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시발 아닌 밤중에
고블린이 체인질링 하는 개소리야?"
"진짜라니까요!
늑대인간이에요!"
"저도 똑똑히 봤어요!"
"검둥이는 그렇다 쳐도,
흰둥이 그렇게 말하니
믿음이 가는군."
"아니! 먼저 보고한 건 난데!"
"그래서, 이 늦은 밤에
왠 늑대인간이야?"
"그, 뭐지?
동쪽에서 갑자기, 침흘리고 괴성을
지르는 남자들이 나타났어요!
다른 농민들이 농기구들고 쫓아내곤 있어요."
"동쪽이라... 얼마전 늑대들에게 습격받은 지역이구만."
"그렇다면, 역시!
늑대에게 물려서 늑대인간이
된 건가요!"
"아니다.
광견병이다."
"광견... 병이요?"
"그래, 들짐승이 걸린 광증이
사람에게도 옮은 거란다.
편히 보내주는 게 좋겠지.
나도 가자꾸나."
중세 시대에, 광견병 걸린 늑대 무리가
민가를 습격하는 일이 가끔 있었다고
합니다.
농노:사제님 그럼 저 온몸에 털이난 남자는 뭐죠?
정상적으로 행동하던데...
사제:그건 다모증이라고 온몸에 털이 자라는 병이야
그냥 평범하게 대해주렴.
"크아아악 내가 인간 따위어게!!"
이후 진짜 늑대인간이라 사제님이 은십자로 두들겨패 해결했습니다.
이후 진짜 늑대인간이라 사제님이 은십자로 두들겨패 해결했습니다.
"크아아악 내가 인간 따위어게!!"
농노:사제님 그럼 저 온몸에 털이난 남자는 뭐죠?
정상적으로 행동하던데...
사제:그건 다모증이라고 온몸에 털이 자라는 병이야
그냥 평범하게 대해주렴.
뭐야 시발 왜이리 이성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