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이전 이후, 그러니까 일주일만에 '그럴수도 있지' '꼬우면 사먹지말든가'에서 '백종원=내로남불 사업가'가 됨.
그럼 1월 28일에 무슨 일이 있었나?
홍콩반점 3편이 조회수 튀긴하는데 실질적으로 모든 커뮤니티가 불탄 이유는 저게 아님.
바로 더본뉴스임.
그냥 '국산 돼지 비선호 부위조차 수입산 돼지 선호 부위보다 싸서 제조원가를 스팸처럼 맞출 수 없다' 이정도만 해명해도 될 것을,
소비자가 오해했다 > 소비자 탓'만' 해버린게 결정타였음.
그냥 '잘못한거 없지만 대가리 박고 무조건 사과드립니다'로 갔어도 모자랄 판에 영상의 전체적인 뉘앙스가 비법양념이 들어가서 고기 함량이 적다, 후발 주자라서 지금은 비싼거지 대량생산되면 틀림없이 내릴거다 등등 더본의 입장은 철저히 '합리화'하고 소비자는 '오해'한 것으로 만드니까 여기서 각도기가 깨짐.
사과문의 정석 탬플릿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백종원이 4과문조차 안쓰고 철저히 자기합리화한 순간 내로남불의 아이콘이 되어버렸어. 골목식당에서는 그렇게 자기합리화하는 사장님들 각도기로 깨버렸으면서.
근데 방송에서 빽햄 조리해서 홍보할때
구워먹지 않았나? 그래놓고 부대찌개용이라고 할때 난 좀 이해안됐음
아이폰이나 플스 프로 비싸다고 죽일듯이 달려대던 애들이 빽햄은 안먹으면 그만 아님? 이러니 웃기지
근데 방송에서 빽햄 조리해서 홍보할때
구워먹지 않았나? 그래놓고 부대찌개용이라고 할때 난 좀 이해안됐음
아이폰이나 플스 프로 비싸다고 죽일듯이 달려대던 애들이 빽햄은 안먹으면 그만 아님? 이러니 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