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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아빠가 쓰레기임.
제임스도 뿅뿅이지만 이 양반도 사실 까고 보면 완전 깨끗한 양반은 아니라
결국 마지막까지 이기적이지만 순수하게 사랑하던 남자.
진짜 후회라는게 뭔지 보여준 남자.
스네이프가 사실 착한애는 아니였지만 불쌍하지
허나 그는 결코 좋은 교사는 아니었다.
해리아빠가 쓰레기임.
제임스도 뿅뿅이지만 이 양반도 사실 까고 보면 완전 깨끗한 양반은 아니라
허나 그는 결코 좋은 교사는 아니었다.
허마이어니는 잘 알지만 존나 나대니까 감점
해리포터는 맘에 안드니까 감점
론 저새끼는 또 쳐 자네 감점
스네이프가 사실 착한애는 아니였지만 불쌍하지
결국 마지막까지 이기적이지만 순수하게 사랑하던 남자.
진짜 후회라는게 뭔지 보여준 남자.
게이였던 덤블도어의 계획이 참..
글을 존나 잘쓰기도했네 흑흣
그리고 해리 둘째놈에 의해 다시 살아났지만, 역사를 제자리로 만들고 나아가, 그 둘째놈에게 '해리 그애를 잘 부탁한다.'말하고 돌려보낸 대인배 스네이프교수님!
반면, 해리 아버지는 거기서, 볼드모트 종임
어 진짜? 제임스 죽먹자됨?
거기 세계관은 이미 알버스 즉살된 세계관임
무슨 얘기야? 설명 좀.
그 해리포터 연극에 나오는 내용
해리포터 속편 연극 대본인데
아들이 시간장치를 이용해서 과거에 가버림
거기서 미래를 바꾸겠엉! 하다가 개판되는 내용
바뀐 세계는 '불의 잔에서 케드릭이 죽지 않았다면?'임
바뀐 세계에서도 제임스 포터는 불사조 기사단으로써 죽었는데 뭔 소리;
불쌍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착한건 아니였지 오히려 그런게 더 자연스러운걸지도
볼드모트가 릴리 죽이기 전까지 충실한 죽음을 먹는 자였고
볼드모트가 죽이려고 했던게 릴리의 아들이 아니었다면 누가 죽었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인물임
교사로 있으면서 네빌을 그렇게 싫어했던것도 네빌도 예언에 해당되는 인물인지라 포터 가족 대신 죽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했기때문
순정남은 맞지만 인격자로 보기엔 미묘한 구석이 상당히 많은 캐릭터
맞긴한데, 바뀐 세계관에서는 네빌 집안도 도와줌... 거의 해리아빠 포지션 급
진짜 ㅠㅠㅠ 해리아빠가 개쌍놈이였다는건 너무 충격적이였음
첫짤보고 베이더경인줄...
스네이프가 인기있는 이유는
입체적인 캐릭터라서죠
롤링이 스네이프 하나는 캐릭터성 진짜 잘만들었다고봄
ㅜㅜㅜㅜㅜㅜㅜ
진주인공 네빌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갓 스네이프 교수니뮤 ;ㅅ;
대의나 선을 위해서 움직인게 아니라 순전히 사적인 감정으로 그 모든 희생을 감내한 복잡한 면이 매력.
스네이프라는 캐릭터가 후반부에 새롭게 보인건 완전한 인격자 영웅이라서가 아니라
비열한 악당인줄 알았는데 한편으로는 옛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이라는 또다른 면모를 가진 캐릭터였기 때문인듯
사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가 성장할수록 어른 캐릭터들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대목들이 많음
그저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아버지 제임스 포터는 생각했던 것 만큼 훌륭한 인물이 아니었고
모든걸 해결해주는 현자처럼 보였던 덤블도어도 사실은 자기 가족조차 지키지 못해서 회한만 남은 노인이란걸
스네이프라는 복잡한 케릭터와 함께
러브 액츄얼리의 해리에서 보여준 그의 다른 모습은 언제까지나 우리곁에 함께할 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IP Rickman.
스네이프가 모순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잘 만들었음
어디서 본건데 작가가 여자는 나쁜남자한테 끌리는법이랍시고 제임스포터 개쉨으로 설정했다는데 오피셜인지모르겠음...
뭔 소리여. 왜 릴리가 제임스포터를 좋아하죠란 인터뷰에
"님이 여자면 알거"라고 대답한게 왜 그렇게 해석돼....
진심 스네이프 과거보고 슬픈거 처음이었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