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가는 주말에만 제가 운전하고요..
지금 운행하는 차가 제 첫차 이기도 해서 애지중지 청소도 잘 해주고 때되면 실내, 외 왁스도 발라주고 발수코팅도 해주고 그랬거든요..
와이프.. 음.. 차 청소를 정말 전혀 하지 않는데.. 사진처럼 빨강색 부분에 쓰레기 올려두고..
(출처 : https://m.oh-car.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296338)
보조석 발판쪽에야 뭐 말할것도 없고.. 뒷 좌석, 운전석, 보조석 시트 아래 쓰레기.. 단 한번을 안치우네요.;;
쓰레기통 만들어줬거든요, 제발 여기에 버려라.. 절대 말 안듣습니다.
하도 안치우니까 때되면 종량제 봉투 하나 들고 지하주차장 내려갑니다. 싹~ 줏어서 쓰레기 버리고 발판 털고 걸레로 실내 한번 싸~악
닦아두고 일주일 지나면 원상복구.. 후..
과자 봉투 쓰레기.. 사탕, 비타민 캔디 봉지 쪼매난 쓰레기 등등..
아이둘 등교, 등원 시키고 정신없고 바쁜건 알겠는데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말하면 싸울까봐 그냥 제가 직접 합니다.. 말해도 안들으니까요 ㄷㄷㄷ 그동안 말했는데 안듣는거보면 할 마음이 아예 없는듯..
우리 아버지 말씀에 여자들은 차 그냥 타고 다니는 용도로만 쓴다더만..
1년정도 님이 더 드럽게 어질러놔보세요. 치우나 안치누나
저도 발 밑에 쓰리게 못봅니다. ㅋㅋㅋ
그리고 혹시라도 브레이크 페달 밑에 쓰레기 들어가서 문제 생길가 무서워서 저부터 조심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ㅋㅋ
아뇨 울 와이프는 반대입니다. 저 피곤합니다. 저도 깨끗하게 관리하는 편인데.... 아오~~~ 개피곤....
13년동안 청소한적이 없
진짜 매번 말해도 듣지 않아요. 환장함.... 에혀.
저는 집만 청소하고 차는 청소 안하는데 쓰레기는 치워요
이하동문
저희집 차에서는 제가 절대 아무것도 못먹게 합니다 워낙 오랜세월 그렇게 살아서 인지 먹을생각을 못하네요 ㅋ
진짜 귀찮긴 함..
예.
이런거 보면 울 와잎은 차 관리 잘 하는거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