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식을 포기할 때

ㄹㅊ

아이고 우리 아들 이쁘다 ㅎㅎ

여자보다 이뿌다

남자 맞아? 암만봐도 여자같은데.. 그것도 무척 이쁜..

여자보다 이쁘면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봄

이것이... 화장과 뽀샵의 힘?!??!!

이정도로 이쁘면 이것도 재능아니냐? 대단하다고 보는데

전에 이 사진 봤었는데.. 남자였어?

그 어떤 일이있어도 부모는 자식을 포기하지않지 ㅠㅠ (근데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

뭐야 이사람 남자였어???

엄마 : 사실 난...... 아빠다

남자아님?! 루리웹에 더구나 유게 게시판에 이렇게 귀여운 여자사진이 올라올리가 없잔아
예전에 유게에 진짜 예쁜 여자사진이 올라왔는데 사실 여장남자...
그거 보고 이젠 슴가 나오기 전까지 절대로 안믿기로 했음
다들 여자라고하는데 팩트를 가지고 와서 애기하셈

나는 아들 없다! (이젠 딸이다 ㅎㅎ)

이쁘다

아빠 : 넌 이제 내 아들이아니다(바지를내리며)
이런 상황인건가?

짤 아무 상관 없잖아

아 예쁘다.

남잔지 여잔지 따지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글렀습니다.
어차피 모니터 속 화상에 불과한것
보이지도 않고 볼수도 없고 사실은 억지로 보려고 해서도 안되는 그런 거시기쯤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것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사진만 보고 말것이라면 그냥 이쁜 얼굴을 봤구나 하고 만족하면 그만인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제 자신이 제일 글렀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흉악하게 생겼으면 누가 일러주건 알아서 깨닫건 언젠가 관두겠지
객관적으로 봐도 여자보다 이쁘다면 2차성징 기다려보는거 말곤 답이 없다

아이고 우리 아들 이뿌당

하연수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