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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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빌리고 2천만원 갚았는데, 원금500 더 달라고 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이게 맞는건가.. 싶은일이 있어서 어디 물어보기도 부끄러운 일이라

이곳에 여쭤봅니다. 

2014년 사기를 당해서 1000만원정도를 차량 담보 대출을 받게 되엇습니다.

당시 원금 1000에 이자 100 이였는데, 한달정도 이용하고 있을시점에 

저와 정말 친한형님께서 1000만원을 빌려주시고 이자를 본인에게 월 50만원에 빌렸습니다.

절 신뢰해주셔셔 천천히 갚으라고 하시더군요.

1년정도 이자만 계속 주다가 1년째 될때 "이자 많이 드린것 같은데 월 100만워씩 원금상환하면

어떨지 여쭤봤는데" 몫돈이 아니니 의미가 없다고 하셔셔 계속 이자만 줬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잘되서 (자영업) 몫돈을 만들어서 줬으면 좋았겠으나 

계속 이자만 드렸고 저도 상황이 안좋아져서 신용 불량인 상태로 고향에귀향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때가 돈빌린지 2년 6개월정도 된 시점입니다. 약 30개월 가량 이자만 줬습니다.

중간중간 이자를 늦게 준적도 많이 있습니다.(2달치를 준다던지. 몇일뒤에 준다던지) 

고향에 내려와서 부모님께 2017년  6월에 500만원 빌려서 그형님께 드렸습니다. 수중에 돈이 정말로 없었지만

 저에게 소중한 형이고 인연이라 생각했기에 갚고 싶었습니다.

이제 이자는 됐으니 남은 500은 언제 줄수 있냐 여쭤보셔셔 저도 자리를 잡고 다시 시작해야하니

1월에 월 50만원씩이라도 드려보겠다. 라고 했습니다. (대리운전이나 다른 일로 추가 수입을 만들려고했구요)

내려와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여전히 상황이 여의치 않은걸 알면서도 오늘 연락이 왔네요

1월부터 주기로 했는데 어떻게 할꺼냐고.. 순간 머리에 해머로 한대 맞은기분이였습니다. 

대충 계산해봐도 2000만원 넘게 드렸는데, 그게 갚은게 아니라 생각하는것도 조금 이상하고;

제가 상황이 이렇게 됐는걸 뻔히 알면서도 저를 돈으로만 보는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법적으로도 폭리를 취하면 돌려 받을수 있는걸 알지만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좋은 형이라 생각할려고 하는데 오늘은 정말 너무 힘이 드네요.

이돈 제가 주는것이 맞는것일까요?? 

제3자 입장에서 냉철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1. 1000만원을 월50에 빌림
2. 30개월가량 이자만 줌 
3. 신용불량이 된상태에서 다른곳에서 빌려서 500만원 다시줌
4. 상대방에게 준 이자는 아깝지 않으나 아직 경제적으로 일어서지 못한걸
   알면서도 끝까지 돈으로만 사람을 보는것 같아. 이제는 갚아야 하는지 회의감이 느껴짐
   제가 나쁜놈 인걸까요? 이기적인 건지..

6.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 도전하는20대 2017/12/03 19:28

    어찌 됐든 도움은 받았는데 ..
    제가 이기적인건지 많이 혼란스럽네요
    많은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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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버스 2017/12/03 19:36

    사채보다 이자가 쎄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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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트림미션 2017/12/03 19:40

    이런쪽으로 아는 내용이 없어 추천만 드렸습니다.
    작성자님이 이기적이라고 보기에는 이미 원금을 넘어서는 이자를 충분히 드렸기 때문에 도리는 했다고 생각해요...
    법쪽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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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50분 2017/12/03 19:42

    뭔 약점 잡히셨나요?
    형이란 분이 양아치인데 어떻게 좋은 곤계를 유지합니까?
    일천만원에 월 50만원이면 법정이자한도를 넘은 것 아닌가요?
    전 도저히 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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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건님 2017/12/03 19:55

