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쩜사 주제에 저 흉악한 크기를 가지고 DFA★로 출시되는
암만 봐도 출시가 150만원 이상으로 보이는
DFA★50.4의 촬영 예제가 공개 되었습니다.
EXIF 없는 아래 사진 달랑 1장만 보고도 당연히 K-1으로 조리개 조여 찍었다는 사실 정도는 누구나 다 알 수 있는데요.
(그래야 사진실력은 개뿔인 오랄그래퍼 자질이읍읍;;)
올봄 CP+ 인터뷰 중 분명히 "1억화소 대응" 운운하며 화질에 대한 자신감만 하늘을 찌르던 펜탁스 였습니다만
목표지향점과 가격이 완벽히 겹치는 FE자이스50.4에 대한 경쟁력. (또는 반값도 안하는 오식이...)
저 샘플사진 1장을 보고 모두들 생각을 해봅시다.
ps. 전통적 더블가우스 타입의 고질적인 축상색수차 만큼은 DFA★에 부끄럽지않게 확실히 잡았다는건 알겠습니다.
털모자와 머리카락의 디테일은 알아서들 판단하세요.
왠지 중형으로 찍은거... 같은 ? 느낌이 나네요. (645z로 찍은거 아님?? .. 농담입니다...)
50mm 가격이 150만원이 넘는다면 이건 ㅠㅠㅠ 슬픕니당..
점점 펜탁스는 저하고 멀어지는 것만 같아서 더더욱 슬픕니다.....ㅎㅎ
DA*55.4의 현재 신품 가격을 보면
최소한 100만원은 무조건 넘을 수 밖에 없다는 절대적 팩트가 일단은 존재합니다. ㄷㄷㄷ
하.. 하긴 그렇네요.. 펜탁스 신품렌즈 왠만한건 다 백만원이 넘으니까용 ㅜㅜ
오~ 피부톤 좋아보입니다. 오오스타 느려터져서 보류하고 있는데 펜탁스에서 FF 표준.4라니 무조건 사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색감에 대한 판단은 저는 보류하는걸로...
커스텀 이미지를 뭘썼는지, 피부톤보정 기능은 끈건지 1번인지 2번인지, 뭐 등등의 변수가 많아가지고...
렌즈의 컨셉을 미뤄짐작해보면, 말그대로 모든분야의 표준을 지향하기 때문에, 색감도 뭐 개성있을거 같지는 않고 43리밋과 DA*55.4의 중간 어딘가일 것 같다고 그냥 짐작만 해봅니다.
표준렌즈인 만큼 지향점이 분명할 것이지만,
펜탁스이고 또 쩜사로는 엄청난 크기라 특별한 기대감이 생깁니다. 요즘 장터에 오오스타가 많은 것도 기다려온 보람과 기대심리 일 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