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양반 들어보소! 이러이러한데 나 무죄 아니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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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가 아니라고? 이 돌팔이새끼! 그래가지고 돈받아처먹냐?
(무료법률상담은 순전히 보수 없는 자원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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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할 말 없으니 꺼지라고?
서민을 죽일 셈이냐?
내가 잘못했다 형량이라도 낮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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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 내가 잘못했다는 거냐?
(다시 1로 돌아가서 무한반복)
이지랄하는 사람들이 거의 매주 나옴
더 웃긴건 내가 문 밖에서 엿듣는 것도 아닌데
이런 빌런들 백에백은 성량만 존나 커서
온 건물이 울리도록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댐
그리고 저거 하는 사람들은 ㄹㅇ 봉사정신으로 뛰는 양반들인데 방구석에서 그렇게 모독하는 거 별로임
나쁜놈들은 보통 지들이 나쁜거 모르더라.
고생많으십니다
저는 걍 빌빌대는 공익 1인데여
젊은 친구가 고생 많구먼;;;;;;;;;;;
좀 더 자세한 썰 없냐 재밌겠다
매번 사정이 다른데
방금 출몰한 빌런은 내가 어릴 적에 천자문을 외웠다고
고작 법대 나온 당신이 뭘 아냐고 소리를 질러대더라
그런 양반이 왜 여기 온걸까.........왜긴 개뿔 아무것도 모르는거지
"이상하다 목소리가 크면 이겨야 하는데 왜 이게 안 통하지?" 하는 심리ㅋ
그거라도 없으면 나락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단다
원칙적인 범위내에서 답변정도지 사건케이스마다 세부적인 내용이 전부 다르니 각잡고 헬프받기엔 부족함
그리고 저거 하는 사람들은 ㄹㅇ 봉사정신으로 뛰는 양반들인데 방구석에서 그렇게 모독하는 거 별로임
ㅇㅇ 어떻게 보면 국선변호사 제도랑 궤를 같이하는 건데, 굳이 무료라고 설렁설렁하는거 아님? 하는건 조금...
그렇다고 진짜 억울하게 휘말린 저소득층, 그보다도 더한 당장 하루 벌어 하루 살기 바쁜 사람한테 빚내서라도 유명 로펌이나 좀 끗발있는 로펌 찾아가라 할 수도 없는거고... (그런데는 자문료부터 이미 계산하고 들어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