    법정이자를 훨씬 초과한 이자를 드렸는데 뭘 더 바라시는건지 1000만원 가지고 얼마나 뽑아먹으시려고 하시는지
    개인간 돈거래시 최고이자율은 25% 입니다.
    한달에 21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이면 충분합니다.
    님은 친하고 좋은 형님이라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그 형님 (이라 쓰고 양아치라 읽는다) 이란 사람은 님을 그냥 호구 돈줄로 봤네요
    그래도 님이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하시면 지금껏 법정 이자 보다 2배이상 더 드렸다. 원래 그돈이면 원리금 같이 상환 했어도 다 갚고도 남는돈이라고
    한번 좋게 말씀해보시고 씨알도 안먹히면 인연끊을 생각하시고 지금껏 50만원씩 보냈었다는거 자료 모아서 경찰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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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언아빠 2017/12/03 20:03

    도데체 어디가 인연을 이어갈 좋은 형이라는 건지요?누가 봐도 양xx 인데.. 깝깝합니다.
    다른건 다 떠나서 왜 저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건지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진짜 무슨 인생 끝장날 약점 잡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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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46분 2017/12/03 20:43

    주변에 형님과 아는사람 없는 거에요 ?
    연결고리 된 사람들에게 먼저 상담해요
    그리고 인연 끊어야 평판 안 나쁠듯
    분명. 내가 천만원 줬는데 오백주고
    이자만 주다가 잠수탔다 이런 여론몰이
    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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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iling 2017/12/04 15:53

    경찰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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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eju 2017/12/04 15:55

    이런사람을 어떻게 친한 형이라고 얘기 합니까?
    안친한 남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친한형님이라면 돈을 안빌려주면 안빌려줬지, 그런식으로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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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tterbox 2017/12/04 15:56

    자신이 돈을 더 갚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돈을 더 갚으라고 하는 지인이 잘못했다고도 생각하는데
    돈 때문에 이러는 건 싫다?
    극강의 호구인가 저급의 어그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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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고픈메추리 2017/12/04 15:57

    좋게 대화로 해결해보시고 안되면
    인간관계끝났다고보심 되고요.
    변호사나법무사상담받고 법적조치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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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아님 2017/12/04 15:58

    연이자 60% ㅋㅋㅋㅋㅋㅋㅋ
    와.. 1200만원 3년간 이자 없이 빌려준 내가 호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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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백백마법사 2017/12/04 15:59

    작성자님
    정신차리세요
    좋은 형?
    좋은 인연 만들어가고 싶다고요?
    작성자님은 호구에요?
    저건 범죄에요
    범죄!!
    제발 자존감 갖고 삽시다
    통장거래 내역 등을 확보해서
    경찰서를 가시던가
    아니면 더 이상 갚지 않겠다고 선언하세요
    이미 좋은 관계는 지났습니다
    그러고 계속 끌려다니면
    그 형은 작성자님을 호구로 봅니다
    그 형이 작성자님을 좋은 동생으로 볼 것 같다고요?
    그건 작성자님의 착각입니다
    제발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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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나무 2017/12/04 16:00

    영화에선 대체로 나쁜사람은 나쁜면만 있고 좋은사람은 좋은면만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기에 나쁜 부분이 얼마나 좋은 부분을 상쇄시키는지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갈리죠.
    이*박도 좋은면을 찾아보면 분명 있을겁니다....좋은 면을 생각하면 헷갈릴수밖에요.
    개인적으로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잘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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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남자사람 2017/12/04 16:01

    댓글까지 다 읽고 느낀건....
    그냥 계속 하시는방법밖에 없으신거같습니다.
    작성자님이 마음을 잡지않는이상 평범한 곳에서는 답을 찾기 어려우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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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통씨팔아요 2017/12/04 16:05

    연이자가60퍼... 와 나쁜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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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eju 2017/12/04 16:05

