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인재부족이다!'
40대A '고용해주세요'
IT기업 '나이 많은 사람은 필요없어'
30대B '고용해주세요'
IT기업 '매니지먼트가 가능해야해'
30대C '고용해주세요'
IT기업 '능력이 미지수인 당신에게 500만이나 못줘'
20대D '고용해주세요'
IT기업 '미경험자는 필요없어'
...
IT기업 '인재부족이다!'
IT기업 '인재부족이다!'
40대A '고용해주세요'
IT기업 '나이 많은 사람은 필요없어'
30대B '고용해주세요'
IT기업 '매니지먼트가 가능해야해'
30대C '고용해주세요'
IT기업 '능력이 미지수인 당신에게 500만이나 못줘'
20대D '고용해주세요'
IT기업 '미경험자는 필요없어'
...
IT기업 '인재부족이다!'
신입을 뽑는데 가장 먼저보는건 경력입니다
신입의 연봉으로 경력자를 부리고 싶은데 40대까지 경력자로 있던사람은 거의 팀장급이고 그것에 걸맞는 연봉과 대우를 해주기 싫다 이거임. 기업이 하는말은 논리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됌.
.
딱 한국인대?
이거레알 반박불가
.
정답.
'답이 없다' 입니다.
신입을 뽑는데 가장 먼저보는건 경력입니다
딱 한국인대?
괜히 동조선이 아님
이거레알 반박불가
크 현실고증
그래도 중견기업은 대부분 완전 신입 꽤 뽑는다더라
중소부터가 문젴ㅋㅋㅋ
아. 신입을 모집합니다 = 신입의 연봉에 경력자를 부리고 싶습니다!
ㄴㄴ
완전 신입
아예 IT관련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연수해서 쓰이긴 한다 함
웃긴건 몇몇 기업 알아봤는데 들어가서 배운 다음 다른 기업으로 이직하는게 더 돈이 된데
미칀
ㅇㅇ연봉 인상률 쥐꼬리만큼 올라가는데 이직하면 상승폭이 ㅎㄷㄷ함.
그래서 NDC인가 뭐시긴가 거기가 신입 연수 잘 해줘서 거기서 연수만 받고 째는 애들이 많다더라
신입때 돈주면서 교육시킨거 뽑아먹어야하는데 이직하면 그런거 없이 바로 뽑아먹음
완전 중소는 답이 없더라
신입 뽑는다고 구인 올려놨더니, 면접가서 듣는 말이 저희 회사는 지금 커나가고 있는 중이라,
여유가 없어서 신입을 못 뽑습니다 전부 이렇게 말하는데
아니 ㅅㅂ 그럼 왜 신입 뽑는다고 구인을 올려놓는건지
저런 기업은 나이많다고 왜 고용안해주는거임? 지금당장 인력이 부족하다는데 뒷일까지 생각하면서 뽑아야하나 it업계면 늙어도 일할수있지않나
업계에 있으면서 쭉 봐온 사실은 실제로 40대가 넘어가면 추천으로 가는거 아니면 취업이 힘듬.
신입의 연봉으로 경력자를 부리고 싶은데 40대까지 경력자로 있던사람은 거의 팀장급이고 그것에 걸맞는 연봉과 대우를 해주기 싫다 이거임. 기업이 하는말은 논리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됌.
40대이상은 보통 실무 떼고 관리자로 간 사람들이 많아서 실무능력이 의심되고 그렇다고 원래 있던 사람 위에다 관리직 새로 스카웃해서 앉힐 경우가 많지도 않고. 몸값 맞춰주기도 힘들고 소소하게는 나이 많으면 대하기 어렵고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음
기가 막히게 반도와 동일한 상황이다.
저거 틀렸음 인재부족이다! 이러면서 골프 치는 장면 넣어야지
한국인줄
큰데 가니까 능력 미지수인데 연 500만 주던데;;
연...?
월급이 42만원이세요?
해외근무자일수도
일본이고 500만엔. 물론 신입은 아니고 경력자 중도 채용이지만
월급 40?
엔 으로...
처음부터 단위를쓰거나 위치를 말하거나 원으로 치환했어야지
저 글에 대한거니까 당연히 엔으로 쳤지.
