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 예전에는 부모님께 게이 에로 만화 그린다고 차마 말할 수가 없어서, 너 무슨 일 하냐 물으시면 '좋아하는 사람 눈에만 들어오는 일을 한다' 라고 얼버무렸었거든요.
근데 평소 수염+중앙아시아 전통복식풍 옷을 곧잘 입고 다녔더니 어머니가 '너 설마 옴 진리교 다니니?' 하고 의심하신 적이 있었죠"
"파트너는 파트너대로 저랑 같이 살기 전에는 쭉 사야마에서 독신으로 살았는데, 미야자키 사건(도쿄 사이타마 연쇄 유아 납치 살해사건)이 터졌을 때 형님한테서 전화가 오더니 "설마 네가 범인은 아니겠지?" 라고 그랬다고. 나이 먹은 독신 남성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시절"
이 얼굴에 중앙아시아 전통복장 입고 90년대에 독신으로 살았으면 뭐...
옴진리교 생각하면 오해받을만 하지 ㅋㅋㅋ
뭔가 단체의 수장정도는 할 것 같은 인상이긴 함
다른 납치도 아니고 유아납치사건에 대해서 전화를 하다니....
저시절에는 남자던 여자던 독신이라는건 그만큼 어딘가 문제가 있는 인간 이라는 취급이였던거지.
이 작가가 범죄자 상은 아닌데 어째서 의심을...
이 작가가 범죄자 상은 아닌데 어째서 의심을...
옴진리교 생각하면 오해받을만 하지 ㅋㅋㅋ
90년대 쯤까지는 일본에선 20대 중반쯤 되면 대충 결혼해서 살림 차리는게 일반적이어서
뭔가 단체의 수장정도는 할 것 같은 인상이긴 함
다른 납치도 아니고 유아납치사건에 대해서 전화를 하다니....
저시절에는 남자던 여자던 독신이라는건 그만큼 어딘가 문제가 있는 인간 이라는 취급이였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