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은 잘못된거임

업주가 할 수 있는게 아니므로 경찰을 동원해야 함
손만 대도 112 폭행신고하면 경찰 오듯이
'아이의 소란'도 영업방해로 신고하면 바로 출동해서 조치하도록 제도화해야함

출동늦음. 그땐 이미 시끄러운애들 밥 다먹고 나간후
왜 출동안했냐? 하면
항상 돌아올 답
인력부족이라...
출동했을경우
왜 우리애 기죽이냐 왜 내돈주고 밥먹는데 나가라냐
빽빽대다가 더 시끄러움

결국 부근에서 밥먹던 다른손님들은
시끄럽고 분잡스러운 피해를 다 겪어야되는 상황

빽빽대는거 경찰에서 제지하는게 당연스런 분위기가 되면 진상들도 알아서 조용해질겁니다.

그게되면 애초에 노키즈존이 탄생하는일이생기지않았습니다.

안되면 되게 해야죠. 제지도 즉각적으로 하고 손해배상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요구하는게 올바른 겁니다.

그런 소란 있을동안 가게에 있는 다른 손님들이 피해볼 수 있다는건 어떻게 하실?

그게 문제라는거죠
마이너리티리포트도 아니고
엄한, 얌전한, 멀쩡한 한국인이 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특정 맛집에 못가는게 인종차별이고
인종차별이 바로 인권이 보편화된 민주사회에서 지양해야 할 것이죠

자꾸 말돌리지 말고 확실한 해결책을 마련해보자는거죠.
지금 피해보고있는 다수를 위해
소수의 문제자들을 거르자고요

그럼 그렇게 써붙여야죠.
소리 안지르고 변을 안보고 통제가 되도 들어오지 말라고 써붙인게 노키즈 존이라서 문제지.

아 그리고 이런 자신의 주장을 할때 맞나 틀리나를 판단하려면 여론을 보세요.
주장만 하면 고립됩니다.

그런 논리면 외노자 장애인 다 차별이 가능합니다.

님 머릿속의 논리는 그렇지만 여론은 다르네요.

흠 뭐... 추천수 2 보고 자기가 대세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전 미혼이고 아이를 되게 싫어하며,
비행기에서 애새끼들 찡찡대는 소리 한 번 안 들어보는게 소원인 사람입니다만
주장이 맞나 틀리나는 논리를 이성적으로 따져보면 될 일이지
한두명 동조해주는 사람 있다고 으쓱할 일은 아닙니다

추천수 하나하나 세어가면서 이갈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얘기 한 적도 없고요.

사실 저는 이 이슈가 거의 50대 50으로 찬반여론 밸런스가 좋은 이슈라고 보고 있거든요
솔직히 노키즈존이 늘어나면 저는 앗싸입니다만
노키즈존 찬성논리에 근본적인 헛점이 있고
인권위가 이번에 지적한게 헛발질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다른의견 한번 환기차 쓴 겁니다 ㄳ

SLR에서의 여론이 노키즈라고 전체 여론이 노키즈인 것도 아니지만 그런걸 떠나서
외노자를 다수가 싫어한다고 차별하면 안되듯, 인권은 단순하게 여론대로 하면 안됩니다.

soraya님은 피해보는 다수와 소수의 문제자를 거론하셨는데
다수의 '피해'는 애새끼들 시끌시끌한 난리통에서 분위기 좋았어야 할 내 저녁시간이 짜증으로 가득찼다
이게 피해이고
이 피해에 대응해서 제한하고자 하는건
'애가진 부모가 식당(또는 다른 업종의 영업장)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짜증나니까 쟤들 식당 못고르게 해!
이건데요
이거 문제 있는겁니다.

노키즈존때문에 손해를 본 부모는 업주에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진상애를 가진 부모가 업주에게 준 피해를
소송으로 걸자면 손해배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노키즈존 옹호가 아니라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요구하는게 맞는거라고요.

자꾸 억지부리고 방해하지 마세요;;

두번째는 판사가 판단할 일이고
업주가 진상에게 받은 물적 피해는
손해배상청구로 받아낼 수 있겠지요.
잠재적 진상으로 몰려 자유를 제한받은 무고한 부모들의 인권침해는
인권위가 판단할 일이고
이번에 판단 내려왔네요.

솔직히 저는 노키즈존 찬성입니다.
그럼에도 반대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이 교육받은 사람들의 특성인 것이고..
제가 두번이나 일본인의 한국인 차별 예를 든 것이
노키즈존과 똑같은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일본식당의 경우를 생각하기 전까진 노키즈존 찬성하는 입장으로서
별 문제를 느끼지 않고 있었는데
문득 이게 생각나면서
인권위가 맞다고밖에 할 수 없었거든요.

여론을 말씀하셔서 하는 말인데 원글도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요? 전 애 키웁니다만 노키즈존은 찬성인데요.. 이유는 그래야 노키즈존 아닌곳에 가면 그나마 눈치 덜보니까요
근데 원글도 충분히 납득이 되는 글입니다

주장이 맞나 틀리나는 누가 정하나요? 사회문제가 수학문제도 아니고 논리를 이성적으로 따질 수는 없습니다. 모두 다 가치관이 제각각이고 이념도 다른데 옳고 그름을 무슨 잣대로 정하나요? 님이 쓴 글은 님 의견일 뿐이고 여기 다른분들 의견도 나름 의견일 뿐이고. 그것들 중에 어느것을 보편적 질서로 확립할지는 그 사회 구성원들 중 주류가 하게되겠죠. 지금은 한국에서 노키즈존이 적합하다고 보는 의견이 많아보이네요.

우리개는 안물어요라고 했다가 당한거 한두번 보나요?
식당가서 애들이 소리지르기전에 어느 부모가 우리애기소리질러요 라고 하는거 들어본적 있나요?

그런 이유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면
말그대로 별별 이유로 양들의도토리묵님의 경제생활을 제한하는 일이 일어나도
할 말이 없어야 합니다

소비자 선택권이 아니고 판매자 판매권입니다 1000원짜리 물건을 100원에 팔수없듯 선택권만 있는게 아니죠

이 이슈에서 제한받는건 소비자 선택권입니다.

판매자는 이미 현상황에서 개진상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입장인데 그건 무시하시네요

영업장은 소비자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소비자의 선택 권리라는게 실제로 존재하는 권리에요?
무슨 그런 권리를 주장함..?

님은 님이 가진 권리가 몇개인지 셀 수 있나요?
님이 세지 못한 것이라면 님은 그런 권리가 없는 사람입니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자유가 있다 - 이게 인권이고 인권의 확장이 민주화입니다.
차별과 같이 인권을 불합리하게 제한하는 움직임을 막자는게 인권위원회라든지 이런 곳에서 하는 일이고요
뭐 요즘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긴 하죠

사실 이게 제일 큰 문제죠
그래서 노키즈존 이슈의 제일 중요한 점은
노키즈존을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공론화시켜서 사람들이 이 일을 이야기하게 하는 데에 있다고 봅니다.

그냥 애가 있고 통제가 안되면 공공장소에 안 데려가기를 바랍니다.

노키즈존은 손님을 위한 결정일 뿐 손님을 차별하기 위한 결정이 아닙니다.