골드만 삭스같은 곳이 초봉 6천만원이라고 했던가?
미쯔비시 중공업 들어가도 초봉 500만엔 안됐던거 같은데..
암튼 근데 그런곳 들어가면 하루 근무시간 14시간 이상 기본. 잠 8시간도 못자고 개인생활없어짐
신입 초봉은 아니고 2년짜리;; 좀 애매하지만 제일 밑에 단계에서 2번째 정도?
근데 9시에 가서 6시 칼퇴근 하는데... 5시 50분만 되면 회사에 음악 흐르면서 집에가라 집에가 이러고
신입뽑는 중견기업이 가장 많이 하소연하는게
정작 열심히 기술 가르쳐 놓으면 대기업으로 다 튀어버린단다
뭐 그나마 복지나 연봉이 적지 않은 곳이라서 가서 후회하는사람 몇 있다는데
중견기업도 이모양이니 중소기업은 뭐...
그렇다고 중소기업 실드 치기는 싫은게 중소같은경우는 기술따위 안가르쳐주고 잡일만 몇년 시키는 경우도 비일비재함
애초에 기술 가르칠 생각이 없는주제에 중견기업하는 소리 따라해대는 꼴보면 토나옴
아예 계약으로 몇년 동안 이직금지 이런건 안되나?
그런건 될 것 같은데...
기술배우는데 못해도 1~2년이고 이제 써먹을 인재다 싶은게 10년 이상 경력임
10년 이직 금지 걸어도 결국 대기업으로 뺏기기 딱 좋음
거기에 많은 사람이 대기업 가는거 노리기도 하고
그게 리얼 노예계약 당첨인데?
그건 글치. 신입들도 일단 아무 곳 취직해서 1~2년 경력 쌓다가 그걸 어필해서 더 좋은 다른 곳 갈려고 많이 들 하니까 ... 사람 욕심인데 어쩌겠음
간잽이 생각나네....
일본 IT기업은 고졸도 엄청 뽑고 문과생도 무진장 뽑는데도 인력부족인거 맞던데
IT도 IT나름인데 내가 알기로는 서버계통이나 프로그래머는 저 상황 딱 맞음.
레알 근데 어느 정도 규모 안되는 데는 서버 엔지니어가 자꾸 도망가도 충원을 안함...
ㅅㅂ 돈주기 싫드아아아아아
일본도 똑같구나~!!
몰라 시벌 우린 2~3년차 연봉 4천 준대도 이력서가 안들어와 시벌
경력있는 신입?
하청업체에서 험하게 1~2년 구른 젊은이들을 원청 신입조건으로 이직 시키면 일 줭나게 잘한다.
원청 신입조건이면 하청 5년차 연봉에 부합하거든.
내 후임을 이렇게 뽑았고, 나 역시 그러했고.
건설업 일부직종에 제한되는 이야기이므로 일반화는 ㄴㄴ
저건 건설업이아니라 IT업계말하는거임.
좋은 곳이네. 네임이 그다지 안알려진 곳이라 그런건가
막줄 안읽었지?
네임벨류가 약한 중견기업의 특징이기도 하지.
아아 미안 댓글 잘못읽었네
건설업 일부직종에서 제한되는 이야기라고봄.
잘못했졍
아니 건설업은 다른곳 8시간 일할때 10시간일하는곳이잖아. 대기업 신입이 연봉 4천받지 않냐
아라쪙 ㅇㅇㅋㅋ
저걸 첫줄에 달았어야했는데
근데 건설업은 이미지가 좀.. 근무시간 기본 10시간 이상에 군대식에 매일 술로 회식하는 이미지가 강해서....
현대 포스코 같은 대기업 신입연봉이 그쯤되거나 살짝 안되는 편.
1일 10시간에 격주 5일제 혹은 주6일제이니 주5일 40시간으로 환산해보면 아주 센 연봉인것도 아니지.
근데 그런 대기업들은 경력있는 신입이라 하더라도 스펙보고 뽑거나 기간제계약직을 뽑는 경우가 허다해서
정직 신입의 비율이 굉장히 낮은 편.
