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취업함, 일주일 됐음
교수님이 좋은 기회주셔서 연구소장님한테 면접 보게해줌.
면접보고 들어감
첫출근 하자마자 바로 현장으로 투입되서 땅준내팜 (고고학임)
내일 대학원 수업도 가야함.
뒤질거 같긴한데 땅팔때마다 나오는 유물 수습하는게 은근히 재밌어서 스스로 그런 생각들때마다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듬
새벽에 일어나 출근해야하는데 두번연속 회식도 경험해봤음
사회 생활 튜토리얼 하는 느낌임
유게이들아 내게 힘을줘….
수정:탭갈이
사유:그냥 지금 퇴근길에 고속버스 타고 내려가는 신세가 유우머 같아서….
돈이 그대에게 힘을 줄 것이오
너 인재잖아
땅 파는 이유가...?
모종삽 말고 그 무슨 평평한 호미같은거 자주씀. 은근히 모종삽은 쓸일이 많이 없어서…
습 들키부럿네
너 인재잖아
돈이 그대에게 힘을 줄 것이오
땅 파는 이유가...?
습 들키부럿네
츅하해
요새는 모종삽 안쓴다면서요
모종삽 말고 그 무슨 평평한 호미같은거 자주씀. 은근히 모종삽은 쓸일이 많이 없어서…
고고학?
고고학과에서 채찍쓰는법 알려준다던데 진짜임?
ㅇㅇ 자격증 따야함(?)
우와 근디아나 존스!
고고학?!
축하해
여기서 우라시마 케타로가 생각난다면 할배유게이겠지?
이제 보다채널에서 유게이 나오는 거야?
중절모 쓰고 다님?
도굴범으로 취직했구나!!
모자랑 채찍 사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