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주: ....뭐, 나도 할말이 이것저것 있긴 해.
능력 자체가 액티브 스킬이라 매순간 사도들의 마음을 읽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고.
존재의 유령 외에는 평범한 강의였으니까 셰럼이 수상한 언동을 하지 않는 이상 굳이 마음을 읽을 필요는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교주: 마음 읽을 때마다 내 지능이 내려가는 기분이라서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았어.
(그 후 교주는 이 능력이 엘리아스에선 그리 좋은 게 아닌 것 같다며, 어딘가 허탈한 미소를 짓고 인터뷰를 마쳤다)
속마음읽기가 상시 강제 패시브가 아니라 그래도 좀 들여다 볼까? 해야 열리는 액티브 기능 아님?
안그랬으면 교주 정신 나갔을거 같은데.
셰럼셰럼아..
속마음읽기가 상시 강제 패시브가 아니라 그래도 좀 들여다 볼까? 해야 열리는 액티브 기능 아님?
안그랬으면 교주 정신 나갔을거 같은데.
귀여운 이쁜이
그리고 기억을 보는것도 란의 말로는 전체적인 기억이 아닌 어느 특정 사건을 생각한 상대의 머리를 만져야만 볼수도 있지만 대상의 왜곡된 기억도 있어서 걸러 봐야 한다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