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자체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모집 현장
6명 채용에 79명이 응시해서 13:1의 경쟁률을 보임
과거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모였는데..
ㅇㅇ
시험은 실기부터 면접까지
첫번째 실험 30kg 모래마대 들고 오래서있기
3분을 들고서있어야지 만점 이지만..
1분이 넘어가고
2분이 넘어서자 대부분 못버티고 쓰러짐
체격이 아주 건장하신분도 겨우 버팀
여성도전자들도 있지만 힘에서 탈락
잠깐으로는 어림도 없음
실험삼아 군대를 막제대한 20대 남성으로 실험해봤지만
1분도 못버팀 ㅋㅋ
ㅇㅇ
두번째 시험은 마대 10자루(30kg) 를 11초안에 모두 차에 옮기기
페이스조절 잘못하면 힘이 아무리 좋아도 실패
ㅇㅇ
재수 삼수는 기본에
이제는 고시수준이 환경미화원
지자체 마다 차이가 나긴 하지만 보통 연봉 3천정도로 시작해서 10년 차면 4000정도를 보장해줌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무원에 준한 대후를 해줌
(보통 8시간 3교대 근무로 돌아가고 연금은 일반 국민 연금)
그러다보니 두자릿수 경쟁율은 기본
그래도 이런일은 진짜 숭고하고 생산성 있는 일이라 사라지기 힘들겠지? 공무원이라고 해도.
진심 힘도 있고 맘만 먹으면 비하하는세끼들 반죽겠내
30kg 마대 10개를 11초? 합격하신분들 근력이 장난아니네 ㄷㄷㄷㄷㄷ
자기 희생하는 직업인줄 알았더니 그만큼 가치가 있었네
저런 공무원급 대우는 진짜 몇개없고 대부분 하청이다..물론 보수는 별로좋지않다
자기 희생하는 직업인줄 알았더니 그만큼 가치가 있었네
그래도 이런일은 진짜 숭고하고 생산성 있는 일이라 사라지기 힘들겠지? 공무원이라고 해도.
인공지능 로봇이 발전하면 가장 먼저 없어지지
그건 그렇겠네...그냥 정해진 도로를 따라 죽 쓰레기를 청소할테닝...
진심 힘도 있고 맘만 먹으면 비하하는세끼들 반죽겠내
근데 환경미화원 계속 줄이고 외주주는걸로 많이 바뀌는 중
아파트 보안요원도 짬만 좀 채워서 관리자급 되면 월 300은 번다더라.
저런 공무원급 대우는 진짜 몇개없고 대부분 하청이다..물론 보수는 별로좋지않다
게다가 저런 공무원급 대우받는 시청 소속 미화원도 무기계약직이지만 대부분 정년못채우고 해고된다.
하청으로 떨어지던지.
우리아버지가 환경미화원으로 36년 일하셨다.
15년차에 한번짤려서 외주들어갔다가 겨우 복직한경우.
나머지 동료 아저씨분들 거의 안남아있음.
짤리거나 외주로 떨어지거나임.
30kg 마대 10개를 11초? 합격하신분들 근력이 장난아니네 ㄷㄷㄷㄷㄷ
부양가족없으면 서류에서 점수로 뜰어져
이것도 여성 체력검정 컷 낮추려고 했었지 남여 같은 체력기준은 차별이라면서
물론 2016년 1월자 기준임 (구글에 [환경미화원 여성 체력] 검색하면 바로 나옴)
지금은 어찌됬을지 모르겠다
낮춰도 안하지. 미쳤다고 하겠냐...
대부분은 외주 써서 저렇게 대우 좋은 곳도 얼마 없다고 들었는데
무슨 조선시대 무관시험 같네. ㄷㄷㄷ
30키로 마대 10개 11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D 업종도 대우가 좋으면 사람이 몰린다는 좋은 예네요.
그것도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고 공무원 월급이고 한데도, 근무환경에 좋으니까 사람들이 몰리잖아요.
3D라고 사람못구해서 외국인근로자 쓴다는게 얼마나 핑계인지 알수 있을것 같네요
30킬로 마대들기 여성분들은 머리에 이고 하는 건가요?
수능이나 공시 집어치우고 중학교때부터 체력단련 열심히해서 노려보는것도 좋겠네요
공공을 위해서 하는 모든일은 그만큼의 대우와 대접을 받아야됨 그게 올바르고 경쟁력 있는 나라가 되는 시작이고 지름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