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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논란 치료실(a~f셀)이 얼마나 위급한곳인지 모르시는분들 정말 많네요


팩트만 말하자면
1. 신생아 중환자실은 정말 오늘내일 하는 아이들이 입원하는곳으로
a,b,c,d,e,f셀로 나뉘어져있음
abc가 1치료실 def가 2치료실임
2. 정말 당장 사망해도 안이상한 신생아가 입원하는곳이 a셀이고 자리는 8곳밖에없음
아주조금 혼자 숨쉬고 할 정도가 되면 b,c,d등으로 치료실을 옮겨가며 f셀까지 가서 상태호전되면 퇴원함
3. 정말 위급한 신생아가 a셀에서 치료중이라도
더 위급한 신생아가오면 b셀로 옮겨야하는곳이며
수술해야할 상황이 있어도 수술실로 가는도중에 신생아가 사망하므로 수술실로 못옮기고 거기서 바로 수술하는곳임
4. 만약 위급한 한 아이의 수술이 길어지거나 사정이 생기면
감염문제때문에 당일 a셀 면회가 전부 취소되는경우도 있음
오늘 봤던 아이가 내일 사망할수도 있는일이 빈번하기에 산모분들끼리도 수술중인 신생아가 수술잘끝나서 살아나오기만을 비는 마음이었다고함
5. 자기힘으로 모유수유할수있는 아이 단 한명도 없음
2ml(30방울정도) 먹고 위가 차는 아이들도 있고
스스로 울 힘도 없을 정도로 위급한 아이들만 입원하는곳임
모유수유 당연히 안되고 유축한 모유를 병원에 주는 방식임
6. 미숙아들 크기 감이 안오시는분들이 많던데
모나미볼펜보다 조금 더 큰 아이도 있고 1키로 겨우되는 아이도있고.. 그런곳임
거짓말같으면 초미숙아, 신생아중환자실 구글 이미지 검색해보세요
연예게시판 보다가 연예인이니까 그럴수도있지
돈을 많이줬으니 그럴수도있지, 연예인잘못은 없어 와 같은 댓글을 많이보고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신생아 중환자실의 위급함을 잘 모르시는구나.. 해서 멘붕이오네요
오늘봤던 아이 내일 사망하고 그런곳이 신생아 중환자실이에요
거긴 아이 울음소리도 안들려요 왜냐하면 스스로 목소리를 낼 힘도 없는 아이들이 입원한곳이거든요
그런곳에서 2달 지내며 모유수유를했다니.. 해당 연예인, 그리고 그 친지들의 공감능력이 있긴한지 의문이네요
거기서 아이가 울음소리 내고
산모 외 외부인이 면회했다구요, 그것도 모유수유라는 이유로?
병원측도 잘못이지만 같은 치료실이 아이가 그렇게 사망해나가는 모습을 보고도
2달이나 그 자리를 안 내어준 연예인도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초미숙아도 더 위급한 아이가 들어오면
b셀로 밀려나는곳인데 자기힘으로 울수도, 모유수유도 하는 아이가 2달 입원후 퇴원이라니
해당 연예인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런행위를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a셀에서 바로 퇴원한 아이는
해당 연예인의 아이가 최초라는것도 팩트에요
이런 기본적인 양심도, 생명윤리도 없는 연예인부부 모두
앞으로 대중매체에서 안보고싶어요
댓글
  • 키티얌 2017/12/03 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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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티얌 2017/12/03 03:25

    그리고 계속 숲속친구들 타령하며 양측말 다 들어봐야한다고 하는 댓글들 많은데
    위처럼 응급 신생아들만 입원하는 1치료실 a셀에
    모유수유, 우렁차게 우는 아이가 입원한것.
    2달간 입원후 d~f로 안옮기고 바로 a셀에서 퇴원한것
    입장 안되는 조부모 입장한것.
    전부 팩트잖아요 해당연예인도 스스로 언급하고 사과한 부분이고요
    이게 왜 숲속친구들이 되는건가요
    이미 양측입장 다 나온건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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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양봉 2017/12/03 04:58

