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빌런"
이런 빌런의 케이스들은 나름 세부적으로 다양한데.
이런식으로 그냥 대책없이 주인공 놈들은 나에게 거역할만한 능력이 없어 운운 하고 무시,
혹은 확인사살 등의 철저한 대응을 방만하게 했다가 개털리는 경우가 디폴트고
하필 만나버린게 안성맞춤 극상성 카운터라 그렇지 정말 그런 주인공 만나기 전까지는 무적이라 그럴만했던경우.
이래저래 착실하게 갉아먹히면서 밀리고 있지만
성공하는순간 판 순식간에 엎어버릴수 있는 패가 남아있어서 그거 하나만 보고 존버메타까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저러한들, 대중컨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대개
어지간해서는 그 끝에 빌런은 패배할것이라는 확신을 갖기 때문에
줄타기 잘못해서 저런 오만함이 허접함으로 인식되기 시작할경우 순식간에 긴장감 말아먹고 떡락할수도 있다.
승리호 위험한 테러리스트임 ㅇㅇ 해놓고 계획 다 알려주고 풀어줬다 다 털려놓고 왜???... 보면서 각본가 뭐 했나 생각이
승리호 위험한 테러리스트임 ㅇㅇ 해놓고 계획 다 알려주고 풀어줬다 다 털려놓고 왜???... 보면서 각본가 뭐 했나 생각이
괜히 망한게 아니지 ㅇㅇ
근데 저 빌런들이 오만하지조차 않으면 그냥 바로 끝나버릴 수 밖에없는 압도적인 애들이라..
그나마 이미 다 해놓고 내계획은 이렇다 어쩔껀데
하던 미국 코믹스 빌런마냥 해야 오만한 빌런같은 서사를 해야 오만한 빌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