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에서 개 키우시는분들 중에 길거리 고양이 밥주는거

댕댕이키우지만
방음제대로 처리안하고 아파트나 빌라같은데서 댕댕이 키우는것도 반대.
길냥이 밥주는것도 반대 입니다 ㄷㄷ

밖에 똥오줌 여기저기 싸고 똥도 안치우고 ㄷ ㄷ ㄷ

2년 전까지 암컷 샴 키웠습니다.
이사하기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상하게 집을 옮기니 발정 소리가 너무 커져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주택 사시는 분께 입양보냈었네요.
지금은 거기서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다는..ㅎㅎ

개 키우진않는데.. 밑에 지하주차장 밥주는건 좀 그렇지만.. 거리에서 고양이밥 주는건 별로 신경안쓰임.
나홀로 단독주택이 아니라면 그 또한 이웃에 피해주는데..ㄷㄷㄷ

길냥이 두마리 델구와서 키웁니다만
단지내 길냥이들 밥 안줍니다.
불쌍하기는 해도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건 옳지 않다고 봐요.

불쌍하면 데려다키우던지..
고양이 불쌍하다고 사람한테 피해주는거 아니죠

고양이 개체수가 어느 정도 있어줘야 쥐떼가 출몰하지 않기에 밥주는건 찬성입니다. 쥐떼보다야 고양이가 낫됴

주변사람이 싫어하면 안하는게 낫죠.

저는 반려동물 안키우지만
개는 성량작은 소형견이면 괜찮은거 같네요.
고양이 밥을 주면 비닐봉지들 안뜯어서 좋습니다. 찬성입니다.

길냥이의 가장 큰 문제는 인가 주변 생태계입니다. 고양이는 주변에서 거의 최상위 포식자에 해당되는데 최상위 포식자의 개체수는 식량에 의해 조절이 됩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생태계에 개입을 해서 최상위 포식자인 길냥이를 마구 살려 놓아 주변의 작은 새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봅니다.
꽤 오래 전인데, EBS 다큐에서 새의 육추과정을 촬여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가보니 동지가 텅~ 주변에 설치한 카메라를 보니 길냥이가 새끼들을 모두 잡아먹었더군요. 새 전문가가 나와 위의 얘기를 하더군요. 인간이 자연 개발로도 모자라서, 길냥이 밥을 주는 새로운 방법으로 생태계를 파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