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배제 요즘은 너무도 쉽게 말하는듯 합니다.

뭐가 달라요 똑같구만. 임대주택은 그럼 집값 떨어지니 더하겠네.
외노자는 일자리 경쟁하니까 혐오
지역 감정은 자기 동네 가치를 낮춰서 손해를 입히니까 혐오
장애인 세금 많이 들어가니까 혐오
이유 댈라면 다 대겠구만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밑에 기사처럼 사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액으로 4000만원이 나오는데 그걸 어떻게 감수합니까?

그럼 업주의 생존권을 보장해주는 법률이나 행정을 요구해야죠?
애로 인해서 생긴 손해나 부주의로 인한 스스로의 피해는 보호자가 전적으로 책임하게 한다
이런걸 요구하는게 정상이지.
무슨 1930년대처럼 나에게 손해를 주는 집단을 배제하겠다?
일본에서 노 코리안 존 나와도 할말 없겠네.

네. 제가 쓴 다른글을 보시면 정확히 그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노키즈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법과 사회 제도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노키즈존 금지를 강제하는 것보다는
업주가 거의 전적으로 지고있는 현행법과 제도를 개선해 업주의 책임을 경감하거나 면제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노키즈존은 얼마든지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차별이니 명백히 반대.
업주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강력하게 찬성입니다.

손해배상 이유를 들려면, 애들때문에 법적으로 손해배상하는 가게가 1년에 몇개나 된다는 근거라도 써야..... 그런것 없이 딸랑 그판결 하나로는 전혀 뒷바침이 안됨...ㅎㄷㄷㄷㄷ

뭐 그런 직접적인 물적 피해 외에도, 영업 방해와 그로 인한 간접적인 피해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솔직하지 못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손님을 가려받는게 아니라 다른 손님을 위해(이익 추구를 위해) 가려받는 것이죠.
차라리 사업주의 생존방법이라면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