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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ㅇㄱㄹㅇ
ㅎㅎ 땡처리... 근데 물건이 계속 나옴...
난 로베르또, 쌈지 등등의 회사 공장이 안망한거 같애... 물건이 계속 나와..
계다가 전국구야...
가맹점은 아니지만 매장수로 보자면 1위와 맞먹을듯...
창고가 얼마나 큰지... 매년 망했다고 창고에서 할인한다는데... 그 물량이 끝이 없어...ㅎㅎ
땡처리 물품들은 키로로 거래하죠. 저거 생각보다 많이 남습니다.
상설 폐업 매장
광주의 모 백화점 뒤 충장로의 속옷 폐업정리 가게는
제가 고등학교때(거의 20년전) 폐업정리 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폐업정리 중임...
폐업 정리할 것이 20년치나 있는 모양...
사장님 취미가 폐업일지도..
대전엔 싸드 특가도 있었음
중국에서 전량 묶였다가 무사히 가지고 왔다느니
쌈지 진짜 미스테리 브랜드... 정식 매장은 한번도 본적 없는데 폐업한다고 덤핑판매하는 매장만 10년째 보임
다이어트 같은건가
1일째, 나 진짜 오늘까지만 먹고, 다이어트 한다
2일째, 아 진짜 오늘까지만.
3일째, 진짜로
:
12월 31일, 새해부터 진짜.
걍 가게 이름인데
사람들이 망한줄 암
알고보니 메이커명이 폐업 ㅋㅋㅋ
망한지가 10년쯤 됀 쌈지 는 매년 신상품이 나오는 놀라운 기적...
진짜로 망한게아니라 속칭 "깔세"라고 부르는 장사수법이에요.
단기로 짧게는 몇일부터 길게는 몇개월 치고빠지는 장사인데.
공장에서 브랜드도 없는 싸구려 제품 무더기로 싸게 사온다음
폐업정리라고 속여서 파는겁니다.
쌈지는 옛날에 부도나서 망해서 없어진 회사구요.
그래서 쌈지라는 브랜드에 상표권이 없기 때문에
아무나 허위로 사용하는 겁니다.
저거 저래봐도 전문깔새꾼들이 물건
컨테이너 단위로 수천만~억단위로 사서
일주일 내로 손익분기점 넘길정도로 장사 잘돼요.
물건 사보시면 알겠지만
폐업이라고 해도 막상 구매해보면 그닥 생각보다 안저렴해요
오늘 폐업이라고만 했지 내일 개업이라곤 안했다
우리동네도 폐업정리한다고 ㅋㅋㅋ 광고지뿌리고 풍선띄우고 하던데 ㅋㅋㅋㅋ
진짜 폐업했더라고요...
폐업 화장품가게의 특징. 들어가면 막상 그 브랜드 화장품이 아닌 이상한 화장품이 진열되어있음ㄷㄷ
나의 경우에는
다들 사라지긴 했어요
저게 저렇게 붙박이로 하는 매장도 있지만
실제 브랜드 매장이 망하면
폐업 정리 하기 전 간판 떼기 전에
1-2달만 빌려서 여기저기서 받아온 물건 땡처리 하고
사라지는 업자들 있습니다
네이처 퍼블릭 미샤 같은 매장들 폐업정리 한다고 붙여두면 의심해 봐야 해요
진짜들은 브랜드 가치 떨어지게 저런거 허용 안해줍니다
90년대 초반 이야기인데..
당시 목동 사거리에서 곰달래길로 접어드는 길목에 '곧 망할집' 이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술집이 있었는데, 정말 곧 망함..
밖에서만 본 터라 왜 망했는지 까지는 알 수 없었지만 언행일치 짱이었던 가게로 기억..
글이랑은 별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울동네에는 20년있던 문구점이 진짜로 어느날 폐점하면서 한달동안 반값 이하로 팔았는데 싸게 살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초등학생시절부터 있던 문구점이 사라지는걸 보니까 뭔가 씁쓸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아까전에 퇴근하고 오는데
'오늘 진짜 마지막판매입니다. 오늘9시까지만 판매합니다."방송하길래 진짜 마지막이구나 하고
목도리사면서 오늘이 마지막이냐고 했더니 아니라고ㅋㅋㅋㅋㅋ
그래 어쩐지 방송으로는 마지막날이라서 더 가격을 낮췄다고 하는데 며칠전에 본 가격이랑 같더라ㅋㅋ
저기가서 싸게 살 수 있는건 양말과 장갑, 토시 정도....ㅋ.....왜냐하면 원래 싸거든요...
80%세일한다는것들은 대부분 가격이 낮을만한것들...
바지라도 좀 그럴듯한거 잡으면 기본 4만원....
몇만원 더주고 이월세일하는거 괜찮은걸 사도 될정도...-ㅂ-;;;;
그뒤론 저런거 하면 구경이나 장갑살일 있을때 갈까 뭘 건져야 겠다 하고 가진 않게되던
이거 레전드급이 혹시 이태원 자주 가시는분? 거기 나이키 옛 매장에 폐업정리한다고 해놨는데, 제가 와이프랑 사귀기 시작한 게 2년 반 전이거든요? 그 즈음에 폐업 정리 시작해서 얼마전까지 업종 바꿔가면서 계속 폐업정리중이다가 드디어 없어지는 듯 하네요.
오늘이 마지막이라길래 들어가서 맘에 드는 옷인데,
사이즈 없어서 그냥 가려고 했더니 다음주에 물건 새로 들어오니까 다시 오라는 사장님.ㅋㅋㅋ
몇주하고 사라지는 곳도 있지만 어떤 곳은 폐업이라고 해놓고 오년넘게 잘있더라구요ㅋㅋ
다른곳 다 바뀌어도 거긴 안변함ㅋㅋ
아휴.. 난 그런줄도 모르고..
동네 신축 건물에 새로 들어온 가게가 폐업정리 붙이고 장사하더라고요. 상호명이 폐업정리인 곳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