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 3자매가 7개월이 되어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금 DC로 마리당 4만원 할인 해주셔서
3마리 총 12만원 할인 받았어요!
적출된 난자와 자궁까지 확인 했습니다.
수술 개복 부위도 1cm도 안된거 같았어요.
환묘복보다 덜 답답하게
그물복을 입혀주셨고 잘 적응했어요!
처음으로 알약을 먹여야 했었는데
한마리가 아니라 세마리다 보니...
처음으로 전쟁을 겪는건가.. 싶었는데
성격이 착해서 그런지 다 주는대로 꾹 삼켜주네요..
눙물이.. 주르륵
의도치 않게 앙 다문 입술
거의 일주일만에 새 털이 자라고
흔적 자체가 없어졌네요!
완전히 아문거 같습니다.
확실히 외모가 달라진 티가 납니다.
이제 0.7살인데, 제법 숙녀같네요ㅎ
잘 참아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알약도 잘 삼켜주고..!
행복하게 살자!
그리고.. 중성화 하면은... 성격도 예민해지구
스킨쉽이나 애교가 줄어든다던데..
스킨쉽을 좋아하는 3자매들이 오히려 2배나 늘어났습니다! ㅠ
깔때기 씌우면 점프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새벽이 되면 꾹꾹이 내내 해주고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
C 자 형태로 제 목덜미에서 자더랍니다.
앞으로 집사로써 충성을 바치겠습니다 ... 주인님
살안찌게조심하세여 중성화하고 폭풍처럼살찌는냥이많아서ㅋㅋㅋ한번에수술해서인지 서로 병원냄새난다고 하악질은안하나봐요
이상하네요.. 냥이가 셋인데 왜 사진은 30개가 아닌거죠
헐..자궁을 봤어요??헐..강심장..
와.. 진짜 예뻐요!!
고양이 사진에 추천누른건 처음이예요:) 시골강아지파라서 ㅋㅋㅋㅋ
힝...고자되쪄ㅠ
와 막짤 너무이뻐요ㅠㅠㅠ앙다문 입 어떡행
에구궁 애기들 고생했네유
집사 부려먹으면서 건강하게 자라라~!
이쁜이들 얼마나 아팠을까
이제부턴 행복하게 살쟈~
마음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모신다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군요 ㅠㅡㅠ
ㅋㅋ ㅠㅠ 아가들 넘 고생햇졍 ㅠㅠ
그리고 돈 벌고 아가들 케어하느라 집사님이 젤 고생하셧어유...
근데 남묘나 여묘나... 중성화수술하면 장화신은 냥이 눈 되는 것 똑같네여 ㅋㅋ
저희 남아도 중성화수술 했는데 첫날은 하루 종일 눈이 새까만채로 그렁그렁 ㅋㅋㅋㅋㅋㅋ 세상 서러운 표정이었다는 거...
아가들 넘 이쁘네요... 근데 사진이 좀 모자란 것 같습니다만? 쿠쿡..
잘하셨어요..
고마워요..
고양이 중성화 진짜 보통일 아니죠ㅠ저희집 애기 할때도 한 일주일은 제방에 격리시켜놓고 그 옆에서 케어 다해줬어요 거의 시중들다시피;
문제는 그때 넥카라를 일주일 쓰는 동안 제가 호들갑을 떨며 간호해줬다보니, 이젠 넥카라만 쓰면 갑자기 엄청 아픈척해요..;;
뭘 아는건지..멀쩡하다가도 넥카라 씌우면 힘없이 눈이 그렁그렁해짐;
자궁들어내고 불알자르고..그걸보면서 "이쁜이들 잘참았어요" "고생했어요" "우리애기"..
그렇게 웃고 떠들고 싶으세요? 저 고양이들이 안불쌍합니까?
인간의 이기심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약간 과장섞어 하는 행동들이 악마같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저 고양이들을 사랑해요? 하늘이 두렵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