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만큼이나 섬세한 감성을 지닌 인형. 지금의 AR 소대는 이미 그리폰을 떠나, 독립적인 민간 군사 조직(P.M.C.)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로벨라는 그 조직의 법인 대표이자 대장을 맡고 있다.
인형이면서도 더욱 인간에 가까워진 그녀는, 세 번의 개조를 거친 끝에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확률, 알고리즘, 수치…… 차가운 기호들 속에서, 그녀는 더 생생한 의미를 찾아냈다.
이제 그녀에게 임무의 성공은 더 이상 연산을 다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함께한 동료들이 살아남는 것이다.
승리는 달콤하지만, 그 결실을 함께 나눌 이가 없다면, 그 모든 것은 의미를 잃고 마는 법이니까.
“드디어 다시 뵙게 되었네요. 명령을 내려주세요, 지휘관님. 로벨라는 언제나처럼,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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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독립해서 사장 됬는데도 지휘관 따름.
IOP 진짜 괴짜들 기업 그 자체 맞나보네
자기들 기술 다 쏟아넣은 프로토타입을 그냥
어? 너희 가고싶다고?
그래 잘 독립해 하고 보내준거잖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뒷세계 물주 비스무리한 위치도 되어버린 주케로도 있는데
세삼스레
IOP 진짜 괴짜들 기업 그 자체 맞나보네
자기들 기술 다 쏟아넣은 프로토타입을 그냥
어? 너희 가고싶다고?
그래 잘 독립해 하고 보내준거잖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보고 싶은거 다해 기업이라
하벨 영감님 솔까 천사 그 자체였어
소프도 같이있나
AR 소대라고 한거 보면 그런듯?
엠4랑 엠16 빼면 다 있을거 같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