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반응이 좀 미지근한 것 같습니다.
크게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샵에 물어 봤는데 5개 들어 왔고 가격도 최대한 낮췄는데도 아직 개시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기존 파나소닉 42.5mm f1.2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도 참 모호합니다.
전반적인 성능은 올림푸스 45mm f1.2 PRO가 약간은 낫지만 그 정도 차이로 현 시점에서 파나를 처분하고 넘어가기엔 손해가 심하거든요.
기존 유사 화각과 밝기가 없는 17mm f1.2 PRO가 이번 45mm f1.2 PRO보다는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https://cohabe.com/sisa/446604
이번 45mm f1.2 PRO는 모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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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 말씀대로 대안들도 있고 해서 그런가봐요. 25mm 1.2pro 때는 어땠었나요?
근데 17mm는 또 낮은 조리개의 장점이 준망원에 비해 크지가 않아서요.
그 화각에서는 1.2라도 배경날림은 그닥이고 끽해야 셔속확보인대 그정도 초점거리에서는 바디손떨방이면 셔속확보도 충분한지라..
제생각으론 무게 400그람대 F1.2 표준 준망원 단렌즈는 마포에서 인기가 있기 힘든것 같아요. 차라리 150~200그람대 1.4로 만드는게 훨씬 많이 팔릴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흐림 효과는 크지 않고 가격은 비싸고.
단지 셔속 확보 외엔 큰 장점이 없으니.
그나마 17mm f1.2는 경쟁자라도 없고 카페 화각이라 45mm f1.2보단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포 f1.2 렌즈에 대한 생각: http://www.slrclub.com/bbs/vx2.php?id=olympus_e10_forum&no=542218&c...
17mm대는 셔속확보로 모션블러 빼고는 올림의 강력한 손떨방이 어느정도 커버해줘서 17.8 있으신 분들은 17.2 생각을 잘 안할거 같기도 하네요
너무 비싸고 큰게 문제죠.
1.4이하의 밝은 렌즈는 오히려 플프보다 크롭이나 마포로 내려올 수록 메리트가 사라져요.
작은 바디에 너무 큰 렌즈를 물리게 되니까요.
작은 포맷의 장점이 낮은가격인데 그마저도 너무 올라가고요.
마포에서 45mm f1.2를 물리느니 풀프에서 85mm f1.8을 쓰면 바디가격차이도 상쇄되고 퀄리티도 더 좋아집니다.
가성비로 보아도 밸런스로 보아도 45mm f1.8이 훨 낫죠.
그냥 마포 존재자체가 모호함
풀프레임 85.8에 떡실신 당힘 부피, 화질, 가격 모두
풀프레느님이랑 마포 둘다 쓰는데 풀프레느님 모시고 다니면 무거워서 내가 떡실신 당함.
e-m1 mk2에 45.2 물린게 a9에 85.8 물린 것 보다 무거움 ㅇㅇ
마포에서 .2 렌즈 내는 것 자체가 하이개그
그냥 극미니멀하게 .8렌즈로 전 화각 쭉 깔아주면 잘 팔릴듯
ㅎㅎ마포는 적당한 화질에 가벼운 맛으로 들고 다디는거죠.
녹티크론 깔려 있는데다 비수기 다가오는 시점에서 출시했는데 45/1.2 반응이 시큰둥한 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요즘 올림 바디가 매력적인 것도 아니고...
17미리는..... 어차피 배경 날릴 초점거리도 못 되는데 일단 17/1.8 20/1.7 15/1.7 나란히 저렴하게 장터에 널렸고 (더럽게 크지만) 16.4도 곧 나오는데 17.2의 '대안이 없다'라고 보긴 좀 어렵지 싶은데요. 크롭 이하에서 환산 35 대역 단렌즈가 귀했었다, 뭐 이런 이야기라면 모를까....
소니 FF도 요즘은 돈되는 크고 무겁고 비싼 렌즈에 집중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