    음... 지금까지 갚은게 이자가 아니라 원금 상환 한거라고 한번 우겨 보시죠.
    어차피 차용증 그런것도 없을테고,
    2000만원 넘게 준데다가
    이 이야기가 주변사람에게 흘러나가면 그 형님(양아치 새끼)도 곤란 한걸 본인이 알고 있을겁니다.
    이제 그냥 안갚아버려도 되겠지요.
    웃으면서 "어 형님, 2천만원 넘게 드렸는데, 이제 쌤쌤이 하시죠. 원금 같이 상환한거에요."
    이러면 그 양반도 별말 못 할거 같습니다.
    이때 정색하면서 더 받아야 겠다고 하면, 그때는 이 관계는 유지할 필요가 없는 관계 입니다.
    작성자님 성격이 애매한거 이용해서 득을 취하는데
    단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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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고양이 2017/12/04 16:07

    아무 연도 없는 사람이 저렇게 도와줬으면 이자도 절반으로 줄었고 그동안은 재촉도 안한 면에서 고마워 할 상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지금의 글로 봐서는 친하다는 형님께서 작성자님을 본인 주머니에 들어오는 푼돈보다 못하게 여기는 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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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dfafda 2017/12/04 16:08

    아니 무슨생각으로 천만원에 대한 이자를 월 50 받아가는사람이 좋은 형입니까? 미친 싸이코 양아치새끼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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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니 2017/12/04 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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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물고기 2017/12/04 16:09

    천만원으로 원룸방 두개 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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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웰아크 2017/12/04 16:09

    호구되기싫으면 경찰서 ㄱ
    주면 나만병신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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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식왕 2017/12/04 16:10

    주진우기자가 그랬죠
    "조폭한테 돈 빌려도
    원금만 갚으면 된다"
    (배짱이 좀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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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ita 2017/12/04 16:10

    대체 뭐가 좋은 관계고 뭐가 친한 형이라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친한 사람이 이자를 사채업자처럼 받아먹는 경우가 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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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포에버 2017/12/04 16:12

    세상에 좋은 형이 얼마나 많은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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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정신 2017/12/04 16:13

    그 형이라는 분이 님을 호구 잡고 있는것 같은데요; 아마 작성자는 성실한 사람이니까 천만원 빌려주고 달에 50만원씩 수익을 낼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중간에 상환한다고 해도 됐다고 한것 같아요... 무슨 화수분처럼 생각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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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ustrate 2017/12/04 16:14

    대부업 등록업체가 27.9%고 개인간 금전거래는 25%라고 알고있는데
    1000만원 기준 대부업체에서 빌렸으면 월이자 23만 2500원, 개인간거래 20만 8330원인데
    월 50만원씩 30개월을 줬으면 대부업체를 썼어도 원금 197만 5천원 남았겠네요.
    물론 개인간 거래이므로 30개월간 50만원씩 준거면 이자+일부 원금상환이 되었으니 125만원 남겠고요.
    작성자님 500만원을 준 상황에서 이미 375만원이나 더준건데 저렇게 나온다고요?
    근데 그런사람이랑 무슨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그러고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좋은관계 아니에요. 호구잡힌 관계지. 왜 그런관계를 지속하려고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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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紅玉髓 2017/12/04 16:18

    이게 좋은 형이면 산와머니는 베스트 프렌드 쯤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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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KASE 2017/12/04 16:18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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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야메룽 2017/12/04 16:22

    원금들고 찾아가면 잠수탔다가 계속 이자 받아처먹을 새낀데 좋은형이라뇨?
    존나 호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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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피아노 2017/12/04 16:24

    정말 친한사이라면 천만원 빌려줬으면 천만원 받고
    술 몇번 얻어먹고 끝나는게 친한사이 아닌가요??
    님 대인관계에 대한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네요
    애초에 60퍼센트 이자로 돈 빌렸다는거에도 문제가 있구요
    동업 경험도 있다면 자영업 하셨었나본데 돈관계에 있어 그렇게 물렁하게 했다가는 절대 성공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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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영팀장 2017/12/04 16:25

    리얼 개답답한데 사이다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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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깨알 2017/12/04 16:25

