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역사학자, "화장실도 무료개방한 통인동 커피공방."

저기 제 단골이라는.ㅎ뿌듯뿌듯.
멀어도 일부러 가서 커피사오는데 여기 커피 싸고 맛있어요.
다른 곳에 없는 두룬디라고 있는데 콩한번 사서 드립해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
늦은시각되면 커피판매는 접어도 화장실과 밖에 음료 나눠주시는건 계속하시더군요.
참 고마운 분들이 많아요. 저런 분들이 주류가 되는 세상에 살고 싶습니다.

민중연합당인가.... 촛불을 너무 자신들에 이용하려 하지 마세요...
집행부의 다음주 24일 집회 결정은 매우 유감이군요.
전혀 국민을 배려하지 않아 화가 납니다
김어준 총수의 의견대로 넘쳐나는 정치적 이슈들로 관심은 유지되므로
습관적인듯 계몽적인듯 매주함으로써 (이미 본인들도 예상하면서)지쳐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촛불을 죽이는것보다
집중적으로 집회 날짜를 잡아 화력을 확장하는 유연성이 매우 아쉽습니다
집행부 홈페이지는 열리지도 않던데 어떻게 된거죠

통인동 커피공방. 기억해둡니다!

솔직히 저러면 고마워서라도 커피 한잔씩 사먹고 그러죠

오늘 저기 앞에서 기부받았다며 핫팩이랑 세월호리본도 나눠줌
원래 저기 매번 보리차 나눠주던데로 유명하죠. 저번에 누가 100잔 시키고 가셨다는 거기
저도 오늘 가서 원두 두팩 사고 거스름돈 계속 좋은일하시는데 쓰시라고 안받는다니까 정의롭지못하다며 기어코 주시는거 던져놓고 왔음(근데 원두 세일중이라 원래 정가로 하면 거스름돈 안받은거보다도 비쌌음ㅋㅋ)
선물용으로 쓰려구요

저는 급한 마음에 쉬만하고 나왔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