    진심으로  사과하고  병원측에도 책임을 물어야 할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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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다미 2017/12/03 07:11

    제가 지난번에 엄청 무지한 댓글을 달았었네요....
    바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라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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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우 2017/12/03 07:25

    친구가 미국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담당 간호사인데요
    그친구 이야기 들으면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찢어질 것 같고 저라면 버텨내지 못할것 같더군요.
    단순히 조산으로만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병을 안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많아서 그렇게 아무나 들어갈수 있는 곳이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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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와사비 2017/12/03 07:28

    늘 이쁘고 멋있고 돈 많았고 대중에게 환호를 받는 자신들의 모습에 취해 특권층이라 오만하게 생각하는 전형적인 모습이군요. vip방을 하나 빌리는것이
    그리 부담되지 않았을텐데도 자기 아이가 무조건 즉각 관심과 케어를 받아야 한다고 에이셀에서 꾸역꾸역...신생아 응급실에 있는 여리디 여린 신생아들이 참 개돼지로 보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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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우 2017/12/03 07:31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예를 들어 수많은 신부전증 환자들이 신장 이식 수술 순서를 수년째 기다리고 있는데
    난 돈이 많으니 신부전증은 아니지만 내 콩팥이 건강하지 않으니 내일 십억 주고 이식수술 받겠다고 하는 거랑 마찬가지 인겁니다.
    해준 병원도 나쁜거고 돈 지위 명예로 밀어붙인 사람도 나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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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 2017/12/03 07:37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며
    좋은 이미지쌓으려 노력하시는 다른 동료연예인들과
    반대로 가는 행보
    연예인이 벼슬인줄아는 구시대적 마인드 가진분이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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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실화냐 2017/12/03 07:41

    야..진짜 자기애만 애냐. 공감능력 없냐. 싸이코패스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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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man 2017/12/03 07:49

    저 인간들이나..병원이나..암튼 이번 일로 의료민영화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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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노루 2017/12/03 07:56

    심지어 건강한 일반신생아도 조부모 면회안됩니다. 메르스이후에 바뀌었어요. 건강히 병원 퇴원해서 가는 산후조리원도 마찬가지고요. 면회 안된다고요. 저건 지 새끼만 아는 짐승들이지.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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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생말고파생 2017/12/03 08:19

    큰일이다 태어날때부터 저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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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집강순이 2017/12/03 08:32

    저도 처음엔 병원시스템잘못이지~~했었는데 이런 자료 찾아보면서 점점...이상하다..박수진씨ㅡ엄청 착하고 밝고 좋은사람같았는데 왜 그랬지;;실망하게되더라구요...그냥 이미지연예인이였구나...내새끼 귀한줄알면 남의새끼도 돌아보게 되는데...좀...많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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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똥별똥 2017/12/03 08:34

    음...
    미숙아를 낳고, 키워본 아빠로써...
    이해가 전혀 안되는데요...
    모유수유는 퇴원전에 아이 연습시킨다고 두어번 했는데...
    신새아 집중치료실에서 두달간 모유수유?
    거기 들어가 있는 애기들은 다들 산소줄, 영양줄, 수액줄....등등 차고있고, 울지도못하고, 바늘로 피뽑아도 찡그리기만 합니다.
    소리를 못내서요.
    폐가 성숙하지않아 숨쉬기도 힘들거든요.
    호스피스 병동에 다죽어가는 어르신이 인공호흡기, 영양제 링거, 소변줄 차고 의식도없이 누워있는 모습이랑 흡사합니다.
    거기서 모유수유라구요?
    사람 약올립니까?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곳에서 '아이구 내새끼, 젖도 잘빠네...' 진심 미친거죠.
    아....쓰다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개.빡치네...
    아침부터 술한잔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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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키킥킥 2017/12/03 09:17