    좋은 관계를 유지할 만한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이자제한법상 연 25%가 최고 이율이고, 그 위로는 약정이자라도 무효가 됩니다. 이걸 바탕으로 지금까지 주신 돈 계산하시고, (어려우면 법무사라도 찾아가서 계산해달라고 하세요) 그분한테는 계산해봤을때 이렇다, 원금과 이자 다 변제되었고 이미 원리금 모두 갚은 셈과 같다, 형님과 인연 생각해서 계속 별말없이 돈 드렸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드린 돈은 달라고하지 않을테니 원금과 이자 모두 갚은 것 확인해달라고 문자보내세요.
    그 후 그쪽에서 땡깡부릴 수도 있으니 법무사 상담받으면서 동일내용으로 내용증명 작성해달라 해서 내용증명 보내시구요.
    그렇게하면 돈 준건 못돌려받더라도 더 줄 필요는 없고, 이쯤에서 인연 정리하는게 제일 깔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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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텀 2017/12/04 16:29

    저 글쓴이랑 똑같은 경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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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KE.K 2017/12/04 16:30

    좋은 사람이 이자를 그렇게 받아요? 님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저라면 쌍욕을 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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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cellency 2017/12/04 16:34

    한달에 50이면 이자가 연 이자가 50프로를 넘어가는 것 같은데... 그 정도면 거의 사채꾼 정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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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발라머그래쓰 2017/12/04 16:39

    여보세요.
    님...지금 사기당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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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그램 2017/12/04 16:41

    좋은 형님이라면 사기당해서 힘든 동생한테 이자놀이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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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파독 2017/12/04 16:41

    일단 얘기해보세여 그리고 글을 읽으면 작성자님이랑 그 형님분이랑 1월달부터 이자는 없고 원금으로 50만원씩 갚겠다고 얘기한거 아닌가요? 그 얘기 없었으면 욕 먹을만 한데 그렇게 얘기를 했으니 그 형이라는 분도 그렇게 말한거 같은데 작성자님의 사정이랑 지금 여기에 쓰신것처럼 생각하시는 걸 얘기해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법정이자도 넘는것도 맞고 그런데 뭐 좋은 형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해서 그렇습니다 오해가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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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상주녀 2017/12/04 16:44

    ..작성자님 좋은 관계 이어가실거면 걍 원금 안갚고 계속 이자주시면 ㅇㅋ입니다.
    절대 좋은관계로 끝날  관계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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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밋 2017/12/04 16:49

    주변에 널리 퍼트리고 끝내야하는 관계로 보입니다.
    절대 좋은 관계가 아니네요. 좋은 형이면 원금만 갚으라고 하지 사채보다 더한 이자 달라고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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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무관랄프 2017/12/04 16:51

    죄송한데 일수도 저정도까진 안받습니다.개 X발nom이네요.형이라고 부르지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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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돼지삼겹살 2017/12/04 16:52

    아는형님이 돈이 급하다하여 1500 빌려주고 1년뒤 갚겠노라 하였지만  그보다 6개월 더 뒤인 1년6개월째에
    이자 한푼 없이 원금만 갚았는데 그래도 갚은게 어디냐 하고  받았고
    그로 부터  1년뒤에 1500을 또 빌려가서 지금 반만 상환한 상태인데  이렇게 계속 빌려가면서  이자 달란말 안해도 상식적으로 줘야하는거 아닌가
    하고  혼자서만 생각중이였는데...
    와... 님은 대단하시군요..  님은 이자를 많이줘서 호구이고 전 이자를 한푼도 안받아서 호구이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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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매 2017/12/04 16:58

    잘해주긴 하겠죠. 나 같아도 이런 호구 있으면 어디 도망갈까 엄청 잘해줄거 같은데...
    아마 그 좋은관계 돈 조금만 밀려보시면 쫑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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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프로스 2017/12/04 17:04

    답답하네요  본인이  이용당한다는  자각이 없는 한  계속  호구당할듯......
    본인만  좋은관계라  착각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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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12/04 17:17

    좋은 관계 이어가시고 싶으시면 그냥 계속 돈 바치시면 되구요
    돈이 갚기 싫으시면 안 갚으시면 됩니다 그쪽에서 받고싶으면 소송을 걸던가 하겠죠
    둘중에 하나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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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썩 2017/12/04 17:28

    부모형제도 월50씩 이자달라는 시점에서
    정떨어질것 같은데 대체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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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드레스삽질 2017/12/04 17:31

