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석희가 앵커브리핑에서 평가한 안철수와 문재인

 "과거로부터 우리 정치판은 그 척박함 때문에 늘 새로운 인물을 갈구했지만

또한 그만큼 쉽게 묻어버리기도 해왔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 그는 거듭날 것인가. 묻혀버릴 것인가" 

좋게 말해 계파 정치요, 나쁘게 말하면 패거리 정치를 혁신하자는 그의 외침은 적어도 

그의 관점에서 보자면 먹혀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그는 다시 광야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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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전 정말 지저분하게 여러계파와 손잡고 안철수가 탈당했을때 

손석희 앵커 브리핑인데 

이글만 보면 새롭고 참신한 정의의 사도 안철수 

 문재인은 그를 억압하고 쉽게 묻어버리는 패거리 두목이 되어버립니다..

계파정치를 개혁할려고 나눠먹기 거부하고 온갖 모욕을 당한 문재인을 

계파정치,패거리정치라고 규정하고 

안철수는 그것을 혁신하려다 문재인에 의해 실패하고 광야선 히어로로

철저히 반대시선으로 보는..;;;  

이게 손석희가 안철수와 문재인을 보는 안목수준..

저걸 보면 전형적인 정치관심없는사람이나  정치혐오층들하고 다를것 하나도 없죠..

완전히 가면이 벗겨진 악을 보는 눈은 있으나 

가면에 가려지고 숨은 악은 전혀 분간 못하고 여론이나 언론에 휘둘리는 사람들하고 똑같죠...

손석희가 레전드 언론인인것도 인정하고 정말 좋은사람이지만 

온갖 술수가 난무하는 정치를 보는 수준은 안타깝습니다...

오늘 국민의당 보도를 보고 또 생각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