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9를 들이고 엄청나게 만족하는 중입니다.
저는 캐논 빠인데요.
가족 사진을 주로 찍어서 색감때문에 캐논으로 회귀하곤 했죠.
또한 비교적 저렴한 렌즈와 1.2심도, 손에 익은 DPP .. 등등 캐논에서 벗어 날수가 없었죠.
오막사를 사용하다가 최근 4k 영상에 관심이 있어 GH5를 사용하다가 다시 팔고
a9를 들여서 보고 있는데...
뭐 게임이 안되네요.
계조와, 화질, 편의성, AF, 캡쳐원등등...
A7R2 를 잠깐 써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런 감흥이 없었는데.,. A9는 뭐하나 아쉬운게 없고 오히려 뭐든 능가하는것 같습니다.
캐논 정리할려고 박스정리하고 있네요.
캐논에서 UFO를 줍지 않는한 다시 돌아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정말 캐논과 소니 기술력 차이가 10년은 차이나는것 같아요.
https://cohabe.com/sisa/44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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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전부는 아니지만 저역시 같은생각 입니다~
지인들이 어떠냐고 물어는 보시지만 솔찍하게 이야기하진 마세용
대부분 별로 좋아 하지 않으시고, 굳이 설명하거나 하시면
괜히 사이만 멀어집니다 ㅎㅎ
좋은 사진 많이 남기세용~
이분 말씀이 진짜 정답.
장비 좀 다르다고 사진 확 바뀌는 것도 아니고 같은 소니쓴다고 내가 득되는 것도 아니고..
괜히 강요해서 기분 나쁘게 할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쪽만 찍는 친구한테 a7r3 한번 들여서 사용해 보라구 권했다가..
제가 구입한 a9은 어떠냐구 물어서...
저도 그렇게 얘기 했네요~~
그냥 좀 편할뿐이지 요즘 카메라를 다 잘나와서 좀 더 편함의 차이라고만..
중고거래 할 때마다 A9을 들고오시는데... 진짜 너무 사기적입니다..
헝그리 유저한테는 너무 과해서 그냥 부러워만 하고 있습니다..
캐논장비 수요도 가격도 많이 떨어져서 정리하기가 쉽지 않네요.ㅠ
불과 2년전에 신품샀는데 거의 절반수준인 것 같아요..ㅠ
갑부님들은 걱정안하고 쿨매로 넘기시고 소니로 갈아타시겠죠?
DSLR 쓰다가 A9 구입후 촬영 첫째날 느끼는 감동은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맛볼수있는 그런것이지요ㅎㅎ
크고 무거운 DSLR은 진짜 저물어 가는거 같습니다.
그냥 쓰던분들 헐값에 털지는 못하고 그냥 쓰는거죠.
저도 이거 동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