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조중동이 밀만한 사람이 계속 존재했었죠.
ys나 이회창, 엠비, 503까지...
엠비가 흠결 많은 사람이라는 건 자기들도 알고 있었겠지만
그래도 교활하고 득표력은 있었으니....
503도 멍청하다는 거 그들이 몰랐겠어요?
단지 엠비 다음에 보수정권 유지하려면
멍청하지만 애비 후광을 가졌고 에미 외모를 똑 닮아서 노년층의 아이돌이었던
503만한 득표력을 가진 인사도 없었으니까요...
뭐, 그게 지금 부메랑이 되어서 503으로 인해 자칭 보수, 제 관점에선 수구세력이
지금 저렇게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요.
근데 이젠 그런 교활다가거나 멍청해도 득표력을 가진 인사가 없어요
친박유력인사들은 다음 총선에서 자리보전할지 안 할지 그것부터 걱정해야 될 판이고요...
그래서 저렇게 당권에 미련을 가지고 기를 쓰고 당권을 되찾으려 하는지도요...
대구,경북에 자기 사람을 공천해야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는데
친박 아닌 사람이 공천권을 쥐고 있으면 그게 어렵거든요.
대구,경북은 고사하고 다른 지역 공천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겠죠.
뭐, 서울이나 수도권은 자유당 간판으로는 강남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됬고요.
물론 민주당도 강남입성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는 가능성이 좀 커졌다고 봐야죠.
그렇다고 준표를 밀자니 말로 구설에 잘 오르는데다가
예전의 엠비나 503만한 득표력도 없고
뇌물죄로 재판진행중인 형사피고인이고요.....
지금 워낙 다른 대안이 없으니 준표가 당대표는 하고 있는데 얼마나 갈지...
그렇다고 지난 총선에서 이미 큰 타격을 입은 김무성은 대권주자로서 위치를 완전 상실했고
유승민은 대구,경북에서 배신자 이미지에다가
바른 정당도 너무 쪼그라들어서 정치적인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고
한나라당 시절 나름 소장파이던 남경필은 아들문제로 발목 잡혔고
서울시장후보로 박원순을 한때나마 위협했던 정몽준은 아들의 망언과 시장선거 낙선으로 대선주자라고 보기에는 너무 추락했죠.
김문수니 오세훈이니 뭐 이런 인간들은 언급할 가치도 없네요.
그러니 누구 하나 키워서 차기까지는 몰라도 차차기라도 노려봐야겠는데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사람이 없으니.....
뭐, 이제 문통은 집권한지 7개월이고
아직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처지고요...
지난 9년의 경험과 노무현을 잃은 경험으로
문통은 노통보다 더 강력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으니
지금처럼만 잘 해주면 이 정권은 성공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뭐, 그러니 어떻게든 문정부 실패 프레임이라도 붙혀서라도 차기 정권을 노려보고 싶은 수구세력으로서는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이니 더더욱 고민이 깊은 듯....
아, 하나 빠졌네요.
촬스도 과거에는 종편이 밀었지만
지금은 밑천을 다 보여서 이젠 그들도 밀 가치를 못 느낄 듯 하네요
우리는 많은데 ㅋㅋㅋ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폭망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아직 기회는 있다며 신입 쓰레기들이 슬금 슬금 기어 들어올거에요.
쓰레기들이 쪽팔려서, 돈낭비하기 싫어서 입당권유.공천권유를 거절하게 만들어야해요.
그래서 적당히 자기들 봐줄 민주당인사를 골라놨을거예요..
그래도 안심할 수 없어요.
누군가 몰아주기로 정해지면 댓글부대 등등 총 동원해서 밀어줄건데, 만만치 않을겁니다.
불타올라라~~ 피닉제여~~
그들은 항상 얼굴마담이 필요했어요..
자체적으로 생산을 해야 하는 데 기본기가 없으니까 언플이나 이미지를 조작함으로서 시민을 현혹하고 미디어들은 그들에게 동조하여 진실을 가립니다..
언론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하는 데 몇몇 그를 망각했고 댓가를 지금 치루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라면 존경했지만 지금은 기레기잖아요..
종편은 류여해 밀면 될거아냐?
닭이 갖지못한 저돌성, 용감성 딱 좋네.
안희정 몰거 같아요
그러니 쟤들은 더 지독하게 이쪽을 물어뜯고 깎아내리려고 애를 쓰겠죠
언제는 저것들이 인간을 밀었나요 ㅎㅎㅎ
아득바득 안철쑤레기 밀고 있는 게 이거 때문이죠. 아무런 카드가 없으니 뽑을 수 있는 카드 중에서 그나마 잘 알려져있기라도 한 걸 밀어보는 거죠. 어찌됐든 대선 후보로도 나갔고 네임밸류도 높은 편이니. 문제는 애가 정치하기엔 너무 멍청하고 자폭을 많이 하는데다가 지나치게 나르시즘 정치를 하고 있어서 인기가 계속 하락세하는 거. 민주당은 그와중에도 전면에 세울만한 역대급 인물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고 지지율도 계속 오름세라 수꼴들에게 이 방법도 한계가 올 겁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여당을 분열 시킬만한 인물을 밀어서 여당을 쪼개려는 카드를 선택할 겁니다. 높은 자리 차리하려고 싸우는 꼬라지를 봐라, 이놈들도 똑같다... 국민들에겐 정치혐오증을 다시 불러올 수도 있고 배신당했다는 식으로 뒷통수 몰이하기도 쉽고요. 그러다가 제 2의 국물당 사태가 일어나면 수꼴들에겐 땡큐죠.
지난 대선 경선 때의 장면이 좀 오버랩 되는데, 전 이미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절벽에서 밀만한 후보는 많아요
민주당 10년정권은 거뜬하고 지금 보수수구꼴을 보면 10년은 더 정권잡을듯하고~~ 그럼 20년 민주진영 정권유지하면~~ 지금 보꼴들도 많이 사라질거고~~ 그럼 다시 10년은 더~~ 합이 30년이네~~
홍준표 다시 밀면 좋겠는데..ㅋ
내부분열을 조심해야 할 듯
503이 당선되었을 때 절망적인 기분이었지만
그나마 한가지 위로가 됐던 점은
"그래. 바보같은 국민들 때문에 언제 해먹어도 대통령 해먹을 인간이니 지금 하라고 해.
대신 똥나라당에서 이제는 뚜렷한 후보자가 없으니 거긴 끝났어"
늙은이들 뿐이고 구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저것들에 비해
인물이 넘쳐나는 민주당을 보면 지난 9년을 참고 산 보상이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장기 집권하면서 이 나라를 완전히 바꾸고
우린 민주당이 초심을 잃지않게 가끔 잔소리 하면서 꽃길만 걸으면 됩니다.
인물이 없어도 돈과 권력이 빵빵하기 때문에 안심하면 안될거 같아요. 간철수 처음 나왔을때 속은 거 생각하면.. 인물 하나 만드는 거 쉬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