 대략적으로 결과물을 보니 A7RII와 센서는 같아도
A7RIII의 결과물이 더 우수하더라구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체험하실수 있는 장소에서 한번쯤 체험해 보신후
구입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아래는 행사장에서 촬영했던 영상중 일부 입니다.
최용빈 작가의 촬영영상과 이명호작가의 AF시연 연상입니다. ^^;;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역시...바작가님은 프로.........
무늬만 입니다 ㅠㅠ 사진 보여드릴건 많은데 열장 제한이라 ㅠㅠ
포럼에 모델사진 이나 제품스펙은 많이 올라온것 같아서
동영상 하고 현장 스케치 정도 소개 드린것 같네요 ^^
그래서 전 안갔습니다. ㄷㄷㄷ
방소님 안오셨군요 아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