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빌보는 점잖은 호빗 양반으로서
이웃들에게 존경받고 있었다.
모험이란 그의 인생에서 상상도 못할 별천지의 무언가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툭 가문스러운 모습이 있었다.
어머니쪽으로 툭 가문의 혈통을 이어받은 그는
가끔씩 이방인들과 얘기를 나누는 묘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그의 이런 속성을 눈치챈 것이 간달프다.
빌보의 할아버지, 게론티우스 툭의 잔치에서 모습을 드러낸 간달프는
어린 빌보에게 온갖 전설 속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것을 기억하고 있던 간달프는
그의 모험적인 기질을 깨워주고 바깥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호빗들중 빌보를 선택하게 되었다.
모험에서 돌아온 빌보는 완전히 새 호빗이 되어
모험을 즐기고 이방인과 어울리며
툭하면 시와 노래를 읊는 기묘한 양반이 됐다.
그리고
투 머치 토커
툭 집안 종특이 툭하면 시와 노래를 부르는건가?
그리고
투 머치 토커
툭 집안 종특이 툭하면 시와 노래를 부르는건가?
툭~~하고 건들면 터질듯한 수다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