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케와 치도리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 사가라 나미와 사가라 야스토.
소스케는 아버지로서 자식들이 자신과 다르게 당연히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걸 원함.
그런데 아말감 잔당의 습격을 피해서 주기적으로 해외로 거주지를 옮겨다니고 치도리가 백혈병에 걸렸을때 소스케는 나미와 함께 다님.
야스토는 그때 너무 어려서 마오집에 잠깐 맡겨둔 상태였고.
근데 상황이 상황인 만큼 부득이하게 도주 생활 중 소스케는 나미에게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과 유사시 자신이 잘못됬을때 나미보고 AS를 타고 나머지 가족들을 데리고 도망칠 수 있게 조작법을 알려줌.
근데 불행히도 나미는 아버지로부터 AS 조종사로서의 재능을 물려받았고 나미 자신도 AS에 흥미를 가지게 되서 알아서 시뮬레이터를 돌리며 숙달하고 마오의 딸인 클라라와도 친분을 맺음.
결국 2권 시점에선 아말감 잔당이 끌고온 전작에도 등장한 소련제 3세대 AS인 새도M 4대를 아무리 기습이라지만 실전에서 격파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고 소스케는 이걸 보고서 매우 착잡함을 느낌.
그리고 아들인 야스토는 공돌이 속성을 가졌는데 애는 또 나미와 반대로 지휘관으로서의 재능을 보여서 자작한 드론들을 사용해 아말감 잔당 습격에 동원된 4세대형 AS들을 파손시켜 후퇴하게 만드는 모습들 보여줌.
소스케는 장녀 나미는 자기와 같은 현장에서 뛰는 AS 조종사로서의 자질을 봤고 장남 야스토에게선 과거 텟사와 같른 지휘관의 자질을 봄.
하필이면 둘다 소스케가 결코 원하지 않던 군인으로서의 재능들.
소스케가 결코 원하지 않던 재능들이라 그저 평범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원하던 소스케는 매우 복잡한 심정을 숨기지 못하는중.
텟사 아들인가 왜 거기 재능을
재능대로 사는게 힘들다는것도 소스케 본인이 제일 잘 알겠지
소스케는 용병으로서 재능도 실력도 뛰어나지만 결국 본질은 늑대무리에 떨어진 양 이란 소리 들었으니
되게 착잡할듯
텟사 아들인가 왜 거기 재능을
아빠 왜 내 머리 자꾸 염색해?
하얀머리가 좋단 말이야
원시 나미는 천재적인 AS OS 프로그래밍 공돌이 였는데 원시 나미의 재능을 사가라 자식들이 나눠가졌네
소스케는 용병으로서 재능도 실력도 뛰어나지만 결국 본질은 늑대무리에 떨어진 양 이란 소리 들었으니
되게 착잡할듯
재능대로 사는게 힘들다는것도 소스케 본인이 제일 잘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