    죄송하지만 작성자님만 친하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친하다면 그렇게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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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잿더미처럼 2017/12/04 17:37

    댓글도 찬찬히 읽어보니...작성자분은 그냥 돈 주고 그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는 게 본인 성미에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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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한잔 2017/12/04 17:39

    1. 1000만원을 월50에 빌림
    - 법정 이자율을 넘었음.
    - 이자율 최고구간을 적용하면 원금+이자포함 상환으로 봐야함. 원리금 상환
    2. 30개월가량 이자만 줌
    - 원리금 상환이라는게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조금씩 상환하는것이니 30개월동안 상환했다면 원금은 매달줄어드니 이자도 조금씩 줄어듬
    - 아래는 예시
    - 1개월차 : 원금1000만원(이자25만원+원금25만원)
    - 2개월차 : 원금 975만원(이자24만원+원금26만원)
    - 3개월차 : 원금949만원(이자23만원+원금27만원)
    - 이런식으로...
    3. 신용불량이 된상태에서 다른곳에서 빌려서 500만원 다시줌
    - 위와같은 예시를 적용해계산하면 원금을 한참 초과함
    4. 상대방에게 준 이자는 아깝지 않으나 아직 경제적으로 일어서지 못한걸
    알면서도 끝까지 돈으로만 사람을 보는것 같아. 이제는 갚아야 하는지 회의감이 느껴짐
    제가 나쁜놈 인걸까요? 이기적인 건지..
    - 법적 문제는 차치하고 위에 작성자님이 언급한 상호 약속에 의해 상환하겠다 한다면 아직 원금이 500만원 남은건 맞음. 하지만 사람이란게 정도라는게 있지 어찌 저걸 다 받는지 납득이안됨. 작성자님도 이해가 안되고 형이란 놈은 더 납득이 안됨.
    6.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관계를 끊으로 조언합니다.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작성자님께서 언급한바와 같이 아직 원금이 500만원 남았으니 원금 상환하고 유지하세요. 작성자님 댓글보니 작성자님도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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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우월화 2017/12/04 17:42

    그 사람 호구 하나 잡고 제대로 뜯었네요.
    알면서도 아무 것도 안하려하다니 이런 좋은 먹잇감이 세상천지 또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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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ust 2017/12/04 17:55

    법으로하면 엄연히 위법 사항이 많이 있으니 신고하시면 되고요.  민간 관행으로 하면 이자는 이자, 원금은 원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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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키숭 2017/12/04 18:01

    님한텐 친한 형일지 몰라도
    그새퀴한테 님은 그냥 개호구임 ㅋㅋㅋ
    어떤새퀴가 친한 동생한테 원금 1천으로 월 50씩 30개월을 받아먹음? ㅋㅋㅋㅋㅋ
    님 같으면 님 친한동생한테 천만원 빌려주면서
    월 50씩 30개월 받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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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pae 2017/12/04 18:07

    와 저게 어디봐서 친한거지 ㅎ-ㅎ
    한달에 50만원 덜덜덜...
    작성자님은 친한형으로 볼지 모르지만
    상대방에게는 손쉬운 호구로 보고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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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아 2017/12/04 18:20

    애시당초 차량 담보대출 1000만원에 월 100부터가 이상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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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디 2017/12/04 18:57

    이건 뭐 제정신이 아닌거같은데 욕해달라고 쓴 글 맞죠?
    천만원에 월 이자 50만원이면 연이자가 단리로 600이에요. 60%입니다.
    돈 빌려준놈이 착한 형이라고요? 믿어주셔서?? 허이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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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맹신 2017/12/04 19:35

    걍 어그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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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린검사 2017/12/04 20:10

    빌려주신분 입장에선 다른곳보다 이자를 오십이나 깍아 받았고 몇년이 되든 이자만 받았다 생각 들것같아요 원금은 오백만 받고 이젠 이자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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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z 2017/12/05 03:55

    이거 뭐 댓글보니 이해안가는거 저만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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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란수란 2017/12/05 04:09

    친한동생한테 천빌려주고 월50씩 뜯는 개양아치도있나 괜히 읽어서  고구마가안내려가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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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찡어뭉 2017/12/05 04:15

