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실패를 겪은게 계기이기도 하지만
그 뒤로 깡촌에서 계속 머물기만 하고
스스로 뭔가 위업을 달성한게 없다는거에 열등감이 강력함
여기에 추가로 뭔가 제대로 트라우마가 되는 사건도 있었던 모양이고
아무튼 이렇다보니
아버지 스스로 본인 전성기보다 강해졌다 인정해줘도 주인공의 열등감은 해결이 안 됨
그정도가 심해서 스스로를 자학적으로 몰아붙일 수준
"강한 상대를 이겼다고? 아 조까 닥치고 짜져있어"
이게 말로만 기만하는게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본인을 학대하는 수준으로 몰아붙이는게 처음부터 설정된게 보임
그래서 오히려 본인이 실력 자체가 뛰어나다는걸 짐짓 알기는 알지만서도
그게 역으로 자존감 깎아먹는 포인트일 수도 있음
"이렇게 실력을 쌓았는데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겉으로는 "난 아무것도 아니지. 내 실력 별거 아니지"
이렇게 스스로를 실력 별거 아니다 기만하는걸로 회피하는거
객관적으로는 스스로도 개소리인걸 알법한 모순되는 소리로
본인이 강자들과 겨루어서 실력 뽐낸거를 깎아내림.
전대 검성인 주인공 아버지가 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함
아저씨 주제에 귀찮은거 최악이야
'조금 세봤자 지키고싶은것도 못지키고 이루어낸것도 없음'
진짜 안좋은의미가 아니라 정신병의 영역이긴함 저정도면
우울증이던 뭐던
소중한사람 잃었나보네
정신이 아픈 중년 아저씨구나
전대 검성인 주인공 아버지가 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함
과거편 진짜 엄청 궁금하기는 함 ㅋㅋㅋ
소중한사람 잃었나보네
아저씨 주제에 귀찮은거 최악이야
'조금 세봤자 지키고싶은것도 못지키고 이루어낸것도 없음'
정신이 아픈 중년 아저씨구나
나는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저런 인물은 심하면 도리어 주변인물들의 자존감마저 깎아버림. 마치 블랙홀처럼.
"네가 별거 아니라고? 그럼 우린 뭔데?"
진짜 안좋은의미가 아니라 정신병의 영역이긴함 저정도면
우울증이던 뭐던
뭔일있엇어?
아내가 죽도록 방치했나?
주인공 아버지가 ㅈㄴ 쌘놈이었다는 묘사가 있어서
ㅅㅂ 그걸 어케이기겠냐고
대충 아이큐 300인데 노이만급 업적 못세웠다고 슬퍼하는거라고?
하필이면 노이만이 아버지였고 젊을 적 단 한 번도 프로그래밍으로 아버지보다 뛰어난 적이 없었던거임 ㅋㅋㅋ
멘헤라 최강 아저씨라니 귀찮아...
실력은 애초에 완성형이니 저런식으로 정신적으로 성장을 그리는 거
실력은 개쩌는데 자존감 박살난 친구들이 좀 있지
자기 비하가 너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