ㅇㅇ 졸업할때 아는사람이 9명인데 대기업한명 중견1명(연봉 3600) 이렇게 취업하더라 대기업은 과대표에 학점으로 장학금받던사람.. 취업 더럽게안됨
근무는 연봉계약서 자체가 1일10시간이라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고,
음주문화는 엄청나게 변화함. 적어도 우리회사는.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말까?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술강요? ㄴㄴ 내 후임에게 내가 잔 권할 때 "운동해야합니다." 한마디면 그냥 물이나 음료수 줌.
되려 후임이 선임을 술로 조질려고 달려듬.
1차 끝나면 윗선분들이 가족품으로 먼저 돌아가고 아랫사람들이 2차 사달라고 뻐팅김.
거꾸로된 세상임.
ㄷㄷ 많이 좋은 회사네.
지인중에 건설, 토목 종사하는 사람 많은데 죄다 안좋은 말만 해서....
나는 토목부서가 아니지만...
마침 오늘 채용이 결정되었던 신입이 출근 바로 전날 "못갈것같습니다."라고 폭탄을 던져놔서...
해당신입을 소개했던 토목팀 동생(2년차)에게 이렇게 물어봄.
"너 졸업할때 졸업식 전 취직율이 어땟냐?"
- "...한 15% 정도요? 되는 친구들은 엄청 잘되는데 안되는 친구들은 정말 안되더라구요."
뭐, 나는 조경쪽인데 지금회사 오기전까지 이직을 5번함. 1년에 1회씩.
2~3년차 연봉4천에 왜 이력서가 안들어오느냐?
2~3년차에 죄다 때려치고 조경바닥 자체를 떠나버리거든.
나는 헬조경이라고 표현함.
내 후임뽑을 때 내가 던진 면접이 이거였음.
"너 졸업할 때 1년에 몇명 배출하고, 2년이 지난 지금 몇명이 조경에 남아있냐?"
- "30명 가량 배출하고 저 혼자 남았습니다."
이야 그야말로 꿈의 직장이네 ㅋㅋ
근데뭐 스샷이나 베댓에 있는 말들은 그런 중견기업 회사를 별로 못보니깐 나오는 말들이니깐
진짜 나쁜말들은 대기업에서 다 나오고 중소기업에 관한건 경험담으로만 나오니 이미지가 그리 되는것도 어쩔수 없는거같다
바로 아래 이백온님의 댓글처럼.
하청 제도를 뜯어고쳐야함.
법대로 하청이 돌아가면 이렇게까지 큰 문제는 안일어날텐데,
불법수의계약에 불법하청으로 갑을로 끝날게 갑을병정으로 내려가버리니
병정 업체들은 마진이 적어지므로 결국 젊은이들부터 쥐어짜낼 수 밖에 없슴.
그래서 인구수를 많이 차지하는 병정업계부터 젊은이들이 "ㅗ"를 날리고 그바닥을 떠나버림.
내가 몸담은 바닥은 이미 20대는 커녕 30대중반부터 머릿수가 전멸상태.
ㅈ같아서 죄다 바닥 떳거든.
한국은 좉같은 하청시스템부터 없애야댐 갑을병정밑에도 있고, 단가 후려쳐야 자기들이 일 따올 수 있으니까
따온 다음에 고생은 밑에 직원이 죽어라 하고,
회사라는 것들이 경력이나 뻥튀기 시켜서 보내려고 하고
이런 뻥튀기업체들은 왜 정부에서 안때려잡는지 궁금함.
보자마자 이거 생각남
일본도 ㅅㅂ인데?
내가 좇소 IT기업 다녀본 후기 알려주면
알려주는게 없으면서 시키는건 대기업 경력 10년차도 울고갈 실력을 원함
시벌넘들
내가 이거 안된다고 무리라고 말했더니
하는 말이 "우리 회사에는 안된다는 없어"
뿅뿅하네
ㄷㄷ 나는 IT기업 아닌데도 지금 이 상황인데 중소는 다 똑같나??
알려주는것도 없고 장기근속자가 없어서 혼란상태인데 사장이 하라는건 다 해야됨.
그래서 뭐 좀 알려줘야지 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소연하니까 "다른 사람이 너한테 알려줄 의무는 없어. 니가 알아서 자기계발해야지!"라고 개소리를 함.
온라인게임에서도 레이드 뛸때 경력직만 뽑는데 현실에서 못할것이 무엇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