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스포 내용 있으니 주의
2권에서 우리의 소스케 밀덕후 친구 카자마는 텟사를 사용한 아바타로 버튜버를 하고 있다는게 밝혀짐.
카자마가 과로로 쓰러졌을때 소스케가 이 버튜버 역할을 잠시 대타로 하는 이벤트가 생김.
근데 이때 하필 카자마가 연기하는 버튜버가 실제 여자라 생각해서 칼을 들고온 스토커가 집에 찾아왔고 소스케의 딸인 나미가 스토커를 제압.
스토커는 나미가 바로 자기가 스토킹 하는 대상인 버튜버 여자라고 생각해서 기분 나쁜 반응을 보이자 나미는 생리적으로 불쾌감을 느끼고 그대로 카자마가 살고 있는 맨션 4층에서 스토커를 밀어버림.
이 시점에서 나미는 분명히 자신이 제압한 스토커를 이 높이에서 떨어트리면 죽을 수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었음.
그럼에도 '죽어도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며 망설임 없이 스토커를 4층 난간에서 밀어버렸고 이 살인시도는 다행히도 엄마가 붙여준 보디가드가 난간에서 스토커를 밀어버 순간 붙잡아서 미수로 끝나게됨.
명백하게 자신의 행동이 사람을 죽게 만든다는걸 인지한 상태에서도 별다른 망설임이나 죄책감 없이 '상관없다' 라고 판단하고 실행에 옮김.
여러모로 소스케의 걱정이 클 만함.
개그일상물이 아니었냐고
교육을 어케 한거야...
ㄱㅊ
얘도 엄마한테 좀 맞다보면 지 아빠처럼 최소한의 도덕관은 생기겠지
그치만 소스케는 학생들한테 고무탄 샷건 쏘던 놈이잔아...
실탄은 안쐈어
주민등록번호없이 살아서 저런가.
ㅋㅋㅋ 저 바닥에서 사람 죽이는 거 쯤이야
근데 환경 자체가 맨날 이상한 총격 심심하면 들려오는 환경이라
"죽을 수도 있지만 죽으면 할 수 없지."랑 "이 새끼는 여기서 죽여둬야겠다."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으니 그 차이에 기대보자.
네츄럴 본 사이코패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