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는 내내 느낌도 좋았고
면접관도 내 자세나 태도도 마음에 들어하는거 같고
저희쪽에서 연략 먼저 드리겠습니다 라는 말까지 들어서
드디어 다시 백수생활 청산하나 기분 너무 좋아서
가족이랑 외식도 하고 친구랑 술도 먹었는데
어제 불합격 통지 받은 순간
진짜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었는데
어머니 얼굴만 계속 아른거려서 꾹 참고 말씀드렸는데
속상해하시거나 한숨 쉬실줄 알았는데
그래도 계속 노력해주는구나 장해
이 말 한마디에 무너져서 방에서 미친듯이 울다가
다시 깨고 이력서 돌리고 인제 침대에 누웠다...
아직도 힘든데 그래도 좀 더 힘 낼 수 있을거같아
힘내용
힘내라
힘내용
힘내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