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의 따뜻한 친절이 가져온 결과.jpg

이제 저 불속으로 한마리식 사라지는거야 ??

이상하네. 저 재는 분명 사람의 것인데? 어째서 재가 말하고 있지?
망자로구나!

화톳불로 다른지역으로 넘어감?

개-따뜻하네!

돈도 아니고 쌀을 훔칠 정도면 엄청 절박하다는 뜻인데

ㅜㅜ...돈도 아니고 배고파서 쌀을 훔쳐먹었따는거 너무 애잔하다...........ㅠㅠ

쌀을 훔쳐먹었다는게 지은 밥을 훔쳐먹었단게 아니라 생쌀을 먹었단거야? 아님 밥을 훔쳐먹었다 하면 요리를 훔쳐먹은것같으니 쌀이라 한건가?

뭐던간에 돈이 아닌 식량을 택했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절실했다는거 아닐까?

돈을 훔치면 더 간단한 일이지만, 자기 '양심'의 마지노선으로 궁핍한 와중에도 돈대신 햇반 훔치는걸 택한거겠지.

뱃신께서 자기 정체를 밝히고 싶으셨던 걸까
아니면 설마 30년 전 쯤에 한 대화를 기억하고 있겠어하고 멋진 대사 해보신 걸까

고든에게 힘을 줌과 동시에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닥나라의 주제의식을 나타냄과 동시에 고든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 여러가지가 함축된 말임.

다크나이트 때매 뱃맨 찾아보려고 했는데,
그 때 디씨에서 추천해주는게 악마의 십자가였지...
그리고 그 뒤 영화는 배댓슈..

이정도 도둑질에는 그런말 안나옴 돈없다고 살인을 하던지 뿅뿅가 되면 그런말 나옴

범죄는 옹호되어서는 안되지만, 가지지못하고 배우지못한 사람들의 말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슷하기때문에 그들을 보호해줄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도 이런 것들을 배경으로 했고.

저건 법 이전에 생명문제잖아 주변환경때문에 필요악으로 저질렀고 경찰에게 받은 돈도 일부러 돌려줄 정도면 기본은 성실한 사람같은데..

배가 고파 생명의 위협을 느껴 절박해진 사람이 음식을 훔치는 상황은 범죄 이전의 문제.
강도를 만나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 사람이 저지른 정당방위랑 비슷한 거지.
국가는 충분히 치안을 유지할 의무가 있고, 국민들이 배고프게 하지 않을 의무가 있는 것.
그러지 못해서 범죄가 생겼다면 그 책임도 어느정도는 사회에서 져야하는 거지.
물론 악의를 갖고 한 범죄는 용서하면 안 되겠지만.

법치만이 중시되면 사회가 붕괴합니다. 진시황 진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라면 훔친 범인은 가택침입에 현금절도
결정적으로 전과가 어마 어마 했음

저 친구는 초범이고 그 사람은 상습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