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검정색 LP말고 오렌지색도 있었고
저...지름 30센치쯤되는거 말고 CD보다 조금 더 큰 작은 LP도 있긴 했었죠
그런데 대부분 LP는 검정색이죠 왜일까요?
https://cohabe.com/sisa/444972
LP가 검정색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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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탈까봐 일까여?? 그런데 저런 색도 있었군여...
저 어릴때 오렌지색 레코드판 집에 있었어요. 크기는 지름 20센치정도...
보통 30센치짜리 레코드판이죠.
사운드가 녹음된 필름(?)같은 것 자체가 검정색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아주 아주 옛날에 LP 제작과정을 TV에서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필름같은 걸 녹여서 덩어리같이 툭 떨어뜨리고 무슨 프레스기로 찍으니까 저리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히는 모르겠고요. 색깔만 다르지 마치 달고나 만드는 것 같았어요 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5ro_7V_hI60
찾아보니 진짜 마스터 레코드 만든 후 금형같은 걸로 만든 후 햄버거(검정색 플라스틱 조각)를 압축해서 찍어내는군요. 그 햄버거 색이 주로 검정색이네요
찾아보니 그 햄버거 즉 LP의 재료는 폴리염화비닐(PVC)라네요. 아마 기본 컬러가 검정색인 듯한데 거기에 염료를 넣어 다양한 컬러를 만들 수도 있나봅니다. 그런데 검정색으로 하는 이유는 빛 반사나 열에 의해 소리골이 틀어지지 않게하려는 목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이 기회에 LP에 대해 새롭게 알아갑니다^^
어릴때 소리나는게 신기해서 바늘 손바닥으로 긁어 보고 종이로 긁어 보고 했었죠.
그러고보니 레코드판을 영어로 vinyl 이라고 하더라구요.
타이어가 검은색이랑 같은이유 아닐까요? 바늘에 의한 마모를 가장 잘 견디는 주재료가 검은색이라 ㅡㅡ 추측해봅니다 합
CD만한 작은 LP를 도넛 LP라고 좀 음질이 더 좋았었죠
검은색이 강도가 제일 좋다는 소리를 오래전에 들은것 같습니다.
착색제니 염료니 넣을경우 가공이 어려워지고 내구성이 떨어지는건 아닐까요?
LP 시절 생각해 보면 예쁜색 플라스틱이 보기 힘들었던거만 생각해봐도...ㄷㄷㄷ
내구 때문에 카본을 섞어서 검은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