    천만원에 이자 백만 내고있다는 이야기를 그 형님이란 분에게 말한순간부터....그 분은 계산하셨을거 같아요
    형님이 가진돈이 없었더라도 신용도가 나쁘지않다면 훨 낮은 이자로 다른곳에서 돈을 구해 빌려줬을수도 있지않나요? 그 차액만해도 꽤 클거같은데
    노리고 빌려준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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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5 04:17

    차량담보 대출을 1000만원 빌렸는데
    월이자가 100만원이였다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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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의저주 2017/12/05 04:20

    그냥 어그로구만
    세상에 저런 호구가 있을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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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긋 2017/12/05 04:25

    와 ㅋㅋㅋㅋㅋㅋ 님
    제가 1000만원 빌려드릴테니 그 "좋은 형"께 빌린돈 어서 갚으시고 제 돈은 천천히 갚으세요
    이자는 법정이자 준수해서 월 20만원만 받을께요
    허허허허....
    정신차리세요 글쓴이님 천 빌려주고 이자 50만원씩 받으면 누구라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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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lesstime 2017/12/05 04:31

    제가 진짜 친한 형이라면 한...이자건 뭐건 입금된 총금액 700정도까지만 받고 300은 값느라 고생한 니 수고비라 퉁 치는데말입니다.
    천만이 이천되고 4천되는게 친한이자계산법아니지요...
    형이 왜 형인지 알아요? 나도 진짜 친한 형님이 이걸 저한테 말씀해주셨는데 그게 듣고보니 정답인거 같아요.
    형이 왜 형이냐면 동생보다 돈을 더 써서 형인겁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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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명의나락 2017/12/05 04:41

    연 50인가 해서 싸게 빌려주나 싶었는데 월 50...? 1000만원을 빌려주고 연이자를 600을 받는다고요? 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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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assion 2017/12/05 04:43

    친한동생한태 천정도 꿔줬습니다.
    저도 카드론 받았고. 월 8만원정도 이자가 나가는 카드론여서 8만원만 이자받았고.
    여유생겨서 카드론은 갚았고.
    그동생은 8만원씩 한 7년 주다말다 하대요...
    이자만 한 600받은듯해서..
    그냥 원금은 나중에 여유되면주고 안대면 말라하고
    올해부턴 이자안받아요.
    나중에 원금 10년후에 받아도되고.
    그냥 못받아도 되는데
    좋은 동생 도와줘서 그돈 이상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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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베로 2017/12/05 04:44

    안녕하세요~  부채상담을 전문적으로 하고있늕사람입니다. 개인간의 초고이자는 25프로로 이를 넘는것은 부당이득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를 초과해서 납부한 금액은 부당이득청구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수있습니다.
    법률구조공단이나 변호사사무실 혹은 민생연댕ㆍ기 문의해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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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룸 2017/12/05 04:45

    남은 돈은  당연히 갚아야죠
    억울하다 싶으시면 이체한거를 증거로 소송을 하시고
    좋은 관계로 남는 방법은 계속 뜯기는거져
    님만해도 처음에는 싼 이자로 구제해준것 같아서 고맙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이거 너무 한거 아니냐 남은 돈 갚아야 하는 갈등도 하고
    마음이 막 오락가락하잖아요?
    다 그런거에여 돈 빌려준 그 사람도 마음이 오락가락 하다가 자기가 선택한거고
    님도 선택해야될 시기가 온거 같아요.
    좀 남들보다 늦게 왔다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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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김검사 2017/12/05 04:54

    남들이 조언을 해줘도 그걸 자기기준으로 이러긴 싫다하면 뭐하러 물어봅니까. 그냥 하던대로 갚으면될걸. 작성자님 덧글읽어보면 걍 하던대로 달라는대로 주는수밖렌 없어보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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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소미니 2017/12/05 05:04

    아... 고구마에 떡까지 먹은기분...
    작성자님 해답이 줄줄이 나와있는데 뭘 계속 고민해요? 당장 자료취합해두시고 여차하면 경찰서 가셔야져.... 그 형이란 사람은 얼른 쳐내시구여..... 뭐 그런놈이 다있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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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빨간모리 2017/12/05 05:06

