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마을에서 시도때도 없이 황크가 커져서 곤란해하는 교주 보고
"하아... 또입니까? 정말이지, 발정난 원숭이도 아니고...."
이러면서 경멸하는 눈빛으로 째려보는 것 같음.
근데 또 교주가 다른 수인들 건드리면 안되니까 촌장으로서
"제 방으로 오시지요. 언제나처럼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말 하면서 손으로 빼주는거임
사무적으로 교주 황크 진정시켜 준 다음에는 손에 묻은 교주 인자즙을 무표정하게 쓱쓱 닦아내는거임
근데 교주가 그 표정 보고 또 황크 키우니까 대놓고 혀 차면서
"쯧, 쓰레기가...."
하는 말과 함께 교주 황크에 침 퉤 뱉고 옆에 있는 의자에 다리 꼬고 앉은 다음
"두번째는 알아서 처리하시죠.
그런 흉물스러운 것을 하루에 두 번이나 만지고 싶지는 않군요."
이런 멘트 치는거임.
교주가 쭈글쭈글하게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까 디아나가
"여기서 처리하고 나가십시오.
제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일이니."
이러면서 자기가 보는 앞에서 셀프뾰이 하라고 강권하는거임 ㄷㄷㄷㄷㄷ
근데 교주는 그 굴욕적인 상황이 이상하게 흥분되어서 셀프뾰이 연속으로 세번이나 하는거지
디아나가 자기 방 바닥에 잔뜩 쌓인 교주 인자즙 보고
"하, 이래서야 누가 짐승인지...."
하고 대놓고 비웃는 그런 쩡 누가 그려줘
미친청년...
미친청년...
뭐야 새벽인가
교주 황크 커지면 그냥 달려들 애들이 제법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