    정말 어이없는일이네요.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병원에서 조차 저렇게 원칙을 어겨대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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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꺼져 2017/12/03 09:21

    솔직히 배용준이랑 결혼한다고 했을때부터 뭐... 부창부수겠거니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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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은땅 2017/12/03 09:25

    자기가 아는 모든 신에게 기도를 하고. 지난 날 혹시나 모르고  해를 입혔을지도 모르는 모든 생물에게 참회 하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대기실입니다.ㅠㅠ  그 면회 대기 시간 30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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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코나나 2017/12/03 09:31

    초미숙아 사진 검색해보니 이사람들이 정말 잔인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건데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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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7/12/03 09:33

    회사분 돌잔치갔는데...아기가 엄청 빨리나왔거든요.
    아기 사진 모나미볼펜이랑 같이 찍은게 붙어있는데
    진짜 볼펜 크기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다행히 지금은 잘커서 학교 잘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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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성애자 2017/12/03 09:34

    허허허 뭐 배용준 수준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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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동 2017/12/03 09:36

    맘카페에서 막말로 지딸 이대보낸 최순실이랑 다를게 뭐냐는 소리까지 나왔어요. 진짜 박수진씨 배용준씨 본인들이 뭘 잘못했는지 잘 상기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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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키라떼 2017/12/03 09:47

    어차피 돈도 벌어놨겠다 이렇게 사람들이 욕해도 얼굴에 철판깔고 존나 잘먹고 잘 살겠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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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뭘로하지 2017/12/03 09:59

    근데 저런 특혜받고도 박수진씨는 그저 손글씨로만 된 사과문 달랑 적고 나몰라라 식으로 대하는게 너무 짜증났네요
    연예인이면 지멋대로 특혜받는거에대핸 아무말도 안하지만 사람한테 큰 피해볼만큼 행동하면 안돼는거 아닌가요? 전 그 모른다는 그 무식한 태도가
    상당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러면서 지 아기랑 알콩달콩 잘살겠죠? 진짜 소름끼치네요. 예능에서 더의상 연예인 부부랑 자식들
    더의상 보고싶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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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lkingout 2017/12/03 10:01

    친구에게 이 얘기를 하는데 친구가 연예인 일에 그렇게 들끓는 사람들 한심하다고 얘기 하길래 (연예인도 사람이라며), 기분 팍 상했었네요.
    뭐 제대로 알고나 말하는건지. 니 애가 같은 셀에 있었으면 넌 어땠겠냐고 해도 못알아듣던.. 안그래도 공감능력 떨어지는 애라 이번 기회에 친구관계 끊어야 하나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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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인뎅 2017/12/03 10:07

    이모가 신생아 인큐베이터 닦는 일을 하러갔는데 일주일만에 때려치고 나왔다면서 해준 얘기인데 진짜 아수라장이 따로 없답니다. 일은 그렇게 힘들지는 않지만 그 아가들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일을 할수가 없다고...
    지금도 병원에서 촌각을 다투며 누워있을 여린아가들을 생각하면... 아침부터 눈물이나네요...
    귀중한 생명 꼭 붙들고 건강해져서 엄마아빠의 기쁨이 되길...
    부모가 되보니 아이의 생명은 귀중하고 존엄되어져야하며 기쁨이 된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ㅠㅠ 그래서 더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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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밭고구마 2017/12/03 10:07

    뭐야 돈만많은 쓰레기 맘충이잖아~ㅡㅡ
    저 사람들....사람?? 에혀 하이튼 저들 때문에 거기 가야 살수있는아이 죽었음 저것들은 살인마죠 알량한 돈 믿고 지랄떨다 훅 가는 양반들 많으니 그러다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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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한깨비네 2017/12/03 10:16

    배모씨랑 박모씨 애어난 아기는 문제가 있어서 저런 위급한 병실에 있었던 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 얼른 데리고 나와서 내품에 안고 싶은게 부모 심정인데 왜 그런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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