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안에서도 심도가 얕아서 전부 촛점영역 넣기 힘드네요.
디테일이 너무 좋는 렌즈네요. 하지만 약간 보케가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서 조리개를 4 이하로 놓으면 촛점 안맞은 부분이 블러가 난것처럼 유동성이 보여서 문제긴 하네요. 물론 마이크로를 5.6 이하로 쓸일은 별로 없지만...
아래 사진들 처럼 개방에서 뒷쪽 보케가 회전감이 좀 있습니다. 호불호좀 갈리겠네요.
F2.8
F5.6
그리고 지금까지 쓴 단점중 하나는 플로팅 유닛이 50-140에 버금 갈정도로 이동시 소음이... 그리고 OIS를 꺼도.. MF로 해도... 약간만 흔들리면 안에서 소리가... 카메라로 녹음하는 영상용으론 써먹기 힘들겠네요... AF는 워낙 촛점영역이 넓다 보니 약간 버벅이거나 느린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거리영역에선 빠르게 잡아 줍니다. 문제는 워낙 근초점 까지 잡다보니 앞에 방충망이나 유리창에 먼지 같은거에 잘맞아서 버스에서 밖을 찍거나 할때 근촛점을 우선으로 잡는 경향이 약간보이네요.
지금은 대여해서 여러가지 살펴 보고 있는데... 살지 말지 좀 고민이네요... 여러가지 특징은 확실한 렌즈같습니다. 그만큼 호불호좀 갈릴것 같네요. 오늘 빌려서 잠깐 써본 테스트 였습니다.
ㅎㅎ 회오리보케 좋아하시는분들은 그 독특한 느낌때문에라도 인물용으로 써보실 것 같군요...
회오리보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보케스타일입니다. 좋군요.
AF속도는 어떻던가요?
리미트 걸면 컨트라스트 높은 피사체는 빠른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