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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남는' 초등학교 교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

https://news.nate.com/view/20171125n01907

정부가 앞으로 학생 수 감소로 수업에 이용되지 않는 초등학교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바꿔서 쓸 수 있게 된다. 

좋은 아이디어같네요
댓글
  • 연구원1호 2017/11/25 12:49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이젠 예전만큼 학생 수가 확연히 줄었다는 것 같아 뭔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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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올때치킨 2017/11/25 15:43

    반대로 그만큼 국공립 어린이집이 늘어나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부모들도 늘어나겠네요. 맡길곳이 없어서도 육아를 포기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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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ithmetic 2017/11/25 16:17

    병설유치원같은 어린이집이 되겠네요.
    정든 어린이집 떠나 초등학교 입학할때 두려움도 없어질거 같고요.
    아주 좋은 정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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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꾸뿌o요정 2017/11/26 10:58

    큰 아이들이 어린 아기들 괴롭히는 일만 없다면 정말 좋은 정책이네요!!! (맨날 큰애들한테 치이는 딸 둔 엄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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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라는행운 2017/11/26 11:08

    와아....이번 정부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천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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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도그러겠다 2017/11/26 13:13


    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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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유불급 2017/11/26 13:25

    학제를 초등8년으로 바꿔서 현행보다 2년 일찍입학시키고 1,2학년은 유치원 과정으로 굴리는게 어떤가. 생각해봤는데 비슷하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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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꾼p 2017/11/26 13:26

    이제 저것도 학교 업무에 들어가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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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짜절약 2017/11/26 13:29

    한편으로는 되게 안타깝기도 하네요.
    예전엔 북적북적, 한 반에 50명씩 13, 14개 반씩 있어서 수도 없이 많은 애들이랑 만나고 친해지고 그랬는데...
    잠깐 초등학교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했던 적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어요. 한 반에 몇 명 있냐고.
    한 반에 스무 명 남짓, 그마저도 3, 4개 반.
    강남, 주변에 아파트가 득실득실한 동네에서 사는 아이들 초등학교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참 힘들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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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태하 2017/11/26 13:34

    좋은 정책이네요. 그런데 어린이집이 많이 필요한 곳에 위치한 초등학교는 애초에 애들이 많아서 한 반에 30명에 가까운 그런 과밀학급일텐데... 학급당 학생수 줄이는 거에 방해가 될 거 같기도 해요. 애들이 전학 와서 숫자가 늘어날 수 있는데 빈 교실을 이미 어린이집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것저것 많이 고려해야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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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종학덕후 2017/11/26 13:44

    병설 유치원이 더 시급한거 아닌지... 초등빈교실에 왜 유치원이 아닌 관할기관도 다른 어린이집이 들어서는걸까요. 내심 국공립유치원 늘어나서 사립유치원좀 눌러주길바랐는데 아쉬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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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악 2017/11/26 13:51

    어머니가 어린이집 선생님이십니다. 지금 운영되는 국공립 어린이집도 요즘 원아가 부족해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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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감사로 2017/11/26 13:59

    교사인 저도 당나귀같은 초등아이에게 복도에서
    밀쳐져서 병원다녀왔는데..
    빈교실이면 옆교실은 초등교실인데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겠네요. 알아서 잘하겠지만 초등교실을
    특별실(음악실 강당 등등)로 다 사용하고 남는 교실만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집이 모자라는 저희 지역은
    초등생도 많아서 한 반에 서른 명도 넘고
    전학생때문에 학급증설돼서 기존의 영어실도 없앴거든요
    당연히 교사용 연구실도 못쓰구요..
    진짜 초등애들 다 쓰고 유휴교실만 사용하고
    학교에 피해가 있지 않은 범위에서 잘실행되면 좋겠네요.
    지금도 초등담임교사인 제가 병설유치원 시설 관련
    일도 하고있는데..어린이집일까지 하라그러면
    학급학생 신경쓰기 더 힘들 것 같아유..
    어쨌거나 나라에서 하는 곳은 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을테니까..제가 사는 동네는 믿고 자시고를 떠나서
    아예 아이 맡길 곳이 부족하더라구요ㅠ.ㅠ
    부모들 복직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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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영초선 2017/11/26 15:11

    35년전에 국민학교 다닐때  한반이 38명 정도 수준이였습니다
    워락 시골에 있는 학교라 졸업탈때까지 한학년이 2반이상이 된걸 못봤습니다
    병설유치원때 만난 친구들이 초등학교 졸업탈때까지 한반이였고 일부는 중학교에서도 3년간 한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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