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재후 물건 확인차 꺼내들어 찍은사진)
제가 일본에서 대학 다닐때 X-pro1을 쓰다가 졸업하고 군복무하러 한국 오면서 처분하였으니
카메라도 스르륵도 아마 3~4년만의 귀환인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무사히 3년 공군장교 복무를 마치고 내일 전역입니다. 꺄륵 꺄륵
군복무 간 모은돈으로 카메라나 다시 시작할까 싶은데 또 X-Pro의 손맛과 색감을 못잊어 2를 기웃 거리고 있었는데요.
말년휴가 겸 일본친구 결혼식 겸 저번주말 부터 일본을 다녀오면서 올해 그라파이트 에디션이 나온걸 알고
급히 간사이 지역 전자양판점 재고를 물색해서 귀국전에 비꾸카메라 난바점에 단 하나! 남아있는 애를 샤샥 해왔네요. ㅎㅎ
(일본 내수용은 1000대 한정생산으로 알고있습니다. 에디션으로 나온 23mm f2 렌즈세트로 면세8% 할인 5%해서 24만엔 쯤)
해외 카드 한도가 국내한도와 별도 지정된 것도 모르고 한도 때문에 결재 안될땐 얼마나 당황했는지...
바로 카드사에 전화해서 한도 최대로 올리고 재결재 했습니다. 껄껄....
전역선물로 생각하고 잘 써야겠습니다.
예쁜사랑 할게요~ ㅋㅋㅋㅋ
너무 글이 휑하니 일본 가서 아이패드 프로로 찍은 사진도 몇가지 첨부하겠습니다.
장소 : 교토 오오하라 산젠인(京都大原三千院)




*친목 게시판 글 이동 및 수정글입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영입이랑 전역 둘다 축하해주시는 맞죠? ㅎㅎㅎ
오하라 참 좋죠.
저는 프로투 그라파이트 보고 나서
블랙으로 마음을 굳혀서
블랙 샀었습니다.
학생 때는 가까우니까 하면서 안가다가 이번에 겨우 갔습니다. ㅋㅋ
한정판이라는 딱지를 떼면 저도 어느 편으로 굴렀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