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영관에 나 혼자였음
끝날때까지 아무도 안들어옴
19:10 티켓 시작 적혀있는데
19:17 쯔음에 광고 틀고
19:20에 시작하더라
그전까지 화면에 아무것도 안나오길래
관람객 혼자인거 모르고 안틀어주나 싶었음
매표소쪽에 직원도 혼자더라
팝콘 주문하니까 혼자하고
내가 '티켓 이거 보여드리면 되나요? 입구쪽에 아무도 안계시는데요' 하니까
'그냥 들어가셔서 입장하시고 관람하시면 됩니다' 이러더라
검사하는 사람 없대
영화는 재밌었음
나름 감동도 있고
+
스텝롤 올라오고 쿠키영상 있음
아쉬운점은
도라마코리아에서 방영하던거 보면

이런식으로 간판에 일어 적힌 메뉴들 다 번역해줬는데
영화에는 그런거 없었음
그래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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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오늘 개봉이였음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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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나고 포토티켓 만들려고 기계에 갔는데
메뉴는 있는데 터치가 안되길래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네들 지점은 포토티켓 안되는 지점이래
그런데 공홈이랑 앱 들어가서 확인해보니까 가능한 지점이라고 뜨더라
직원 혼자여서 개힘들어보이는데 그거갖고 따지면 너무 진상같아보여서
그냥 알았다 하고 나왔다
다른 지점가서 뽑아야지..
진짜 영화관들 요즘 너무 인건비 안챙긴다...
미디어 캐슬이 영화 판권구입하면서 드라마 신시리즈 판권도 가져와서 자막만 넣고 방영했는데, 극장판에도 도라마 코리아만큼 투자할 생각이 없었나보네.
진짜 영화관들 요즘 너무 인건비 안챙긴다...
직원 혼자인건 좀 당황스러웠음
미디어 캐슬이 영화 판권구입하면서 드라마 신시리즈 판권도 가져와서 자막만 넣고 방영했는데, 극장판에도 도라마 코리아만큼 투자할 생각이 없었나보네.
마지막 크레딧 올라갈때 보니까 도라마코리아 아니고 다른데였음
이름은 기억이 안남
미디어 캐슬일 거야.
고독한 관람객
나도 나 혼자 봄... 극장가 멸망의 날이 다가오는가..
난 더 배트맨 보러갔을 때 혼자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