    친한 형은 무슨 얼어뒤질
    애초에 친한형이라는 작자가 이자를 원금만큼 더 처받고도?
    형이 형다워야 형이지
    저건 그냥 피고름 짜먹는 개XX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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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a 2017/12/05 05:36

    좋게 말하면 순둥이고, 나쁘게 말하면 호구 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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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냄새 2017/12/05 05:45

    작성자는 지금 코푸는 방법을 몰라서 이런질문을 하는게 아님
    손안대고 코푸는 방법을 물어보고 계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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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프티콘 2017/12/05 06:06

    더이상 댓글을 달 의미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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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두리 2017/12/05 06:10

    1년 이자가 50이면 몰라
    연60프로 살인 이자 달라는데
    좋은 형 소리 하니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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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대학총장 2017/12/05 06:22

    호구잡혔네.. 정신차려요 앞으로 금전관계는 은행에서만 하세요. 친한형은 개뿔 완전 쌩양아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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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비내림 2017/12/05 06:25

    내용이 좀 이상하긴 한데
    암튼 법적인 요건을 떠나서 월 1000에 이자가 100인 상황에 빠진 사람의 조건을 월 1000에 50의 조건으로 빌려주는 건
    그 당시 사정 상 친한 사람이 아니면 쉬운 결정은 아닌 것이죠.
    당사자도 일 년에 600만 원의 혜택을 본 샘이니까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너무 많은 이자를 준 듯하고 법적으로도 유리하다 생각이 되는가 보군요.
    다른 걸 떠나서 그 당시로 돌아가서 그 친한 형이 아니었다면 현재 얼마의 돈이 더 많이 빠져나갔을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말이란 것은 문서로 남겨 놓지 않은 이상 서로 오해의 소지가 정말 많습니다.
    현재까지 의 과정이 서운하다면 이런 곳에 글 올리지 말고 그 친한 형에게 사정을 말하고 그 친한 형의 생각이 어떤지 물어보세요.
    언제나 역지사지로 당시 본인의 처지를 생각해보시고
    어떠한 조건으로 이자를 주겠다 하더라도 누군가 믿고 선뜻 천만 원 빌려주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보긴 욕만 할 상황은 아닌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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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드운 2017/12/05 06:35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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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콤포지션1.34 2017/12/05 06:38

    범죄도시에 장이수가 마동석한테 삥뜯길때 하던 말 생각나네요
    개시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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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antomor 2017/12/05 06:43

    법률구조공단 무료상담.. 당장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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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하다 2017/12/05 06:49

    저라면 빌려준돈 만 받고 밥이나 사라 했을거 같네요.
    뭐 친한 사람이여도 큰돈은 빌려주지 않았을 거지만
    정말 만약 빌려줬다면 상대방이 조금씩 갚고 있고 그만큼 줬음 뭘더 받나 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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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와더불어 2017/12/05 06:55

    저 정도면 그냥 사채를 쓰는게 더 속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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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미부조케 2017/12/05 06:56

    어그로든 아니든..
    머리가 장식인건 내가 잘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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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처럼9 2017/12/05 07:06

    냉정하게 말할게요.
    님은 형에게 돈을 빌린것이 아니라 악질 사채업자에게 고리로 돈을 빌린 겁니다.
    대한민국 법은 년 25% 정도 이고 이걸 12달로 나누면 월이자 입니다.
    그이상 주는것은 불법 이라는 의미 입니다.
    법대로 해서 더 이상 핖해를 입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사채업자는 또 다른 호구를 노릴 겁니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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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레온 2017/12/05 07:13

    그 좋은형님새끼란 양아치가 뭐 님 힘들때 크게 도와준거라도 있나요?
    사채업자보다 더한 쓰레기인데? 글 봤을때는
    그런 인간한테 이용당하고도 좋은 관계가 되고싶다?
    걍 나가죽으세요 미쳤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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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닥스 2017/12/05 07:13

    사람을 믿지말고 상황을 믿어라
    어느 영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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