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댓글 보면
실존하는 병인줄 모르거나,
정신질환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면인식장애는 실존하는 병이고
우리가 흔히 아는 정신질환이 아니라
물리적인 신경손상으로 나타나는 실인성 신경 장애.
보통 물리적인 뇌부상이나 뇌의 퇴행성 질환으로 나타남.
구체적으론 하부 후두측두엽 손상이 원인.
유명 신경의학자인 올리버 색스의 책에서
안면인식장애 및 여러 실인증 사례가 나오는데,
얼굴을 구분하지 못해서
"사람이 움직일 때만 알아보는(:얼굴이 아니라 동작으로 사람을 구분)" 환자의 경우도 있음.
보통 이런 실인증은 기억 장애나 시각 장애 등을 동반하지만
더 논리적인 판단이 가능한 환자도 있음.
대화에서 비언어적 전달: 표정이나 감정 등,
을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지만
그 대신 인간관계나 대화에서 논리를 중심으로 판단함.
아마 라칸도 이런 드문 케이스일 듯.
참고로 선천적으로 이런 증세가 발병할 확률은 2% 내외.
이 작품은 적록색약도 그렇고 뭔가 실질적인 병을 잘 녹여낸 느낌이 들어서 신비한 느낌까지 듬
2%면 은근히 높네
전 인구 중에 2%.
다만 증세의 정도는 각자 다르고, 본인도 모르게 훈련이 되어서(:얼굴 말고 다양한 부품으로 사람을 구분) 자기가 해당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음.
환자 중에서 2%인가?
2%면 은근히 높네
환자 중에서 2%인가?
증세가 약해도 포함되니 전체인구중 2퍼일것
전 인구 중에 2%.
다만 증세의 정도는 각자 다르고, 본인도 모르게 훈련이 되어서(:얼굴 말고 다양한 부품으로 사람을 구분) 자기가 해당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음.
이 작품은 적록색약도 그렇고 뭔가 실질적인 병을 잘 녹여낸 느낌이 들어서 신비한 느낌까지 듬
올리버 색스
환자 중 선천이 2%라는 거지?
전인구. 선천적 환자 중엔 실인증이 약한 사람도 있음.
초면인 사람만 구분을 못한다던가.
저책 재밋음
특정 인물은 제대로 보이던데 그런건 가능하나 ㅋㅋ
라칸은 자기 딸이라는 아무런 판단근거도 없는대도 어린 마오마오가 정상적인 얼굴로 보인거보면 뭔가 초능력 부류같지만..
ㄴㄴ.
실제 실인증 환자도 정서적으로 가까운 사람은 구분할 수 있는 케이스가 많음. 가족이라던가. 정확한 묘사임.
나도 사람의 머리카락이랑 아름다움과 추함을 구분 못함
그래서 소리에 의존하는 바가 큼
왼쪽을 인식하지 못하는 병도 있었지
케이크 오른쪽만 퍼먹고 다 먹었다고 인식해서 돌려놔야 완전히 다 먹은 환자라던가
안면 인식 장애가 있다면
안면 착각 장애도 있겠지?
난 사실 잘 생긴게 아닐까?
흠
나도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마른사람들 구분못함
특히 여자연예인들은 거의 구분못해서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